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이 태교로 리폼한 성경책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최근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경책'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오래된 성경책의 리폼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십 년의 흔적 드디어 옷을 갈아입었다"며 성경책 리폼이 숙원사업이었다고 밝혔다.

박시은은 "가죽부터 디자인도 생각하고 나무에 레이저로 글자도 각인하고 직접 만드니 더 맘에 든다"며 "앞으로 십 년 이상 잘 부탁해~ 딸내미가 만든 아빠 성경책과 함께 기다려 준 보람이 있었던 허니"라고도 했다. 해시태그로 '이번 주에 가장 잘한 일', '오브제108'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도 너덜너덜해졌는데 리폼 알아봐야겠다", "아이디어 너무 좋다", "저도 해봐야겠다. 가루 떨어져서 어째야 하나 했다", "태어날 때 발도장 때문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아이들이 들고 다니는데 너무 헤져서 바꿔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겉옷만 바꿔 줘야겠다" 등의 공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박시은은 지난 2015년 5년 열애 끝에 진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9년 부부는 첫째 딸 박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하고, 올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40대 나이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