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희 목사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 1,000호 발행까지 달려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집 고문의 한 사람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걸어온 길이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도전 속에서도 복음의 깃발을 들고 묵묵히 걸어온 인고의 세월이 자랑스럽습니다.

특별히 기독일보에 감사한 것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따뜻한 글과 기사들을 전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복음, 곧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맑은 샘물과 같은 신문이 우리 곁에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며 '위브릿지' 사역을 통해 연약한 지체를 세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성경 필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워 가는 데 앞장선 모습은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함께했던 많은 사역을 돌이켜 생각할 때마다 기쁨이 넘칩니다.

이제 1,000호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독일보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로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사명을 멈추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걸으라"는 주님의 음성을 전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도전하며 기도합니다. 1,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