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Emmy Award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방송 기자이며, 뉴스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 Inside Edition의 진행자인 데보라 놀빌은 지난 2007년 "감사의 위력 Thank You Power" 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그녀는 감사가 고난을 극복하고 위대한 성취를 이루게 하는 위력이 있음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와 심각한 고난을 이겨 낸 사람들의 예를 통해서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불평하기는 쉽습니다. 불평이 습관이 된 우리들은 스스로가 불평하는 사람인지 알지 못합니다. 윌 보웬 목사님은 "불평 없는 세상 A Complaint Free World" 캠페인을 벌였는데, 그 목표는 21일 동안 한 번도 불평 없이 지내보는 것이었습니다.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차고, 불평을 할 때마다 그 밴드를 다른 손목으로 옮겼는데, 그 첫날 "손이 닳도록 밴드를 이리저리 옮겨 차면서 내가 얼마나 불평을 많이 늘어놓고 있는지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왜 감사할 일에 불평할까요? 은혜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자 에릭 호퍼 Eric Hoffer를 인용하자면, 우리에게 베풀어진 축복을 헤아리는 것보다 더 어려운 셈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일깨우는 데살로니까서의 성경 말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상에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은혜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지냅니다. 몸이 깨끗해지는 기적을 경험한 열 사람 중에 한 사람만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하였을 때, 주님은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안타깝게 물으셨습니다.

Thank you라고 말하는 데는 0.3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말에 인생과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