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가 당신의 배우자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갖는 6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함께 기도하라

기도는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 당신과 배우자가 서로 합의된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서로의 아침 일과와 선호도를 고려해 너무 무리한 시간을 선택해 실패를 만들지 말라. 둘 중 한 명이 올빼미 형이고 다른 한 명이 아침형 인간이라면, 한명이 기도시간을 양보해 시간을 맞추도록 하라. 그래서 정한 시간이 일관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라.

그리고 기도할 때는 주제가 너무 깊지 않는 피상적인 것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이렇게 서로 공유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가 더욱 깊은 소통의 단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 결혼감사 일지를 기록하라

당신의 일기장에 배우자를 사랑하는 모든 이유를 적는 것을 약속해보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배우자로부터 받은 실망이나 좌절보다는 그들의 좋은 점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라.

둘이 함께 좋았던 시절의 추억을 회상해보라. 배우자와의 첫 데이트때, 혹은 그의 재미있는 농담 등 당신이 흐뭇했던 때를 기억하며 또 둘이 결혼한 이유를 생각해보라.한 가지 사실은 당신의 배우자에게 좋은 자절이 없었다면 당신은 결코 배우자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의 배우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보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도 당신으로 하여금 배우자의 참되고 가치있는 모습을 보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처음 배우자를 좋게 보았던 모습 그대로 다시금 보게되며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다. 

3. 긍정의 말을 하라

당신이 배우자를 헐뜯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둘 간의 불만과 갈등만을 만들 뿐이다. 이 때가 사탄이 당신과 배우자 둘 사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기회를 노리는 위험할 때라고 할 수 있다.

둘의 결혼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라.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가의 상담을 받고 무엇이든간에 당신과 배우자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도록 노력하라.

4. 당신의 내면을 먼저 점검하라
 

당신이 배우자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항상 그들 때문만은 아니고 당신에게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기억하라. 이는 당신 과거의 상처, 용서와 회개가 필요한 부분, 거짓말, 그리고 두려움 등이 포함된다. 

당신 스스로가 먼저 내면의 외곡된 모습을 치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유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당신 스스로 깊은 영혼의 모난 부분을 인정하고 해결하지 않을 때 예수님과 같은 눈으로 당신의 배우자를 볼 수는 없다. 

5. 용서하고 잊으라

골로새서 3장 13절은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라고 말씀한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을 용서하신 것처럼 당신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 힘든 부분을 잊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예수님께선 우리가 다른 이를 용서하지 않으면 주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셨다. 때로 당신은 스스로가 누군가를 용서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상 여전히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 누군가를 미워하고 적대시하는 마음이 있다. 

이러한 당신이 행동이 배우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아라. 그렇다면 이는 배우자에 대한 당신의 시각을 심각하게 왜곡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배우자를 용서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그들에 대해 과거의 죄를 계속 쥐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6. 사랑의 방식으로 행동하라

당신은 자신이 사랑을 받는 방식으로 동일하게 사랑을 주는 것에 익숙할지 모르나, 배우자가 받길 원하는 사랑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앞으로 일주일동안 당신의 배우자가 좋아하는 사랑의 방식을 보여주도록 하라. 그것이 스킨십이라면 배우자를 더욱 자주 안아주고 어떤 배려라면 배우자를 당신의 요구보다 더 우선시하는 행동을 보이라. 그리고 그것이 긍정의 말이라면 서면과 구두 모두로 의사소통을 하라. 

중요한 점은 당신의 소유보다 그들의 필요를 우선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당신이 배우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행동을 바꾸는 것은 당신이 결혼식 날 배우자에게 약속했던 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을 사랑하신 방식이 어떤 것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