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NYC 미국교단 소속 4개 교단 한인 목회자 연합 친선 체육대회’가 6일 오전9시30분부터 뉴욕 알리폰드 공원에서 개최됐다. AG, RCA, PCA, C&MA 4개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들은 이날 족구와 배구 등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조대형 목사(RCA)의 사회로 김영철 목사(AG) 기도, 박상일 목사(PCA) 말씀, 오태환 목사(PCA) 광고, 윤태섭 목사(C&MA)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May 06, 2013 02:00 PM PDT
월마트가 미국 기업 가운데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리는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6일 매출액을 기준으로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0년, 2011년 1위를 차지했다가 정유업체 액손모빌에 그 자리를 내줬던 월마트는 지난해 4439억 달러 수익을 올리며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엑손모빌(448억 달러), 3위는 셰브론(262억), 4위는 필립스66 등으로 모두 정유업체들이었다. 5위는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차지했다. 지난해 17위에 머물러 있던 애플은 6위로 도약하는 등 큰 성장을 보였다. 애플 외에도 아마존닷컴이 49위, 구글이 55위, 이베이가 196위, 페이스북이 482위 등에 올라 갔다. 7위는 저너럴모터스, 8위는 제너럴 일렉트릭, 9위는 발레로 에너지, 10위는 포드자동차였다. May 06, 2013 01:48 PM PDT
캘리포니아 주 가정건강위원회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핵심은 자녀 양육에 관한 부모의 권리 침해다. 그러나 이 권리는 계속 축소돼 가는 형편이다. 2012년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동성애 의무교육법이 통과된 후,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부모가 자녀의 동성애 교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학부모 권한 법안(Parental Right in Education)이 발의됐지만 결국 부결된 것도 이런 맥락이었다. 샌디애고의 이스트클레어몬트침례교회(East Clairemont Southern Baptist Church)에 시무하는 크리스 클락 목사는 콘돔 보급에 가장 반대하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이것은 자녀 양육에 관한 학부모의 권한과 책임을 정부가 침해하는 것이며 동시에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May 06, 2013 01:22 PM PDT
"내가 즐거우려면 아내가 즐거워야 한다.", "내가 건강하려면 아내가 건강해야 한다."라는 말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아내의 역할이 남편보다 더 비중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별히 자본주의를 이루고 있는 현대인의 사회 구조속에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만 생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정(家庭)을 이루는데 아내의 하루일과를 보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식구(食口)들 중에 가장 먼저 일어나야 하고, 아침식사가 끝이나면 설거지를 빠른 시간안에 해야 직장에 출근하기 이전에 화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갖게 된다. 그리고 나면 자신의 직장에 출근하여 하루 종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해 직장에 봉사를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을 만나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도 가정에서 식구들이 기다리기May 06, 2013 01:12 PM PDT
한인 입양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눔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을 수 있는 한인 입양아들을 돕고, 입양 부모들을 네트워크 해주는 '입양아 가족 축제'가 지난 4일(토)부터 5일(주일)까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의 강사로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엘에이한인교회 장로이자 한국입양홍보회 (MPAK) 창립자인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나섰다. 10년 전 처음으로 열렸던 제 1회 입양아 가족 축제에 강사로 흔쾌히 발걸음 했던 스티브 모리슨 장로는 다시 선 이 자리에서, 다섯 살에 고아가 되어 온갖 고생을 겪다가, 14살에 미국으로 입양돼 현재 우주과학 관련 회사 'The Aerospace Corporation'의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May 06, 2013 11:47 AM PDT
트랜스젠더를 위한 성별 호칭이 정식 등록돼 논란이다. 영국 브라이튼 카운티는 최근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Mx.를 정식 서류에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남자를 뜻하는 Mister가 Mr.로, 여자를 뜻하는 Mistress가 미혼은 Miss, 기혼은 Mrs.가 됐다가 40여 년 전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 없는 Ms.로 줄여진 것처럼 트랜스젠더들은 Mixter를 줄여 Mx.로 한다. 섞였다는 Mix를 Mister와 비슷한 어감으로 고친 것이다. 브라이튼 카운티는 공식 서류에 사용되는 호칭에 그들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아니면 성중립적인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호칭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카운티가 사용하는 서류는 물론, 병원 등에서도 자신의 성정체성을 남성도 여성도 아닌 것으로 기록하기 원하는 자는 Mx.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향후 Mx. 사용자들을 위한 화장실과 탈의실까지 갖추길 제안했다. 이 브라이튼 카운티에는 25만 인구 중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가 무려 4만 명이나 거주한다. May 06, 2013 10:49 AM PDT
