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부자가 되는 것,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 자녀들 좋은 직장과 가정을 이루는 것. 모두 소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 잠시 있다 사라지는 소망을 갖으라 하지 않고 산 소망을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벧전 1:3). 

이 같은 꿈을 똑같이 꾸고 약속받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430년의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마치고 해방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그들로 세상에서 뛰어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고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장구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최고의 약속을 받은 것입니다. 신명기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사람에게 축복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땅에서 장수하고 잘되는 것보다 영원히 잘되는 은혜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참된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성경 전체에서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 없는 부, 명예, 생명은 한순간의 일장춘몽이며 그림자 같은 삶임을 반복해서 선포합니다. 우리는 그래도 오늘 내가 그 돈, 건강, 성공을 원함으로 나방이 불을 향해 쉬지 않고 멸망으로 인도할 길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꿈을 잘 꾸어야 합니다. 내가 바라는 진정한 소망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짧은 손바닥 넓이의 시간에 전력을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평생소원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 시 27:4, 바울의 평생 소망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하노니" 빌 3:10-11. 이제 우리가 꿈을 꿀 시간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을 아껴서 믿음을 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