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밀알 선교단(뉴저지 본부, 총단장 강원호 목사)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우 사랑의 집을 위해 5월 7일 저녁 7시 30분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Willson Auditorium에서 ‘밀알의 밤’을 열였다.

밀알의 밤 행사는 정은혁 목사(사도교회)의 기도로 시작, 장애아동 사랑의 교실, 밀알단원, 밀알수화찬양단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필그림 드라마 사역팀의 ‘나의 첫 석류알’ 연극공연으로 인해 더욱 감동이 더해졌다.

이 작품은 11살 때 코트씨병으로 실명한 정윤민 자매의 전기와 삼풍백화점 사고를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졌으며, 잔인한 세상에 지치고 사랑에 목마른 ‘이재인’이라는 여기자가 시각장애인인 윤민 자매를 인터뷰하면서 그녀의 따뜻한 사랑을 알게 되고, 그 사랑 뒤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으로 모인 귀한 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별히 이 날 행사 중에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세계밀알 총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서 박사의 ‘아름다움은 마음의 눈으로 보인다’ 자서전 출판기념회 기념영상을 간단히 보여주는 시간을 가져 모인 이들이 함께 도전을 받기도 했다. 이재서 박사는 이 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짧은 간증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세계로 뻗어가는 밀알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이 날 모아진 헌금은 사랑의 집 운영과 장애우들이 쉽게 사랑의 집에 드나들수 있게 하는 Ramp 시설 마련에 쓰여진다고 한다.

연락처 : 201-530-0355/201-63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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