조지아 커밍에 거주하는 장학근 씨는 36년 간 연방공무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했다. 올해 68세인 그는 은퇴 후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지 생각했다. 골프 치는 것은 하루 이틀이고 남을 돕는 것이 보람이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평소 교회 등에서 해왔던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May 06, 2013 09:58 AM PDT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국제사회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가운데 유엔 측은 반군이 사린 가스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해 큰 논란이다. 이 결과를 발표한 유엔의 독립조사위원회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지시로 구성된 진상조사단과는 별개의 기구로 유엔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시리아 인접국에서 내전 피해자와 병원 측을 집중적으로 인터뷰 한 결과 시민군이 사린 가스를 사용했다는 구체적인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다. 독립조사위원회 카를라 델 폰테 위원은 5일 스위스·이탈리아의 RSI 방송에서 "결정적 증거는 없지만 구체적 정황은 드러났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시리아 정부가 사린 가스를 이용해 민간을 대상으로 화학전을 벌였다면 시리아 내전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설령, 비공식이라곤 해도, 유엔이 이런 결론을 내리자 적지 않게 당혹해 하는 눈치다. 지난해 12월 시리아 내전 시 발생한 화학전에 대해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의 소행이라며 책임을 미뤄 왔다. 최근 미국이 정보통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가 이 문제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한 지, 채 며칠 되지 않아 유엔의 이런 결과가 나오자 이 문제는 다시 진실 공방의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다. May 06, 2013 09:43 AM PDT
둘루스에 사는 주부 A씨는 최근 잠을 이룰 수 없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통증과 뒷목의 뻐근함, 계속되는 소화불량에 병원을 찾은 A씨는 '화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A씨의 가정은 전형적인 가부장적 남편과 순종형 아내의 모습이다. 30년간 헌신적인 아내의 역할을 자청해온 A씨는 매사가 불안하고 걱정되며 우울증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너무나 평범한 주부로 보이는 A씨는 가슴 속의 화를 해결하지 못하고 쌓아둠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런 '화'의 문제는 비단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지난해 한인사회에 충격을 던져줬던 수정 사우나 살인사건과 목회자 가정 살인사건과 같은 대형 사건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May 06, 2013 08:59 AM PDT
벨뷰 사랑의교회(담임 조영훈 목사)는 지난 5일 안수집사 임직식을 갖고, 최낭규, 홍성남, 장 건, 임두현, 김덕수 집사를 안수집사로 세웠다. 개척 3년 만의 첫 임직식이라 교인들의 감격과 감사가 더욱 컸다. 이날 임직식은 남가주 복음장로교회 김상덕 목사가 "착하고 충성된 종"(마 25:14-21)이May 06, 2013 08:36 AM PDT
워싱턴주 한인장로회(회장 김근배 장로)가 주최하는 제 17회 워싱턴주 성가 대(大)합창제가 지난 5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에서 열렸다.May 06, 2013 07:25 AM PDT
아이들이 어릴 때가 좋았던 것 같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했으니까. 하는 짓이 신기했으니까. 그래서 착각하며 살았다. "우리 아이가 최고야!" May 06, 2013 07:02 AM PDT
한국인 10명 중 한 명은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계와 마찬가지로 주일학교 학생 감소세는 이미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May 06, 2013 06:52 AM PDT
시애틀 한인회 탈북자 송환 반대 및 북핵 포기 청원서 서명 운동 벌일 예정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회장 서용환)는 '2013년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지난 5월 3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탈북 난민의 실상을 소개한 영화 '크로싱'을 상영했다.이날 영화 상영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어권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자막을 제공했다. 영화 상영 후 참석자들은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참여했으며, 중국 정부에 탈북자 북송 반대에 관한 청원서에 서명했다. 시애틀 한인회는 이날 모인 기금으로 시애틀 지역 공공도서관에 영화 '크로싱' DVD를 기증해, 미국인들이 탈북자들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May 06, 2013 06:51 AM PDT
한국에 복음이 전해진 지 '벌써' 130년 가까이 흘렀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눈부신 부흥을 경험했고 또 발전해 왔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신학이 있다. 하나님을 보다 더 깊이 알기 위한 신학자들의 노력은 교회의 자양분 역할을 했다. May 06, 2013 06:4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