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가 오는 11월 7일(주일) 오후 3시 창립 45주년 감사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창립 기념 행사를 갖지 않고 5년 또는 10년 마다 행사를 가져왔던 제일장로교회의 이번 축제는 특별하다. 이 교회를 개척하고 지난 45년간을 한결같이 이끌어 온 서삼정 목사는 이번 축제 이후 은퇴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

서삼정 목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민들과 함께 살아오며 사랑과 아픔을 나누고 서로 도와왔던 이야기들을 나눌 계획이다.

교회는 시화전, 역사 사진전, 역사 동영상 및 샌드아트 영상, 역사책 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는 “미주지역에 45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는 몇 있지만 개척 목회자가 45년 목회를 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로 해외 한인교회 역사에 귀히 기록될 일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