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히브리대학 고고학자들이 최근 이스라엘 유대 사막 외딴 지역에서 시편 86편의 처음 두 구절을 의역한 고대 비문을 발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대학은 성명을 통해 "4주간 히르카니아 요새를 발굴하는 프로젝트가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오렌 구트펠드와 미칼 하버가 주도하고 카슨-뉴먼 대학과 미국 재향군인회 고고학 복구팀이 협력하여 지난 5월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발굴을 위한 '시범' 시즌에는 요새의 두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된 노력이 이루어졌다. 정상의 남동쪽 모퉁이에서 기원전 1세기 또는 2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눈에 띄는 상부 요새선의 일부가 발견되었다.Oct 03, 2023 08:04 AM PDT
한국기독인총연합회(한기연) 대표회장이자 월남참전 유공자인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가 국군의 날(건군 75주년) 기념 성명을 발표했다. 권 목사는 "제75회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건장한 군인들의 신장과 최첨단 장비를 보면서 선조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조상들의 피의 결실을 보며 과거 역사를 회상했다. 해방과 건국 이후 6.25 전쟁 때 탱크와 포탄이 없어 후퇴를 거듭하고 한탄강, 한강, 낙동강까지 핏물을 흘려야 했던 날들을 상상해 보았다"고 했다.Oct 03, 2023 08:02 AM PDT
인도 정부가 최근 진압 군인들을 파견해, 메이테이 힌두 테러리스트들이 쿠키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얼마 전 발생한 마니푸르 폭력 사태로 한국에 잠시 귀국 중인 현지 사역자 A씨는 "메이테이 힌두 테러리스트들이 여러 방식으로 자신들의 공격을 합법화하다가 여의치 않자 이제는 자신들끼리 서로 공격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 저의 교수 비자가 12월 7일 만료된다. 한달 전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10월 30일 출국할 계획이다. 다른 주로 가서 16시간 산길로 가야 한다. 다른 주에서 제가 사는 곳에 헬리콥터 운행을 하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그것을 타고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Oct 03, 2023 08:00 AM PDT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담임)가 1일 10월 첫 주일을 맞아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왕하 22:8-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하나 목사는 먼저 '451 패런하이트'라는 제목의 소설을 소개하며 "주인공 몬테그는 책에 불을 지르는 방화관이다. 하루는 수천 권의 책을 갖고 있는 노인의 집을 발견하고 그 책을 모두 불사르게 되는데, 그 노인이 책을 구하려다 죽는다. 그 일로 인해 충격을 받은 몬테그는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의 상관은 그에게 '책은 우리를 이상하게 만드는 것'이라 하지만, 몬테그는 책을 불사르다 한 권 한 권의 책을 챙기고 읽으며 삶이 변화되기 시작한다"고 했다.Oct 03, 2023 07:58 AM PDT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해 5번째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이를 토대로 분석을 내놨다. 세 번째 파트의 주제는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와 신앙생활'이다. 종교가 있는 만 19세 이상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는 교회, 사찰, 성당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종교시설 출석 비율은 개신교인 71%, 가톨릭인 61%, 불교 47% 순으로 개신교인이 가장 높았다. 앞서 통계에서는 개신교인 중 가나안 성도(교회에 '안 나가'는 성도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2012년 11%에서 2023년 29%로 크게 증가했는데, 교회 비출석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얽매이기 싫어서'가 3명 중 1명 꼴(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목회자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어서', '교인들이 배타적이고 이기적이어서' 등의 순이었다. Oct 03, 2023 07:57 AM PDT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결실의 계절이라는 뜻입니다. 지난주는 한국의 추석이었습니다. 그래서 밤하늘의 달도 한가위처럼 크고 풍성해 보였습니다. Oct 02, 2023 07:43 PM PDT
성공한 사람들이 최고로 뽑는 자세 가운데 하나가 경청이었기에 한동안 경청 열풍이 있었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표현이기 때문에 말을 잘 들어주는 자세야 말로 말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말을 들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경청에 목숨 거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진짜는 경청이 핵심이 아닙니다. 무슨 말을 경청하느냐? 더 중요한 것입니다. 쓰레기 같은 세상 말 다 들으란 말 아닙니다. 들어야 할 말Oct 02, 2023 07:40 PM PDT
기도는 이 땅에서 성도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내가 생각하면 내가 움직이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주 기도문은 성도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권리와 능력을 가르쳐 줍니다. Oct 02, 2023 07:38 PM PDT
제주도에서 형제에게 사랑의 편지를 드립니다. 올해 추석을 한국에서 보내게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낸다고 하지만 여전히 명절은 모든 사람을 들뜨게 하고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풍요로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씨앗이 심어져서 온 열방에 그 열매가 퍼지게 되는 꿈을 꾸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Oct 02, 2023 07:36 PM PDT
목사로 살면서 가장 자주 만나는 믿음의 장애가 있다면, 그것은 죄책감일 것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거나, 혹은 리더로서 믿음과 관련된 일들을 인도해 나갈 때 이런 저런 내면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입니다. "네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어?" 혹은 "그래 가지고 되겠어?"라는 말과 같은 소리입니다. 이런 소리가 들릴 때면, 하고자 하는 말에 확신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또 흔들리는 마음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Oct 02, 2023 07:35 PM PDT
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 2023 가을 말씀 사경회가 오는 20일(금)부터 22일(주일)까지 열린다. Oct 02, 2023 06:49 PM PDT
장애인 선교단제인 남가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한 ‘2023 밀알의밤’이 ‘We Are Family(우리는 한가족)’를 주제로 9월 29일(금)과 30일(토), 10월1일(주일) 사흘 동안 ANC온누리교회와 주님의영광교회, 감사한인교회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번 밀알의밤 메인게스트는 코미디언 ‘김영철’ 씨였다. 김영철 씨는 밀알의밤 메인게스트 역사상 처음으로 초청된 코미디언으로 행사 전부터 기대가 컸다. 김영철 씨는 하나님께 받은 최고의 은사가 ‘입방정의 은사’라는 본인의 간증 대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강연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는 때로는 배가 아프도록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감동과 공감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Oct 02, 2023 06:11 PM PDT
예수님께서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보여주었던 행동은 그들의 발을 씻기는 섬김이었다. 그때 베드로는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그러나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를 다 씻겨 주소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의아해하는 제자들의 발을 묵묵히 씻기신다. 이 장면을 보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낮아지셔서 섬기셨던 것을 본으로 삼고 이 삶을 따라가려고 노력한다.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선교사로 헌신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선교에 대한 마인드를 갖게 된 에스더 리 원장. 아버지가 미국에 와서 신학 공부를 하시고 다시 아리헨티나로 돌아가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고등학생 딸은 아버지의 삶을 통해 섬김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선교의 꿈을 갖게 되었다.Oct 02, 2023 02:15 PM PDT
지난 6월 18일 한국에서 한 의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한 동안 한국 사회를 크게 동요시켰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대동맥 박리수술 명의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1962-2023)의 죽음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 내 모든 국민을 울릴 만큼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이었습니다. Oct 02, 2023 11:08 AM PDT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던 폴리갑은 이그나티우스가 떠난 2세기 교회의 걸출한 지도자였다. 그가 사도 요한의 직제자였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점에서 2세기 교회에 대체 불가한 기독교 지도자였다. 그러나 그가 황제를 신봉하지 않는 무신론자라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했다. 그의 사형은 2세기 교회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었다.Oct 02, 2023 10:5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