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기독일보의 지령 1,000호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십여 년 전의 기억입니다. 현 기독일보 대표로 섬기시는 이인규 목사님께서 LA 동부 지역 교회들을 위해 신문을 직접 전달하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점심을 조금 넘긴 시간이면 어김없이 새로 발간된 신문을 한 아름 안고 저희 교회 마당에 모습을 드러내곤 하셨습니다. 사모님과 어린 자녀들도 함께 그 배달(?)에 동참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 교회의 안부를 묻고 지역의 다른 교회 소식을 전해 주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동부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동부교협 연합 성탄 찬양 모임, 동부교협 목회자 세미나 등에 열심히 참여하여 그 소식을 다른 교계 지도자들에게 상세히 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참 성실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 어느 날 기독일보는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기사 제휴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공신력 있는 미국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다양한 소식을 기독일보를 통해 함께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고 환영할 만한 발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국과 이민 교계의 소식뿐 아니라, 미주 한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귀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해 주셔서 우리 한인 교회 지도자들의 시야를 넓혀 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