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1일(주일) 오후 3시, 레드몬드에 소재한 오버레이크교회(Overlake Christian Church)에서 연합예배를 드린다.
바델 캠퍼스, 다운타운 캠퍼스, 벨뷰 캠퍼스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이날 연합 예배에는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복음과 선교 공동체로의 교회 비전과 사명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시애틀 형제교회는 1971년 1월 24일 윤심원 목사 자택에서 15명이 모여 하나님께 첫 제단을 쌓은 후 지금까지 시애틀 한인이민사와 함께 해 왔다. 이후 오리건 주에서 사역하던 최용걸 목사가 부임했으며, 곧이어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는 시애틀 제일장로교회를 빌려 쓰면서 점차 교회가 확장됐다.
이후 1986년 시애틀 다운타운 유니온 레이크 북쪽 성전으로 옮긴 후 제2대 심관식 목사가 시무하는 기간에는 성도들의 신앙 성숙에 초점을 맞추고 2세들을 위한 한국학교를 세워 한민족의 얼을 잇기도 했다.
200여 명 남짓 교회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3대 권 준 목사가 부임하던 2000년부터다. 시애틀 형제교회는 당시 37살이었던 젊은 목회자를 담임 목사로 청빙했고, 3040 세대가 교회의 주역이 되는 교회, 3세대가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권 준 목사는 가정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 회복, 여성, 실버사역 등 사역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이끌었다. 또한 "기성교회도 변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미주와 전 세계 교회를 섬기며 수많은 전통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시애틀 형제교회, 창립 54주년 기념 연합예배
일시 : 9월 21일(주일) 오후 3시
장소 : 오버레이크처치 Overlake Christian Chuch
주소: 9900 Willow RD NE Redmond, WA 98052
문의 : 425) 48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