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신학', '교회의 공공성' 같은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 곳이지만, 이를 넘어 교회가 속한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일에도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다. 많은 교회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를 섬기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거나, 코로나19 이후 헌혈 감소로 절대 부족해진 혈액을 성도들의 피로 채우는 '피로회복' 사역 등이 대표적인 공공성 실천 또는 공공신학적 사역이라 할 수 있겠다. 최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교회들이 숙식을 제공한 일도 마찬가지. 하지만 '공공신학'이란 용Aug 16, 2023 11:53 AM PDT
중국에서 붙잡힌 뒤 두 번 강제 북송을 당하고 세 번 탈북을 감행했던 김명희 씨(연세대 사회복지학 박사 수료)가 중국의 강제 북송과 인권 침해에 대해 증언하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 씨는 최근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주최한 '재중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긴급 세미나'에서 "북한을 떠날 당시 심각한 영양실조와 질병으로 친구들과 이웃, 사랑하는 부모님의 죽음을 직면하게 됐다"며 "더 이상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언니와 함께 탈북을Aug 16, 2023 11:48 AM PDT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캠페인 홍보대사 가수 션 씨가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2023 815런'을 진행하며 총 15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815런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3.1km / 4.5km / 8.15km)를 달리고, 참가비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8,150명Aug 16, 2023 11:46 AM PDT
코로나19를 전후로 2천 명 이상의 탈북민이 중국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강제 북송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통일준비국민포럼(통일준비연구소)을 비롯한 북한인권단체들은 16일 중국 대사관과 서울 유엔(UN)인권사무소, 대한민국 외교부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 수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추정한 2천 명을 상회하는 2천 6백여 명 수준이라고 예상하며, 중국이 1982년 유엔난민협약, 1988년 유엔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제19회 중Aug 16, 2023 11:44 AM PDT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집권한 지 2년째를 맞아,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대응을 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 월드비전 아순타 찰스 회장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아프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은 감소했지만, 월드비전은 계속해서 아프간에 남아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아프간의 아동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은 굶주리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생존 자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Aug 16, 2023 11:41 AM PDT
미국 테네시의 한 대형교회가 15일 주일을 맞아 100명 이상의 교인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테네시주 헨더스빌의 롱할로우 침례교회(LongHollow Baptist Church) 로비 갤러티(Robbie Gallaty) 담임목사는 미국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일어난 일은 하나님의 또 다른 진정한 역사하심이었고, 우리는 주일 136명에게 침례를 줬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갤러티 목사는 "롱할로우에서 일어난 침례는 하나님께서 전국적으로 행하고 계신 일의 작은 부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보고 있다. 이것은 평소와 같은 사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Aug 16, 2023 11:39 AM PDT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해외에서 무신론을 확산시키는 국제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의하면,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텍사스 마이클 맥콜 (Michael McCaul) 의원, 뉴저지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세계 보건 및 인권 및 국제기구 소위원회 위원장, 플로리다 브라이언 마스트(Brian Mast) 감독 및 책임 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달 초 바이든 행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의원들의 서한은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의 에린 바클레이(Erin Barclay) 차관보 대행과 라샤드 후세인(Rashad Hussain) 국제종교자유사무국(OIRF) 대사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서한에서 "바클레이 대행과 후Aug 16, 2023 11:26 AM PDT
인도의 기독교인들이 지난 10일 '블랙데이'를 맞아 달리트(불가촉천민) 기독교인과 무슬림들의 기본권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단체들은 오로지 종교적 배경 때문에 인도 정부의 차별 철폐 조치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매년 열리는 '블랙데이'는 이러한 종교적 차별이 종식돼야 함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올해 시위는 성심 대성당 근처에서 '침묵 시위'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인도가톨릭주교회의(CBCI), 인도교회협의회(NCCI), 전국 달리트기독교인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조직이 이에 함께했다. 이 집회는 대개 전통적 시위 장소인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에서 열려 왔으나, 허가를 받지 못해 대체 장소에서 진행됐다.Aug 16, 2023 11:24 AM PDT
한국순교자의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라오스 정부의 종교 정책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라오스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는 방식이 대규모 배포에서 개별 전달로 대체됐다"고 전했다. 순교자의소리는 최근 라오스 현지 사역자들과 동역하며 성경을 500명의 교회 지도자와 1,600명의 교인에게 개별적으로 은밀하게 전달했다. 그뿐 아니라 찬송가 660권도 전달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라오스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을 뿐 아니라 공산주의 사상도 공유하고 있는데, 그 공산주의 사상에는 강력한 종교 규제가 포함돼 있다. 지난 7월 28일 미국으로 향하던 중국인 인권변호사 루시웨이(Lu Siwei)가 라오스에서 체포된 사건이, 라오스 정부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표시"라며 "라오스 정부가 급증하는 기독교 인구를 Aug 16, 2023 11:23 AM PDT
진 목사는 "우리 신앙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시는 분이셨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하는 동기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기도할 때는 기도의 내용이 중요하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보면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하면 주님 말씀이 내 안에 거하게 된다. 기도할때 하나님 말씀의 내용으로 채워서 이를 붙들고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말씀이 내 마음에 심기워져서 기도하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최고의 복이 깨닫게 되어서 기도의 능력이 회복될 줄로 믿는다"고 했다.Aug 16, 2023 11:12 AM PDT
세계선교교회(담임목사 김창섭)가 지난 13일(주일) 예배에서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각 천달러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장학금은 매년 11월 첫 토요일에 있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년 더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Aug 16, 2023 11:02 AM PDT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Fayetteville, 훼잇빌 한인장로교회에서 풀타임 전임 사역자를 정중히 모십니다. 교회: 한인장로교회 교단: PCUSA 주소 및 전화: 1251 Ireland Dr (910) 323-2466Aug 16, 2023 10:36 AM PDT
주일학교 사역자(Part Time) 한국어로 사역하실 수 있습니다. 베다니 장로교회는 조지아주 아틀란타의 마리에타(Marietta) 위치한 PCUSA(미국장로교)에 소속 교회입니다. (교회 웹사이트: www.bethanykorean.org)Aug 16, 2023 10:32 AM PDT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 부설인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 가을학기 개학식을 지난 12 일 오전 9 시30 분 섬기는 교회 교육관 드림 센터에서 개최했다. 개학식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지혜를 키워가자”는 표어로 정범모 이사장의 기도와 교장 안선홍 목사의 말씀에 이어 교사소개가 이어졌다. 첫 수업은 7개반 레벨로 나눠 학생들의 한국어 평가시험 후 유아, 초등, 중. 고등부 등 수준에 맞는 광복절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교사의 보충 설명을 들으며 광복절의 역사를 배우고 전 교생이 만세 삼창을 했다. 송해순 교감은 “방학기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관 ‘제 40 회 학술대회및 정기총회’에서 주관한 집중 연수와 학술대회 및 자체 교내 교사 연수를 통해 귀한 꿈나무들의 패러다임에 맞는 지향된 수업을 준비했다”면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예수의 사랑으로 반갑게 맞이했다”고 전했다 .Aug 16, 2023 10:26 AM PDT
한국 정부가 중국 내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천여 명의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중국을 비롯한 제3국 탈북민의 한국 입국과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최재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주관한 '재중억류 탈북민 강제송환 반대 기자회견 및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Aug 16, 2023 09:15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