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동료의 부적절한 출근복장 때문에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는 민망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5%가 회사에서 직장 동료의 출근복장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May 06, 2013 04:40 PM PDT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위해 5월 6일(월)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워싱턴 근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워싱턴동포간담회에서는 린다 한 회장이 환영사를, 홍희경 워싱턴 평통 회장이 건배사를 전했으며, 심용석 테너와 수잔 휠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듀엣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졌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경쟁력 갖춘 동포사회 인재들이 창조 경제 성공에 큰 힘 될 것"이라고 말했다.May 06, 2013 04:32 PM PDT
예비 신부와 독신 파티를 즐기려던 친구 4명이 숨졌다. 또 다른 친구 4명은 가까스로 생명을 건졌다. 수사당국은 지난 토요일 독신 파티 장소로 리무진을 타고 향하던 여성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브리지 위에서 리무진에 붙은 화염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을 두고 조사에 나섰다. 당시 8명 정원의 리무진에는 9명이 타고 있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염이 리무진 뒤편에서 발생했고 운전사는 차를 정차하고 곧 내렸지만 순식간에 화염이 번지며 9명 중 5명은 사망, 4명은 탈출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는 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수사당국은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May 06, 2013 04:20 PM PDT
허철 주 시카고총영사가 2주 후 본국으로 귀국한다. 이와 관련 5월 16일(목) 경 이임 리셉션을 개최, 행사 시적 전 언론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May 06, 2013 04:03 PM PDT
다량의 폭탄과 총기를 갖고 테러를 감행하려던 미네소타의 남성이 범행을 앞두고 금요일 검거됐다. 연방수사국(FBI)은 버포드 로저스의 집에서 이런 테러 물품들을 압수하고 그를 체포했다. 그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연방법원에 출석해야 했었기에 이 모든 테러 도구들은 법원을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외의 알카에다 등 무장 단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저 반정부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과거에도 무단으로 총기를 발사했으며 불법 총기 혐의, 3급 강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May 06, 2013 03:02 PM PDT
미래창조과학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의 악성 코드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주요 포탈 사이트의 툴바에 장착한다. 만약 이런 툴바를 설치한 이용자가 방문한 사이트에 악성 코드가 있거나 피싱 위험이 있는 경우, 경고 화면이 뜨며 접속이 원천 차단된다. 미래부는 5월 7일 네이버 툴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포탈 사이트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문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제 인터넷은 국민생활에 있어 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온국민이 인터넷을 깨끗하게 보호하고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ay 06, 2013 02:37 PM PDT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교육부가 주관한 어린이 잔치 ‘무지개동산’이 교회 정원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개최됐다. ‘무지개동산’은 은혜한인교회에서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교회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이웃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정원에 나와 함께 예배드리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날이다. 교회에서는 이날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해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세워가는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되도록 준비했다.May 06, 2013 02:34 PM PDT
세계 랭킹 1207위의 외눈 골퍼가 땜방으로 출전했다가 PGA에서 우승하는 기적을 낳았다. 6일 데릭 언스트(23) 선수는 미국프로골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해 데이빗 린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까지 가서 승리를 거머 쥐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톱질을 하다 플라스틱 조각이 눈에 들어가 오른쪽 눈이 거의 실명 단계에 이르고야 말았다. 그러나 그는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속 도전해 세계 1207위의 프로 골퍼가 됐다. May 06, 2013 02:11 PM PDT
‘2013 NYC 미국교단 소속 4개 교단 한인 목회자 연합 친선 체육대회’가 6일 오전9시30분부터 뉴욕 알리폰드 공원에서 개최됐다. AG, RCA, PCA, C&MA 4개 교단에 소속된 목회자들은 이날 족구와 배구 등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조대형 목사(RCA)의 사회로 김영철 목사(AG) 기도, 박상일 목사(PCA) 말씀, 오태환 목사(PCA) 광고, 윤태섭 목사(C&MA)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May 06, 2013 02:00 PM PDT
