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양성애 성향이 드러난 편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오바마가 지난 1982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알렉스 맥니어(Alex McNear)에게 보낸 편지의 수정본을 입수했다. 편지에서 오바마는 “난 매일 상상 속에서 남자와 사랑을 나눴다”고 말했다. 또 “내 마음은 상당히 양성적”이라며 “육신에 있어 남자로 태어났기에 이 우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편지가 발송된 1982년 11월 오바마는 21살이었고, LA 옥시덴탈 컬리지 재학 당시 맥니어와 사귀었다. 현재 편지는 조지아주의 에모리 대학교가 소장 중이다. 한편, 오바마는 지난 1992년 미셸과 결혼해 슬하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Aug 14, 2023 03:58 PM PDT
젊은 세대의 종교적 헌신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수천 명의 학생들이 예수님에 대한 지식으로 청소년을 무장시키기 위한 예배 행사에 참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지난 7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버밍엄의 레거시 아레나에서 폐막된 ‘모션 학생 컨퍼런스’(Motion Student Conference)에는 31개 주와 6개국에서 온 230개 교회를 대표하는 1만1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를 도왔다. 모션은 앨라배마와 조지아 전역에 여러 지부를 두고 있는 교회인 하이랜드 교회에서 조직했다. 참석자들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했으며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참여했다.Aug 14, 2023 03:53 PM PDT
이번 선교한국대회와 관련한 평가와 의의에서 최 선교사는 첫 번째 ‘주관단체가 없는 첫 대회’를 꼽았다. 최욥 선교사는 “원래 선교한국대회는 11개 학생단체가 돌아가면서 주관단체 역할을 해 왔으나, 학생단체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한 단체가 선교한국대회 전체를 책임지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그래서 이번 대회는 주관단체 없이 치른 첫 선교한국대회로, 각 단체는 품앗이로 자원봉사자들을 보냈다. 전국의 캠퍼스에서 모인 외인부대들은 충성스럽고 강력했고, 대회 기간 내내 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몸이 되어 섬겼다. 선교한국의 핵심가치인 연합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말했다.Aug 14, 2023 03:48 PM PDT
하이랜드 대학 총장이자 하이랜드 교회 부목사인 마크 페투스는 CP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모션은 한 세대가 에베소서 2장 10절(‘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에 따라 살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페투스 목사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그분이 그들을 위해 계획하신 선한 일을 하도록 신앙을 행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컨퍼런스 기간 동안 학생들은 그들이 배운 것을 나누기 위해 공동체 그룹으로 복귀하기 전 연사와 예배 밴드 멤버가 참여하는 세션에 참석할 기회를 가졌다고 페투스 목사는 덧붙였다.Aug 14, 2023 03:34 PM PDT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 대표가 최근 중문교회의 '더 크리스천' 11주차 강사로 나서 성경적 연애와 결혼, 비혼주의와 청소년 시절의 성관계, 음란물의 문제점에 대해 강의했다.Aug 14, 2023 03:18 PM PDT
아무리 과학기술문명이 발전하여 인공지능으로 세상을 바꾼다 해도 삼위일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또 다른 미지의 세상을 향하여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어떻게 인공지능으로 성령의 은사를 대신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겠는가? 이차원에 머물러 있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으로 삼차원의 믿음의 영역인 영성의 일을 가늠할 수 있겠는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3:16~17)"고 말씀하고 있다.Aug 14, 2023 03:18 PM PDT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오늘날 성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신다.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근본 언약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과 하늘과 바다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복을 주셨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며 복의 근원으로 삼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의 영역이 아닌, 영적인 영역이다. 믿음이 중요한 이유다.Aug 14, 2023 03:17 PM PDT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민첩한 제자이며, 누구보다도 영성이 뛰어난 특별한 인물이다. 예수께서 가장 사랑했던 수제자 중의 수제자며 베드로와 단짝으로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 같은 존재임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요한은 그의 복음서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1~5)"고 기록하였다.Aug 14, 2023 03:17 P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샘 레이너 목사가 기고한 ’당신의 교회가 5년 안에 소멸하는 이유’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칼럼에서 “처치앤서스는 단체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상담 요청을 교회로부터 받고 있다”며 “그 결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현장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레이너는 “하지만 여기에는 차이가 있다. 요청의 대략 절반은 5년 이내에 소멸할 가능성이 있는 교회들로부터 온 것”이라고 했다.Aug 14, 2023 02:53 PM PDT
미국의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신앙심이 덜하고, 성경 참여율이 낮지만, 이들 중 약 절반은 성경의 메시지가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성서공회가 발표한 ‘2023년 미국 성경 현황’보고서의 최신 장은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신념과 실천을 조사하여 이전 세대와 비교 및 대조했다. 이번 결과는 ABS가 올해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성인 2761명의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Aug 14, 2023 01:44 PM PDT
제가 남미에서 사역할 때 사무실에 어항을 갖다놓고 금붕어를 키워본 적이 있었습니다. 장로님 한 분이 자기 집에 어항을 놓았더니 습도 조절도 되어서 좋다고 하면서 목을 많이 쓰는 저를 위해 제 사무실에도 어항을 갖다 놓으셨습니다. Aug 14, 2023 12:21 PM PDT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에게 숙박을 위한 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한 한국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감사의 말을 대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교회 문을 활짝 열어주신 한국교회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감사와 말씀을 드린다. 폭염과 태풍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체숙소로 이동할 때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자기 일처Aug 14, 2023 11:32 AM PDT
지난 정부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살린다고 상해 임시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세운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가리워 진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마치 대한민국이 100년 전에 탄생한 듯 회자되고 역사기록을 바꾸려는 듯했다. 상해 임시정부의 의미가 아무리 크다 해도, 임시와 정시를 구별해야 할 듯하다. 또 하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국가인 듯이 폄하 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자유대한Aug 14, 2023 11:27 AM PDT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지 78주년이 되는 광복절이다. 일제에 빼앗겼던 나라의 영토와 주권을 도로 찾았다는 의미에서 '빛' 광(光)자에 '돌아올' 복(復) 자를 써서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로 '광복절'이라 부르게 됐다. 8.15 광복절이 우리에게 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먼저 이날은 우리의 힘과 의지만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3.1만세운동에서 시작된 우리 민족의 자유를 향한 뜨거운 갈구가 독립운동가Aug 14, 2023 11:25 AM PDT
한국교회총연합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광복 78주년 기념예배에서 설교하며 양 기관의 통합을 염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78주년 기념 및 한기총·한교총 통합 결의 기념예배'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광복의 언덕 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 더 중요한 일은 연합하는 것"이라며 "부족하지만 기독교 멸망사를 공부해 보니, 교회가 멸망하기 전에는 반드시 교권을 중심으로 한 분열과 다툼이 있었다. 동로마·러시아 교회가 그랬다"고 운을 뗐다. 소 목사는 "1970-80년대에는 교회 생태Aug 14, 2023 11:2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