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술재단 AmKor Arts 산하 이정임 무용원(원장 이정임)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 교육의 기회를 놓치기 쉬운 한인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장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장학 지원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1년간 월 수강료의 50%가 지원된다. 단순한 비용 감면이 아니라, 한인 차세대가 한국 전통예술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력•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32년 동안 LA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고유의 춤과 문화를 전해온 이정임 무용원은, 한인 2•3세들이 전통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며 잠재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예술적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배움의 문을 열어주는 것”을 기관의 핵심 사명으로 삼아왔다.

이정임 무용원이 소속된 AmKor Arts는 미주 한인사회의 개척정신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한•미 문화예술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공신력 있는 비영리단체다. LA 다저스타디움 공연, 광복절 기념 행사, 월드컵 응원 무대 등 다양한 대형 행사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미국 사회에 각인시키며, 한인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정임 무용원 관계자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 프로그램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각자의 꿈을 향해 비상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 요강 및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213-487-2957 이메일 Jungimlee@yahoo.com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