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물 한 그릇 선교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물 한 그릇 선교회는 과테말라에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사역지 근처에 있는 한 마을을 방문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깨끗하지 않은 빗물을 받아서 쓰고 있었고, 조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물 차를 통해서 물을 사거나 배달을 시켜서 마시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방문하여 사용하고 있는 물 탱크를 보니 무수히 많은 벌레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이 더러운 물을 마시고 배탈이 나고 배가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인근의 집을 방문하여 수질 검사를 하였는데 박테리아가 나왔습니다. 물 한 그릇 선교회는 학교 물 탱크 안에 깨끗한 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우선 학교 물 탱크를 깨끗하게 청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물 탱크로부터 물을 연결하고 정수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양의 깨끗한 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정수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정수공장을 통해서 마을 사람들이 매우 깨끗한 물을 받아 가서 마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학교에는 이제 14 단계로 정화된 아주 깨끗한 마실 물을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마시게 되었고 또한 냉온수기를 통해서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겨울에는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는 7 단계로 정화된 아주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 시설을 설치하고 제공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학생들은 이제 더러운 물로 인한 고통 없이, 마시기에 충분히 깨끗한 물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가난하지만 여전히 이곳 사람들은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물 한 그릇 선교회는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역 후에 물 한 그릇 선교회 권종승 선교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으로 감염되어서 자가 격리 후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깨끗한 물과 함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스가랴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