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슈가로프한인교회 오픈 전교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주일 오후 2시 30분 존스크릭 뉴타운 파크에서 열렸다.

예선을 거친 후 결선토너먼트가 진행된 5시 30분부터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팀은 박희준, 김진호 팀, 준우승은 김광석, 김선미 팀이 차지했다. 노란색으로 맞춰입은 팀에게 베스트 드레서상을, 검정색 옷과 썬글래스로 무장한 교인에게는 워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 이날 테니스 장에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많은 교인들이 관중석에서 함께 응원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