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제116차 정기총회를 개회한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이하 기침)가 총회 이튿날인 15일 임원 선거를 치러, 김선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후보로 나선 김 목사는 정견 발표를 통해 “기쁜 마음으로 총회에 왔다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총회를 보며 깊이 고뇌했다”며 “우리 총회는 갈등과 분열의 자리가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참된 기쁨을 얻었던 예수님과의 만남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작은 날갯짓이 거대한 태풍이 돼 미래를 바꾸는 나비효과처럼, 교단을 섬기는 일에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정견발표 직후 이어진 선거 방식 논의에서는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선관위는 ‘박수 추대’ 개의안을 스마트보트 모바일 표결에 부쳤다. 집계 결과 찬성 432표, 반대 400표로 출석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박수 추대 안이 가결됐다.
표결 결과에 따라 대의원들의 박수 속에서 김선배 목사는 116차 총회장으로 최종 선언됐다.
한편, 총회는 제115차 회기 중 개척교회 및 파송선교사 격려식도 진행했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의 사회로 2025년에 교회를 세운 박용훈 목사(예수님과함께하는교회)가 개척 간증을 했고 유지영 회장이 침례교 개척교회 사역에 대해 소개한 뒤, 개척교회 목회 격려금을 김재홍 목사(성광교회)가 전달하고 이들을 위해 축복기도했다.
이어 소프라노 정소영 사모(이윤섭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가 특송했고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가 선교회 소개와 제115차 회기 동안 14개 지역 파송 선교사(23명)를 소개했다. 차기 이사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교회)는 파송선교사를 위해 축복기도했다.
이어 모란봉침례교회(안성민 전도사)에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과 실업인들의 섬김으로 모인 액수를 북한·통일선교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군종목사에 합격한 심진 목사에게 축하패를, 라이즈업뱁티스트를 섬겨준 6개 교회와 인생디자인프로젝트의 차보용 목사(월드베스트프랜드교회)에게 감사패를, 달편지 번역 연구비를 지원한 권용도 장로(지구촌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