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전후로 중국에 체포·구금된 탈북민이 2천 6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정부를 향해 이들에 대한 강제 북송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통일준비국민포럼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Aug 16, 2023 09:11 AM PDT
코로나19를 전후로 2천 명 이상의 탈북민이 중국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강제 북송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Aug 16, 2023 09:06 AM PDT
"사람은 새로운 것을 불편하게 여길 수 밖에 없다. 새롭게 시도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불평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해 왔건 그것이 오늘날 이 시대에 복음의 진보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변해야 한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이면 무엇이든 한다."Aug 15, 2023 03:42 PM PDT
지난 8월 10일(목)부터 13일(주일)까지 충현선교교회는 시애틀 형제교회의 권준 목사를 초청해 "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를 주제로 설립 38주년 기념 부흥회를 개최했다. 매 시간, 권준 목사는 교회를 향한 권면의 말씀을 선포하며 열정적으로 설교했다. 8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교회, 다시 부르심 앞에 서자"(행 2:42-47)라는 제목으로 권 목사는 교회가 두가지 종류-고체교회와 액체교회가-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교회에 대한 잘못된 개념과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펜데믹 이후 교회의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나누었다.Aug 15, 2023 01:36 PM PDT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 목사) 2023 복음화대회 강사로 시애틀형제교회 담임이자 NCKPC 총회장 권준 목사가 나선다. 올해 복음화대회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주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에서 개최된다. 교협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목) 오전 11시 새날장로교회에서 복음화대회 발대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Aug 15, 2023 01:11 PM PDT
에덴스한인장로교회(담임 정순재 목사)가 지난 5일(토) 2023 여름 과학 캠프를 늘푸른 한국학교(교장 강범용)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참여했던 40명의 아이들 중 상당 수는 조지아대학(UGA)에서 단기 연수를 받거나 학위 과정 중에 있는 가정의 자녀들이다. 이제 막 에덴스에 도착해 모든 환경이 꽤 어색했던 아이들이었지만 캠프 하루만에 표정이 꽤 밝아지고 즐거운 표정이 가득해 졌다. 여름 내내 조용하다가 8월이 다 되어서 바쁜 에덴스한인장로교회는 이 계절을 기다렸던 것 같다. 지난 봄학기를 마칠 때 서른 명의 성도가 교회를 떠났다고 아쉬워했는데, 최근 개학을 앞두고 몇 주 사이 교회를 처음 방문한 분들의 숫자가 이미 마흔 명이 넘는다. 이 교회는 그래서 8월이 분주하다. Aug 15, 2023 01:00 PM PDT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태풍과 홍수, 화재, 지진, 화산, 폭염, 전쟁 등 계속되는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주님의 마지막 예언이 성취될 그 시점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맡겨진 과업의 성취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살 것을 깨우치는 경고의 신호인 것 같습니다. Aug 15, 2023 11:29 AM PDT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93명이 사망하고 수색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지역교회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3일 보도했다. 마우이 카운티 웹사이트에 따르면 라하이나에서 55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하고 2천1백에이커가 넘는 면적이 불탔다. 이는 지난 2018년 캘리포니아 파라다이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85명이 사망한 이전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더 많은 희생자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숫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방 비상 관리국은 라하이나에서 2천2백여 구조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고 밝혔다.Aug 15, 2023 10:40 AM PDT
광복절과 건국절 같은 국가적인 절기를 맞으며 이사야서 60장을 묵상합니다.Aug 15, 2023 10:38 AM PDT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에서 최전방 선교사로- 만 열세 살에 세계 최고의 음악대학 중 한 곳인 줄리어드 프리스쿨에서 수학하고 유럽 무대에서 다시 세계 정상급 천재 플루티스트(flutist) 송솔나무 선교사의 특이한 이력이다. 드라마 <허준> <이산> <동이>에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그의 연주로 안방 무대에서도 일약 스타가 된 그가 최근 심상치 않은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Aug 15, 2023 06:47 AM PDT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주최한 '제 4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7일(월) 로스 코요테 컨트리 클럽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9년 1회 때 15명, 2021년 2회 때 52명, 2022년 3회 때 50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는 연합회는 올해는 60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OC한인회 조봉남 회장을 비롯해 CBMC 직전 총회장 황선철 한솔보험 회장, OC교협회장 심상은 목사, OC장로협의회장 김용진 장로, 한미지도자협회 폴최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Aug 15, 2023 06:34 AM PDT
