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15일 후러싱나사렛교회(담임 최웅렬 목사)에서 실행위원 정기 월례회를 열고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서는 한달도 채 안남은 '2008 오픈컨퍼런스' 준비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주를 이루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진행되고 있는 대회 제반 사항등에 대해 보고한 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준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정 목사는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에 박마이클 목사가 추대됐다고 공포했다.

당초 강사 서길원 목사와 같은 감리교 교단 목회자인 민병렬 목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나 본인이 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음에 따라 임원회의를 거쳐 박마이클 목사를 추대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 마이클 목사는 "기간도 짧고해서 사실 자신이 없었다. 주님 일이니까 맡았다. 도와주신다고 하면 오픈컨퍼런스가 잘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준비위원회 산하 4개 부서(기획부, 홍보부, 동원부, 진행부) 부서장들이 나와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사회 노기송 목사, 기도 김희복 목사, 설교 최웅렬 목사, 광고 황영진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