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당회는 교인들에게 교회를 위한 기도 모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당회는 8일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세움 받은 퀸즈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더욱 더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동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회에서는 많은 성도님들의 요청과 함께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히며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새벽예배에 최선을 다해 교회와 고성삼 담임 목사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6가지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퀸즈한인교회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2. 고성삼 담임목사님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3. 당회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모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4. 교회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하여 모든 성도가 육체적, 영적 어려움이 없도록
5. 교회의 건강을 위해 모든 성도가 한 마음을 품어 비전을 더욱 새롭게 하며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6.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민감하여 잘못된 언행 심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편, 당회는 지난 12월 2일 고성삼 목사의 연속적인 시무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교인들에게 배포해 743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퀸즈한인교회 권사 중심으로 고성삼 목사가 다시 교회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노란리본과 손수건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