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성경의 인물과 사건들을 당시 시대적 배경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통해 알아보는 ‘성경과 세계사’ 특별 세미나가 13일(화)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에서 시작됐다.

약 50여명의 성도들과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강의 ‘족장시대와 세계’를 전한 심호섭 목사(성약장로교회)는 “아브라함과 요셉에 이르는 족장시대를 통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라는 믿음이다. 성경과 세계사를 배우고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를 하면 구슬이 꿰듯 전체적인 내용이 보일 것이다. 또한 성경 말씀과 사건은 분명히 역사 속에 있는 실제 사건임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지명들의 변천사, 성경 속 국가들의 형성과 흥망성쇄 등을 귀 기울여 들으며 앞으로 강의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냈다.

앞으로 강의는 2강 애굽 및 출애굽시대와 세계, 3강 가나안 정복시대와 세계, 4강 사사시대와 세계, 5강 통일왕국시대와 세계, 6강 분열왕국시대와 세계, 7강 포로시대와 세계, 8강 포로귀환시대와 세계, 9강 신구약 중간시대와 세계(1), 10강 신구약 중간시대와 세계(2), 11강 사도시대의 세계, 12강 사도들의 생애 순으로 열린다.
▲참석자들.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