베다니장로교회의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되었고 곧이어 임현수 목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우리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의 3년 간의 억류생활 동안 하나님 나라를 깊이 사모했던 기간이었다고 하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사모해야 할 나라는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자유를 회복하는 곳이며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전했다"Aug 15, 2023 06:14 AM PDT
파키스탄 의회에서 신성모독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두 개의 법안이 통과되어 기독교와 시민사회 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달 파키스탄 상원은 2023년 ‘형법 개정안’과 ‘국가 소수자위원회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 아내 및 가족을 모욕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3년에서 종신형으로 늘리고, 징역 기간을 최소 10년 이상으로 규정한다. 영국에 기반을 둔 세계기독연대는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의회가 2023년 1월 이 법안을 승인했으며, 국내 시민사회와 소수자 공동체는 이 법안이 인권 유린을 부추기고 종교적 소수자를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Aug 15, 2023 05:09 AM PDT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교회인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십’(그렉 로리 담임목사)의 캠퍼스인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한 교회가 산불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산불은 하와이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되었으며, 14일까지 96명의 사망자와 2천 채 이상의 건물 파괴로 이어졌다. 그러나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에 위치한 하베스트 쿠물라니 교회는 교인들이 입은 손실을 제외하고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Aug 15, 2023 03:26 AM PDT
미국의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신앙심이 덜하고, 성경 참여율이 낮지만, 이들 중 약 절반은 성경의 메시지가 삶을 변화시킨다고 믿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 ABS)가 발표한 ‘2023년 미국 성경 현황’(State of the Bible USA 2023) 보고서의 최신 장은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의 신념과 실천을 조사하여 이전 세대와 비교 및 대조했다. 이번 결과는 ABS가 올해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성인 2761명의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이 보고서에서 Z세대에 속한 응답자 중 ‘불가지론자’나 ‘무신론자’ 또는 ‘무교’라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34%)은 이전 세대보다 높았지만, 응답자의 58%는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어린 Z세대 성인 중 49%가 성경이 그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데 동의했다. 이 수치는 22세에서 26세 사이의 나이 많은 Z세대 사이에서 52%로 증가했다. 더불어, Z세대는 조사된 5개 세대 중에서 성경 사용 빈도가 가장 낮았다. Z세대 응답자 중 30%가 성경 사용자의 정의에 부합되며, 이는 교회 예배 외에 최소한 1년에 3시간 이상 성경과 교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각 세대별 성경 사용자의 비율은 가장 어린 세대부터, 가장 나이 든 세대까지 점차 증가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33%, X 세대의 39%, 베이비 붐 세대의 46%, 노인 세대의 48%가 성경 사용자의 정의에 해당되었다. 나이순에 따른 Z세대의 성경 참여 정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어린 세대의 60%가 “성경에 참여하지 않는”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범주는 개인의 성경 사용 빈도, 그 메시지의 영향력과 중심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을 기반으로 결정됐다. ‘성경에 참여하지 않는’ 범주에 속한 사람들은 성경 참여 척도에서 70점 미만의 점수를 받는다. 이 중 Z세대는 30%가 ‘이동 가능한 중간’ 범주에 해당하며, 이는 70~99점 사이에 속한다. 또한 10%만이 ‘성경에 참여하는’ 범주인 100점 이상에 속했다. Z세대의 성경 참여 비율은 매년 줄고 있으며, 2021년에는 14%, 2022년에는 12%로 감소했다. 하지만 Z세대 내 어린 그룹(34%)이 연장 그룹(27%)보다 더 높은 성경 사용 빈도를 보였으며, 지난 1년 동안 Z세대 내 성경 사용이 증가했다고 보고한 비율은 어린 그룹(22%)이 연장 그룹(12%)보다 훨씬 높았다. 성경에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어린 Z세대 그룹(55%)이 연장 그룹(65%)보다 더 낮았다. Z세대 내의 하위 그룹 간의 대조는 종교적 정체성에도 적용된다. 비기독교인은 Z세대의 연장 그룹의 과반수(52%)를 차지한 반면, 어린 그룹에서는 40%에 불과했다. 어린 Z세대 중 18%는 실제로 신앙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인 반면, 연장 그룹은 8%에 그쳤다. ABS 최고 사역 통찰 책임자인 존 파커 플레이크는 성명에서 Z세대를 “신앙적 발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년간 Z세대의 성경 참여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이 세대는 성경과 예수님의 메시지에 여전히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며 “사역 지도자들은 그들의 공동체에서 Z세대 성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얼마나 개방적인지 알면 놀랄 것이다.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금 그러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성경 현황 보고서는 2023년 나머지 달마다 한 장씩 추가될 예정이며, 완성본은 총 9장으로 구성된다.Aug 14, 2023 04:00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