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미국인은 하나님 권능과 기적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수가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을 성경에 기록된 그대도 믿고 있다고 미국 기독교 리서치 전문 기관 바나 그룹이 최근 조사 결과에서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성인 4분의 3(79%) 정도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매장되신 것을 기록된 그대로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 앞선 한 연구에 따르면 자신을 거듭난 기독교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75% 미국인도 예수님 부활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 또한 예수님 부활을 사실로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대학 졸업 3분의 2인 68%가 부활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바나 그룹이 밝혔다.

또 예언자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나왔다는 것을 성인 3분의 2가 기록된 그대로 믿는다고 답했고, 이밖에도 조사 대상자 3분의 2가 홍해 사건과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