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교회 여성이 같은 주제로 예배 드리는 세계기도일 입니다. 가이아나 여성과 함께 드리는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가이아나에서 보내온 인사문)

전 세계의 고통 받는 나라를 위해 기독 여성이 드리는 ‘세계기도일 예배’에 남가주 기독여성도 동참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 LA한인침례교회에서 드려진 예배는 한미교회 LA지역 여성연합회가 주최했으며, 1백여 명의 기독 여성이 참여했다. 이날 여성은 ‘새로운 이해로 이끄는 하나님의 지혜’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공화국 가이아나가 작성한 예배문을 따라 예배 드렸다.

기독 여성은 예배문을 따라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라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회개했다.

이날 설교를 한 박성근 목사는 “분쟁과 가난, 재난이 심한 것은 이 시대에 이기주의가 팽배한 탓”이라며, “이를 위해선 모두가 연합해 한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비울수 있어야 하며 모든 일에 앞장서서 하겠다는 앞장서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