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회협의회(NCC)의 2010 교회연감이 발표됐다. 미국과 캐나다 주요 교단·교파의 한 해 교세 증감 자료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이 연감에 따르면, 작년 북미지역에서는 하나님의성회와 하나님의교회를 제외한 거의 모든 개신교단들이 하락세를 경험했다.
이 지역 25개 교단·교파 중 13개 교단이 자료를 제출한 가운데, 개신교단으로는 유일하게 성장한 하나님의성회와 하나님의교회는 각각 1.27%와 1.76%의 교인 수 증가를 보여, 2009년 10위와 25위에서 2010년 9위와 24위로 1순위씩 상승했다.
반면, 남침례교(SBC), 연합감리교(UMC), 복음주의루터교(ELCA), 미국 장로교(PCUSA), 미국 성공회(EC) 등 주류 개신교단들은 지속적인 교세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2009년 연감에서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남침례교가 올해도 비교적 소폭이지만 0.24%의 교인 수 감소를 보고했다. 그러나 북미 최대 개신교단답게 가톨릭 다음인 부동의 2위 자리는 지켰다. 2010년 현재 남침례교 교인 수는 총 16,228,438명이다.
가장 큰 하락세는 미국 장로교에서 나타났다. 9위에서 10위로 밀려난 미국 장로교는 작년 총 3.28%의 교세 감소가 있었는데, 이는 교인 수로 계산하면 96,460명에 달한다. 미국 장로교의 2010년 전체 교인 수는 2,844,952명이다.
한편, 2009년 연감에서 남침례교와 함께 처음으로 교세 감소를 보고한 가톨릭은 작년에는 1.49% 성장을 보였다. 북미 가톨릭 인구는 현재 68,115,001명이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이단으로 분류된 몰몬교(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여호와의증인 등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교세가 성장한 교단으로 기록됐다. 몰몬교는 작년 1.71% 교인 수가 증가해 4위 자리를 지켰으며, 여호와의증인은 2%의 성장을 기록하며 23위에서 22위로 올랐다.
교회연감의 편집인인 아일린 린드너 박사는 주류 개신교단들에서 나타나는 교세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의 세속화 경향 증가와, 자유주의의 부정적인 영향 두 가지를 꼽았다.
그러나 주류 개신교단들의 교세 감소가 반드시 북미지역에서의 기독교 인구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10년 현재 이 지역 특정 교단이나 교파에 가입된 총 교인 수는 147,384,631명으로 작년에 비해 0.49% 증가한 것이다. 총 교인 수는 2006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한 교단이 줄어들 때, 다른 한 교단은 자란다”는 린드너 박사의 말도 기독교의 미래에 대한 지나친 비관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다. 다음은 2010년 NCC 교회연감에 따른 북미지역 교단·교파 순위.
1(-). 로마 가톨릭 68,115,001명 (1.49% 증가)
2(-). 남침례교 16,228,438명 (0.24% 감소)
3(-). 연합감리교회, 7,853,987명 (0.98 감소)
4(-). 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5,974,041명, (1.71% 증가)
5(-). 그리스도하나님의교회 5,499,875명 (증감 자료 미보고)
6(-). USA침례교 5,0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7(-). 복음주의루터교 4,633,887명 (1.62% 감소)
8(-). 아메리카침례교 3,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9(1↑). 하나님의성회 2,899,702명 (1.27% 증가)
10(1↓). 미국 장로교 2,844,952명 (3.28% 감소)
11(-). 아프리카감리교감독교회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선교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진보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4(-). 루터교 2,337,349명 (1.92% 감소)
15(-). 미국 성공회 2,057,292명 (2.81% 감소)
16(-). 그리스도의교회 1,639,495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미국 그리스정교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세계오순절성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9(-). 아프리카감리교시온감독교회 1,4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20(-). 미국 침례교 1,331,127명 (2.00% 감소)
21(-). 국제침례성서회 1,2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22(1↑). 여호와의증인 1,114,009명 (2.00% 증가)
23(1↓). 연합그리스도의교회 1,111,691명 (2.93% 감소)
24(1↑). 하나님의교회 1,072,169명 (1.76% 증가)
25(1↓). 크리스천교회와 그리스도의교회 1,071,616명 (증감 자료 미보고)
이 지역 25개 교단·교파 중 13개 교단이 자료를 제출한 가운데, 개신교단으로는 유일하게 성장한 하나님의성회와 하나님의교회는 각각 1.27%와 1.76%의 교인 수 증가를 보여, 2009년 10위와 25위에서 2010년 9위와 24위로 1순위씩 상승했다.
