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발달 및 인격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 아동기. 신앙에 있어서 중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조차 없는 시기다. 다른 시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린이 교육만큼은 어린이 자신과 부모, 교육자의 3박자가 제대로 소리를 내야만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에게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모들에게 신앙교육의 방법과 필요성을 고취시키는 어린이 부흥집회가 5월 14일(금)~15일(토)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는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사역하고 있는 윤형국 목사가 초청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집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리는 예배, 페스티발 등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부흥집회 대상은 K부터 5학년까지며, 차후 다른 학년을 대상으로 한 집회도 계획 중이다.

행사를 기획한 심우진 목사는 “어린이들의 신앙교육은 부모와 자녀, 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다. 이번 부흥집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에게는 자녀 신앙교육의 방법과 필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게임도 하면서 신앙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린이 부흥집회는 금요일 오후 8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리는 예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어린이 집회, 학부모 세미나, 페스티발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오는 주일(2일)에는 어린이 주일로 지키며, 7일(토)에는 어린이전도협회(C.E.F)에서 주최하는 교사교육 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심우진 목사 (404) 513-7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