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가 최근 '그리스도의 일꾼들이 지녀야 할 4 가지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을 나눴다. 김 목사는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사명이 있다. 그 사명들을 잘 감당하려면 꼭 갖추어야 할 4 가지 조건이 있다"며 "이들 4가지 조건을 갖추기 위하여 크리스천들은 부단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첫째는 굳건한 신앙과 신념"이라며 "어떤 시련, 역경, 난관을 당할지라도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극복하여 나갈 수 있는 확고한 신념"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큰 확신, 곧 산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지라도 붙들고 전진할 수 있는 깊은 확신"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둘째는 열심, 열정"이라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성품Oct 02, 2023 10:55 AM PDT
미국 복음연합(Gospel Coalition)이 성경 문맹 퇴치와 이단적인 가르침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계획인 '카슨 신학 갱신 센터'(The Carson Center for Theological Renewal)의 출범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복음연합(TGC) 편집장인 콜린 한센(Collin Hansen)은 "최근 시작된 이 계획은 성경을 가르치고 공부하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전체 교회에 탁월한 신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영적 쇄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이름은 TGC 공동 설립자인 돈 카슨(Don Carson) 박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한센 편집장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성경에 대한Oct 02, 2023 10:54 AM PDT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판결에 대한 입장'을 1일 발표했다. 북인협은 "지난 9월 26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이번 헌재의 판결은 단순히 '위헌 판결을 환영한다'는 식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2020년 6월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의 '하명'에 따라 불과 6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한 대북전단금지법은 대한민국 헌법 위반은 물론, 세계인권선언·국제인권협약 등 주요 국제인권규Oct 02, 2023 10:53 AM PDT
50년도 더 넘었다. 나는 동승동 서울대학교 앞에 사시는 국사 학자인 이병도 박사댁을 방문했었다. 이병도 박사는 한국 국사학계의 어른으로서 불어판으로 된 <하멜 표류기>를 우리말로 번역했었다. 나는 이 박사님을 찾아뵙고 하멜 표류기를 화란 원문에서 우리말로 다시 번역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이 박사님은 상당히 기뻐하면서 그리하면 좋겠다고 했다. 사실 나는 실력도 안되었지만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 즘에 나는 <화란어 문법의 연구>라는 책자를 발행하고 있었고, 또 한국 외국어 대학교 화란어과 창설 교수로 일하고 있었기에 은근히 자기 과시를 해본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용이요, 부끄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나는 하멜 표류기 원본을 본 일도 없거Oct 02, 2023 10:51 AM PDT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는 정신분석가들 중 동성애 존재를 인정한 최초의 인물이자, 동성애를 연구하고 치료하려 했던 사람이다. 그는 초기 1896년 Fleiss에게 보낸 편지에서부터 그의 사후 1940년에 출판된 The Outline of Psychoanalysis에 이르기까지, 동성애를 포함한 모든 성인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의 틀을 끝까지 유지한다. 즉 동성애는 가장 초기의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시작하고 성장함에 따라 발달하는 하나의 복잡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동성애는 성적 본능이라기보다 "성적 대상의 선택"의 문제라고 말하고, 그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러면서도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이 동성애 문제Oct 02, 2023 10:50 AM PDT
"우리가 예배할 때와 교회 밖을 나왔을 때가 다른 적이 얼마나 많은가? 내 믿음의 고백이 있는 자리와 내 삶의 모습이 다를 때가 너무도 많다. 신앙은 산 위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으면서 지켜 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삶의 현장, 바로 광야를 지나며 지키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Grace Community Church)에서 밴쿠버 지역에 6곳의 분립 교회와 한국에 1곳의 교회를 개척한 박신일 목사는 올해 초 민수기 설교를 마탕으로 책 <평생의 순례자>를 펴냈다. 그런데 왜, 민수기일까. 저자는 "믿음의 고민을 가지고 순례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민수기는 선물과 같은 책"이라며 "신앙인에게는 영적으로 주님을 찾아가는 귀소본능이 장착돼 있다. 민수기가 우리의 흔들리는 영성을 붙들어 주는 작은 힘Oct 02, 2023 10:44 AM PDT
