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지난 3일(토)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417차, 2023년 6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 말씀 강사는 미라클포인트교회 담임이며 OC교협 부회장 박재만 목사가 나섰다. 박재만 목사는 “무엇으로 사십니까?(빌 1:18-21)를 제목으로 “인생을 살다 보면 자신의 의지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은데, 여러분은 누구를 의지하는가, 무언가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 맡길 때 문제는 어느새 해결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라며 전적으로 성령님께 의지하는 것과 맡기는 삶을 강조했다.
기도회는 신용 회장의 사회와 이소연 이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박재만 목사님의 설교가 이어졌다. 연합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터키 지진 피해자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 OC 지역사회와 교회, 목회자를 위한 기도, 해외 선교사를 위한 기도에 이어 연합회의 하반기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합심기도 마무리기도는 엄재선 이사가 맡았고, 박재만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는 회원 교회소식과 OC 교계소식을 전했다. 연합회는 8월 7일(월) 제4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토너먼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골프 참여자와 광고후원, 물품으로 후원에 참여할 이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11월 4일(토) 교회연합성가제 장소를 에너하임에 있는 수정교회로 추진하던 중, 다수 목사들이 우려를 보내와 장소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C교계 소식으로 6/14(수) 캘리포니아신학대 후원 골프토너먼트, 7/29(월)-8/23(수) 3050 영적대각성 특별새벽기도회, 8/24(목) 3050 목회자 세미나, 9/3(주일) 사모블레싱 등이 계획되고 있다고 전하고, 영적대각성 특별새벽기도회와 목회자세미나에 개척교회를 담임하거나 작은 교회 3050세대 목회자를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기도회는 그동안 예배 장소로 사용하던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갈보리선교교회로 옮긴 첫 조찬기도회였다. 장소사용 때문에 아침 8시에 드린 던 예배도 30분 앞당겨 7:30에 드린다. 예배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설렁탕으로 조찬을 함께한 연합회 회원과 이사들은 보다 안정된 장소로 이전한 것 같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연합회는 약 2개월 남은 골프대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고, 골프대회 참여자와 광고후원, 물품후원에 많은 교회와 단체, 기독실업인들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3회에 걸쳐 58,500불을 115명의 해외 선교사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목표는 30,000불로 더 많은 선교사님들께 희망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한다. 골프대회 참가 및 광고, 후원문의는 총괄준비위원장 민김(213-700-7877)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