반면, 남침례교(SBC), 연합감리교(UMC), 복음주의루터교(ELCA), 미국 장로교(PCUSA), 미국 성공회(EC) 등 주류 개신교단들은 지속적인 교세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2009년 연감에서 최초로 하락세를 기록한 남침례교가 올해도 비교적 소폭이지만 0.24%의 교인 수 감소를 보고했다. 그러나 북미 최대 개신교단답게 가톨릭 다음인 부동의 2위 자리는 지켰다. 2010년 현재 남침례교 교인 수는 총 16,228,438명이다.
가장 큰 하락세는 미국 장로교에서 나타났다. 9위에서 10위로 밀려난 미국 장로교는 작년 총 3.28%의 교세 감소가 있었는데, 이는 교인 수로 계산하면 96,460명에 달한다. 미국 장로교의 2010년 전체 교인 수는 2,844,952명이다.
한편, 2009년 연감에서 남침례교와 함께 처음으로 교세 감소를 보고한 가톨릭은 작년에는 1.49% 성장을 보였다. 북미 가톨릭 인구는 현재 68,115,001명이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이단으로 분류된 몰몬교(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여호와의증인 등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교세가 성장한 교단으로 기록됐다. 몰몬교는 작년 1.71% 교인 수가 증가해 4위 자리를 지켰으며, 여호와의증인은 2%의 성장을 기록하며 23위에서 22위로 올랐다.
교회연감의 편집인인 아일린 린드너 박사는 주류 개신교단들에서 나타나는 교세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의 세속화 경향 증가와, 자유주의의 부정적인 영향 두 가지를 꼽았다.
그러나 주류 개신교단들의 교세 감소가 반드시 북미지역에서의 기독교 인구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10년 현재 이 지역 특정 교단이나 교파에 가입된 총 교인 수는 147,384,631명으로 작년에 비해 0.49% 증가한 것이다. 총 교인 수는 2006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띠고 있다. “한 교단이 줄어들 때, 다른 한 교단은 자란다”는 린드너 박사의 말도 기독교의 미래에 대한 지나친 비관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다. 다음은 2010년 NCC 교회연감에 따른 북미지역 교단·교파 순위.
1(-). 로마 가톨릭 68,115,001명 (1.49% 증가)
2(-). 남침례교 16,228,438명 (0.24% 감소)
3(-). 연합감리교회, 7,853,987명 (0.98 감소)
4(-). 후기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5,974,041명, (1.71% 증가)
5(-). 그리스도하나님의교회 5,499,875명 (증감 자료 미보고)
6(-). USA침례교 5,0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7(-). 복음주의루터교 4,633,887명 (1.62% 감소)
8(-). 아메리카침례교 3,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9(1↑). 하나님의성회 2,899,702명 (1.27% 증가)
10(1↓). 미국 장로교 2,844,952명 (3.28% 감소)
11(-). 아프리카감리교감독교회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선교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1(-). 진보침례교단 2,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4(-). 루터교 2,337,349명 (1.92% 감소)
15(-). 미국 성공회 2,057,292명 (2.81% 감소)
16(-). 그리스도의교회 1,639,495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미국 그리스정교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7(-). 세계오순절성회 1,5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19(-). 아프리카감리교시온감독교회 1,4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20(-). 미국 침례교 1,331,127명 (2.00% 감소)
21(-). 국제침례성서회 1,200,000명 (증감 자료 미보고)
22(1↑). 여호와의증인 1,114,009명 (2.00% 증가)
23(1↓). 연합그리스도의교회 1,111,691명 (2.93% 감소)
24(1↑). 하나님의교회 1,072,169명 (1.76% 증가)
25(1↓). 크리스천교회와 그리스도의교회 1,071,616명 (증감 자료 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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