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4월 한인타운에 창립된 새생명 오아시스교회(김일형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차원으로의 도약의 비전을 품었다.
4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진행된 20주년 기념 부흥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장학봉 목사는, 20주년이 지닌 영적인 의미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통곡'을 통해 과거의 상처와 미움, 갈등을 흘려 보내는 데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5일 집회에서는 '영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집회에서, 장학봉 목사의 아들인 장성찬 챌리스트가 특별 연주를 했고 본격적인 메시지에 앞서, 장학봉 목사는 아들이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나누었다.
“미숙아로 태어나, 의사로부터 8살까지는 실명의 위험이 있고 뇌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집으로 데려왔는데 자꾸 경기를 했다. 제 아내가 하나님께 ‘하나님께 드리는 과외비’라고 헌금을 드리기 시작했다. 아내가 전공한 피아노까지 하나님께 드리며 이 아이를 맡겼다. 그 이후에 경기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콩쿠를대회에서 육관왕을 했다. 예원 중학교 수석 입학, 12세 때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줄리어드 석사, 예일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 노스웨스턴 대학원 음악박사를 모두 마치고, 현재는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섬기고 있다.”

이날 장학봉 목사는 "일어나 행진하라"(신명기 2:24-25)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1.나이 듦은 '태도'의 문제다
그는 다윗을 도왔던 바르실래와 85세의 갈렙을 대조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태도가 영적 삶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던 다윗을 도왔던 바르실래는,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을 때 이렇게 말했다. '내 나이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오히려 누를 끼치리이까' (삼하 19:35). 그는 더 이상 새로운 도전을 원하지 않았다."
"반면 85세의 갈렙은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외쳤다. '내 나이 비록 85세지만 40대의 비전과 싸움 실력, 용기가 있다'고 선언하며, 결국 약속의 땅을 온전히 차지한 유일한 지파가 되었다(여호수아 14:11-12)."
"나이 듦은 단순한 연령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다."

2. 영적 교체의 때가 왔다
장 목사는 출애굽 1세대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까지 불과 130km(차로 약 2시간) 거리를 38년 동안 헤매야 했던 이유를 지적했다.
"타성에 젖은 태도와 불평, 원망 때문에 38년이 허비되었다. 본문 직전에 모든 1세대 군인들이 멸망했다는 기록(신 2:14)이 나온다. 이는 영적 교체의 시기였다. 하나님은 움직이지 못하게 하던 사람들, 새로운 일을 막던 사람들을 치우시고, 새로운 꿈을 꾸는 세대와 함께 도전을 시작하산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막는 것이다. 삼 일이면 건널 수 있는 요단강을 40년 동안 못 건너게 한 것이 출애굽 세대였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단 3일 만에 요단강을 건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 교회도 이제 영적 세대 교체를 해야 한다. 과거의 타성에 머물지 말고, 사이즈를 키우고 새로운 동력으로 도약할 때이다."
3. 하나님의 작전: 영적 집중력과 가지치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작전의 핵심은 '집중'이었다.
"에서 후손과 다투지 말라, 모압과 암몬도 괴롭히지 말라, 오직 시혼만 정복하라. 이는 영적 집중력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믿음의 주가 되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생각이 많아지면 바르게 갈 수 없다."
"믿음은 단순하다. 쓸데없는 것을 너무 많이 알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 영적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단순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는 말씀을 아는 것과 사는 것 사이의 간극을 언급하며, 아는 데서 머무는 신앙이 아닌, 삶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4. 말씀을 아는 것에서 사는 것으로
장 목사는 마지막으로 ‘아는 말씀’과 ‘사는 말씀’의 차이를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아는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말씀을 아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영적인 에너지가 강해지면 우리의 영적 범위가 넓어진다. 바닷물이 힘을 얻으면 솔트라인을 넘어 올라가듯,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해지면 한계가 깨진다. 영적으로 다운되거나 슬럼프가 올 때, 운동선수가 기본으로 돌아가 두 배로 연습하듯, 우리는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장학봉 목사는 중보의 역할을 감당하는 김일형 목사의 음성에 순종하며, 새생명 오아시스 교회가 새로운 영적 차원으로 힘 있게 비약해 나가기를 축복하며 설교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