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성직자회에서는 16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총무 조정주 목사를 이적사상을 소유한 위험인물로 지명, 제명했다.

최근 조 목사는 박만흠 장로와의 대화가운데 "대한민국 국호를 없애고 통일해야 한다", "태극기를 없애버려야 한다"는 발언을 서슴치않았다는 것.

라정순 장로는 조 목사가 "그는 벌써 원로성직자회 회원 6명을 포섭했다"며 "자신의 이적사상을 다른 이들에게 퍼트리려고 부단히 노력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원로 성직자회는 곧 총회를 열어 새 총무를 선출할 예정이다.

문의: 718-358-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