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범국민 뉴라이트 운동'을 표방하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30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립 준비에 나섰다.
이날 발기인들 대다수의 압도적인 지지로 상임의장에 선출된 김진홍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가장 주력할 사업에 대해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가치관운동"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특히 대학 내에 뉴라이트 동아리를 만드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그간 준비해오던 '한국기독교개혁운동(이하 한기운)'에 대해 "뉴라이트 운동과 성격이 많이 중복돼서 아예 뉴라이트 운동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고 '범국민운동'을 펼칠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진홍 목사와의 기자회견.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가장 주력할 사업은 어떤 것인가.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가치관운동이다. 뉴라이트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13~14개 대학에서 뉴라이트 동아리가 생겼다. 100여개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교육과 훈련을 해나가고 종교단체들이 쓸 수 있는 교재도 만들 것이다. 1달 내 웹진도 만들어서 미디어를 통한 가치관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뉴라이트 내에 여러 단체들이 있는데 그들과도 연대해나갈 계획이 있는가.
"원래부터 다 모아서 해야 하는데 일단 지역조직들의 연합을 만들기로 했다. 오늘 이렇게 서둘러서 발기인 대회를 한 이유는 각지에서 생겨나는 뉴라이트 지역조직들이 지침을 달라고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미약하게나마 중심을 두고 다른 뉴라이트 단체들과 점차 연대해나갈 예정이다. 10월 3일로 예정된 창립식 때는 꼭 모든 뉴라이트 단체들과 연대하고 싶다."
-당초 한기운을 조직하고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한기운 창립은 앞으로 어떻게 예정돼 있나. 전국연합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한기운 창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뉴라이트 운동과 중복되는 점이 많았다. 그래서 아예 난 한기운은 그만두고 기독교 뉴라이트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만 한기운 운동을 하시던 분들 중에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것도 좋다'고 했다. 전국연합은 지역들의 연합이고 한기운은 기독교내 운동으로 역할 분담을 해나갈 것이다."
-정치권과 어떤 관계를 맺어나갈 것인가.
"지금까지 정치적인 색깔을 배제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뉴라이트 운동은 '가치관운동'이자 '시민운동', '국민운동'으로 펼쳐나가려 했는데 자꾸 정치가들이 함께 하고 싶어했다. 특히 자민련과 한나라당 출신 인사들이 관여하려 했는데 가능한 배제하고 순수 아마추어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정권이나 정당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국민 가치관 운동을 해나갈 것이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인사들이 선거에 출마할 계획은 있는가.
"전국연합 발기인을 모집한 지 일주일만에 발기인이 1200여명을 돌파했다. 10월 3일로 예정된 창립식 때는 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아마 개중에는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인'으로서지 '단체' 차원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다."
-목사님께서 매일아침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아침묵상' 회원이 10만을 넘으면 그것을 중심으로 가치관운동을 펼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그 가치관 운동을 뉴라이트 운동과 병행해나갈 계획인가.
"마침 오늘 전국연합 발기인 대회인데 바로 어제 아침묵상 회원이 10만명을 넘겼다. 이제 특별히 과감하게 가치관운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들 대다수의 압도적인 지지로 상임의장에 선출된 김진홍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가장 주력할 사업에 대해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가치관운동"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특히 대학 내에 뉴라이트 동아리를 만드는 것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그간 준비해오던 '한국기독교개혁운동(이하 한기운)'에 대해 "뉴라이트 운동과 성격이 많이 중복돼서 아예 뉴라이트 운동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고 '범국민운동'을 펼칠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진홍 목사와의 기자회견.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가장 주력할 사업은 어떤 것인가.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의 가치관운동이다. 뉴라이트 동아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13~14개 대학에서 뉴라이트 동아리가 생겼다. 100여개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교육과 훈련을 해나가고 종교단체들이 쓸 수 있는 교재도 만들 것이다. 1달 내 웹진도 만들어서 미디어를 통한 가치관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뉴라이트 내에 여러 단체들이 있는데 그들과도 연대해나갈 계획이 있는가.
"원래부터 다 모아서 해야 하는데 일단 지역조직들의 연합을 만들기로 했다. 오늘 이렇게 서둘러서 발기인 대회를 한 이유는 각지에서 생겨나는 뉴라이트 지역조직들이 지침을 달라고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미약하게나마 중심을 두고 다른 뉴라이트 단체들과 점차 연대해나갈 예정이다. 10월 3일로 예정된 창립식 때는 꼭 모든 뉴라이트 단체들과 연대하고 싶다."
-당초 한기운을 조직하고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한기운 창립은 앞으로 어떻게 예정돼 있나. 전국연합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한기운 창립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뉴라이트 운동과 중복되는 점이 많았다. 그래서 아예 난 한기운은 그만두고 기독교 뉴라이트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만 한기운 운동을 하시던 분들 중에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것도 좋다'고 했다. 전국연합은 지역들의 연합이고 한기운은 기독교내 운동으로 역할 분담을 해나갈 것이다."
-정치권과 어떤 관계를 맺어나갈 것인가.
"지금까지 정치적인 색깔을 배제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뉴라이트 운동은 '가치관운동'이자 '시민운동', '국민운동'으로 펼쳐나가려 했는데 자꾸 정치가들이 함께 하고 싶어했다. 특히 자민련과 한나라당 출신 인사들이 관여하려 했는데 가능한 배제하고 순수 아마추어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정권이나 정당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국민 가치관 운동을 해나갈 것이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인사들이 선거에 출마할 계획은 있는가.
"전국연합 발기인을 모집한 지 일주일만에 발기인이 1200여명을 돌파했다. 10월 3일로 예정된 창립식 때는 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아마 개중에는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개인'으로서지 '단체' 차원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다."
-목사님께서 매일아침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아침묵상' 회원이 10만을 넘으면 그것을 중심으로 가치관운동을 펼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그 가치관 운동을 뉴라이트 운동과 병행해나갈 계획인가.
"마침 오늘 전국연합 발기인 대회인데 바로 어제 아침묵상 회원이 10만명을 넘겼다. 이제 특별히 과감하게 가치관운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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