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남가주 밀알의밤이 지난 11, 12일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와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개최됐다.

‘만남,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밀알의 밤에는 한국 정상의 CCM 가수이자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라는 별명을 가진 소향과 자폐증을 딛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정수진양이 출연해 멋진 CCM과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또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이 출연해 불가능할 것 같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세느빌과 투상의 가을의 속삭임’ 등의 곡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영선 단장은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하면서 많은 사랑과 감동을 알게됐다”며 “여러분들도 이런 사랑을 알아가기 바라며, 이들을 돕는데 동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