중국이 최소 1,700만 달러(약 230억 원)를 투입해 미국 143개 학군에 이른바 '공자교실'을 설립하고 학생들에게 중국식 세계관을 가르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자교실은 중국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대학 캠퍼스 문화 프로그램인 공자연구소(Confucius Institutes)의 공립학교 버전으로, 미 의회가 자금 지원을 중심으로 공자연구소를 단속하는 동안 공자교실은 감독을 거의 또는 전혀 받지 않고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N 뉴스에 의하면, 최근 하원 '교육 및 노동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라이언 월터스(Ryan Walters) 오클라호마주 교육감은 "이것은 국가 안보의 문제다. 여러 관점에서 우리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뇌는 가장 극악무도한 것 중 하나"라면서 관련 내용을 밝혔다. Oct 02, 2023 10:41 AM PDT
국제 인도주의 단체인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는 자연 재해 및 기타 비극적인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새로운 공수 대응 센터(Airlift Response Center)와 화물기를 헌납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사마리안퍼스는 9월 26일 그린즈버러에 있는 약 1,740평 규모의 새로운 공수 대응 센터 헌납식을 가졌다. 새로 인수한 보잉 757이 취역한 직후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헌납을 축하했다. 이 시설은 노스캐롤라이나 분Oct 02, 2023 10:40 AM PDT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해 5번째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이를 토대로 분석을 내놨다.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종교인은 37%, 무종교인은 63%로, 종교인이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작 시점인 1998년 이래 종교인 비율이 무종교인 비율을 Oct 02, 2023 10:38 AM PDT
영화 <오펜하이머>의 서사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두 발의 원폭을 제작한 군사계획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론물리학자 중 하나였던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행적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주로 휴머니즘 관점에서 원자폭탄이라는 끔찍한 대량살상무기가 탄생한 역사적 장면을 하나의 비극으로 취급한다. 하지만 적어도 일본에 투하된 두 발의 원폭에 한해, 기독교적 시각으로는 다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일단 한국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완전하게 종식시킨 '해방의 일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보다 넓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즉 세계교회사 관점에서 태평양 전쟁을 종식시킨 이 두 발의 핵무Oct 02, 2023 10:37 AM PDT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는 이론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에 관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오펜하이머가 물리학에 전념하던 대학원생 시절(1925)부터 공산주의자로 몰려 모든 공직과 연구 활동에서 강제로 손을 뗄 수밖에 없었던 장년의 시기(1959)까지 약 35여 년의 시간을 배경으로 삼는다. 영화의 서사 전체는 오펜하이머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미국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맨해튼 프로젝트(1942-1947)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만 핵무Oct 02, 2023 10:35 AM PDT
한국사회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개신교는 최악의 경우 10년 뒤 총인구의 10%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올해 5번째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표하고,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이를 토대로 분석을 내놨다. 개신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비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주변 교인들의 언행'이 30%로 1위였고, 다음으로 '목회자·교회 지도자들의 언행' 25%, '매스컴 보도' 18Oct 02, 2023 10:32 AM PDT
등록 유권자 중 90% 이상이 일부 공립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젠더 퀴어(Gender Queer) 책에 나오는 성적인 묘사와 삽화가 학생들에게 “부적절하다”고 답했다.Oct 02, 2023 10:24 AM PDT
지난주 나이지리아 카두나 주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풀라니 목동들과 다른 테러범들이 15명의 기독교인을 살해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역 마을 지도자인 아벨 하빌라 아다무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테러범들은 키감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3명을 살해한 데 이어, 27일 카우루 카운티의 기독교인 거주지 안그완 마가지 마을을 공격해 주민 3명을 살해했다. 그는 테러범들이 두 마을에서 다른 주민 4명에게도 부상을 입혔다고 모닝스타뉴스에 제보했다.Oct 02, 2023 09:05 AM PDT
미국 하원이 해외 에이즈 구호를 위한 프로그램이 낙태 옹호 단체에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는 예산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원은 216 대 212 표결로 2024 회계연도에 대한 국무부, 해외 사업 및 관련 프로그램 예산법을 가결했다. 이 투표에서 두 명을 제외한 공화당 의원 모두가 법안에 찬성했고, 민주당 의원은 전원 반대했다. 예산 법안은 2018년 ‘대통령의 에이즈 구호를 위한 긴급 계획(이하 펩파)’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펩파는 2003년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처음 시행되었다.Oct 02, 2023 07:4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