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목사
 에브리데이교회 손창민 목사

기독일보 지령 1,000호를 축하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기독일보와 이인규 대표님, 그리고 모든 임직원 여러분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주 복음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쉼 없이 걸어온 기독일보가 마침내 지령 1,000호라는 뜻깊은 이정표에 이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름받은 공동체로서, 시대 앞에 감당해야 할 막중한 사명을 안고 있습니다. 그 여정 속에서 기독일보는 교회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며 복음의 지평을 넓히고, 교회가 세상 속에서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기독일보를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던 이유는,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역할을 넘어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목자의 마음을 품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독일보는 We Bridge 사역을 통해 미자립 교회의 짐을 함께 지고 신학생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저희 교회 역시 미자립 교회와 신학생들을 돕는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기에,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묵묵히 다리가 되어 주는 기독일보의 사역을 보며 큰 도전과 위로를 받습니다. 물질의 나눔을 넘어 '연합(Union)', '나눔(Sharing)', '세움(Building)'이라는 복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은 이 시대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 주는 귀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지령 1,000호를 넘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기독일보가 앞으로도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는 신문으로 계속해서 우뚝 서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기독일보 지령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걸음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와 신령한 복이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