아틀란타말씀사(대표 최석운)에서 은퇴한 원로 목사들을 초청해 조촐하지만 의미 깊은 잔치를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버지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아 행사를 주최한 말씀사에서는 김도영 카이로프랙틱 닥터를 초청해 노인 건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교통사고 보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닥터는 교통사고 보험시 ‘메디컬 페이먼트’의 중요성, 노인들에게 쉽게 찾아오는 손발저림, 오십견과 인대파열, 인대손상의 차이점과 대처방법, 적절한 영양제 섭취의 중요성 등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은 그간 궁금했던 건강에 관한 질문들을 다양하게 쏟아내며 시원한 해답을 얻었고, 건강세미나 이후에는 풍성한 교제가 이어졌다.

말씀사 강진희 집사는 “은퇴 목사님들을 초청하는 일은 매년 해나갈 계획이다. 현역에 계신 분들과 달리 은퇴하신 분들은 가족 이외에는 챙겨드리는 분이 없어 외로워 하시는데, 이렇게 작지만 어르신들을 초청해 조촐한 대접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영 닥터는 오는 9월 중 오픈할 카이로프랙틱 사무실에서 원로 목사님들과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