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한인교회 내에 청년교회가 창립된 것을 선포합니다.”

‘예배가 삶이 되는 교회’라는 모토로 시작된 청년교회 ‘예삶 채플’의 창립 예배가 지난 5일 오후 1시 베델한인교회에서 드려졌다. 분리와 독립이 아닌 화합과 연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립된 청년교회는 이날 6백여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예배를 드림으로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창립 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베델한인교회는 청년교회의 창립을 홍보해 왔다. 교회를 떠나고 있는 청년들을 전도하기 위해 창립된 교회인만큼 뜻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요청하기 위함이었다. 이 교회의 창립을 위해 250여 명의 청년 성도들이 베델한인교회에서 예삶 채플로 교회를 옮겼다.

이날 창립 예배 설교는 손인식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예삶채플의 담임은 손경일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