월마트가 미국 기업 가운데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리는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6일 매출액을 기준으로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0년, 2011년 1위를 차지했다가 정유업체 액손모빌에 그 자리를 내줬던 월마트는 지난해 4439억 달러 수익을 올리며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엑손모빌(448억 달러), 3위는 셰브론(262억), 4위는 필립스66 등으로 모두 정유업체들이었다. 5위는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차지했다. 지난해 17위에 머물러 있던 애플은 6위로 도약하는 등 큰 성장을 보였다. 애플 외에도 아마존닷컴이 49위, 구글이 55위, 이베이가 196위, 페이스북이 482위 등에 올라 갔다. 7위는 저너럴모터스, 8위는 제너럴 일렉트릭, 9위는 발레로 에너지, 10위는 포드자동차였다. May 06, 2013 01:48 PM PDT
캘리포니아 주 가정건강위원회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핵심은 자녀 양육에 관한 부모의 권리 침해다. 그러나 이 권리는 계속 축소돼 가는 형편이다. 2012년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동성애 의무교육법이 통과된 후,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부모가 자녀의 동성애 교육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학부모 권한 법안(Parental Right in Education)이 발의됐지만 결국 부결된 것도 이런 맥락이었다. 샌디애고의 이스트클레어몬트침례교회(East Clairemont Southern Baptist Church)에 시무하는 크리스 클락 목사는 콘돔 보급에 가장 반대하는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이것은 자녀 양육에 관한 학부모의 권한과 책임을 정부가 침해하는 것이며 동시에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May 06, 2013 01:22 PM PDT
"내가 즐거우려면 아내가 즐거워야 한다.", "내가 건강하려면 아내가 건강해야 한다."라는 말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아내의 역할이 남편보다 더 비중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별히 자본주의를 이루고 있는 현대인의 사회 구조속에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만 생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정(家庭)을 이루는데 아내의 하루일과를 보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식구(食口)들 중에 가장 먼저 일어나야 하고, 아침식사가 끝이나면 설거지를 빠른 시간안에 해야 직장에 출근하기 이전에 화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갖게 된다. 그리고 나면 자신의 직장에 출근하여 하루 종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해 직장에 봉사를 하고 저녁에는 친구들을 만나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도 가정에서 식구들이 기다리기May 06, 2013 01:12 PM PDT
한인 입양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눔으로 정체성 혼란을 겪을 수 있는 한인 입양아들을 돕고, 입양 부모들을 네트워크 해주는 '입양아 가족 축제'가 지난 4일(토)부터 5일(주일)까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의 강사로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엘에이한인교회 장로이자 한국입양홍보회 (MPAK) 창립자인 스티브 모리슨 장로가 나섰다. 10년 전 처음으로 열렸던 제 1회 입양아 가족 축제에 강사로 흔쾌히 발걸음 했던 스티브 모리슨 장로는 다시 선 이 자리에서, 다섯 살에 고아가 되어 온갖 고생을 겪다가, 14살에 미국으로 입양돼 현재 우주과학 관련 회사 'The Aerospace Corporation'의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내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May 06, 2013 11:47 AM PDT
트랜스젠더를 위한 성별 호칭이 정식 등록돼 논란이다. 영국 브라이튼 카운티는 최근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Mx.를 정식 서류에 사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남자를 뜻하는 Mister가 Mr.로, 여자를 뜻하는 Mistress가 미혼은 Miss, 기혼은 Mrs.가 됐다가 40여 년 전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 없는 Ms.로 줄여진 것처럼 트랜스젠더들은 Mixter를 줄여 Mx.로 한다. 섞였다는 Mix를 Mister와 비슷한 어감으로 고친 것이다. 브라이튼 카운티는 공식 서류에 사용되는 호칭에 그들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아니면 성중립적인지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호칭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카운티가 사용하는 서류는 물론, 병원 등에서도 자신의 성정체성을 남성도 여성도 아닌 것으로 기록하기 원하는 자는 Mx.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향후 Mx. 사용자들을 위한 화장실과 탈의실까지 갖추길 제안했다. 이 브라이튼 카운티에는 25만 인구 중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가 무려 4만 명이나 거주한다. May 06, 2013 10:49 AM PDT
조지아 커밍에 거주하는 장학근 씨는 36년 간 연방공무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했다. 올해 68세인 그는 은퇴 후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지 생각했다. 골프 치는 것은 하루 이틀이고 남을 돕는 것이 보람이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평소 교회 등에서 해왔던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May 06, 2013 09:5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