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이라 규정한 결혼보호법(DOMA)을 위헌이라 판시했다. 총 5대 4로 판결이 났으며 보수 4명과 진보 4명이 각각 표를 던졌고 캐스팅보터인 앤소니 케네디 대법관이 위헌에 표를 던지고야 말았다.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은 "의회가 민주적 방식을 거쳐 채택한 법을 우리가 무효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앤소니 케네디 대법관은 "동성 커플들이 정부의 법에 의해 힘든 삶을 살았다. 이 법은 차별적이고 불평등하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동성결혼 금지법안 주민발의안 8에 관해서는 결론을 내지 않았다. 이것은 곧 하급법원의 판결인 "동성결혼이 위헌"이라는 것을 지지하는 것이며 결국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은 지속되게 됐다.Jun 26, 2013 09:49 AM PDT
대학에 가는 목적은 교육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특정 직업을 염두에 두고 그것에 관한 훈련과 기술을 얻기 위해 대학에 갑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 college), 즉 교양 인문 대학을 가서 세계관, 커뮤니케이션, 문화 등에 대한 총체적이고 일반적인 지식에 더 넓게 접해보고 지식을 쌓고자 계획합니다. 대학에서 계획Jun 26, 2013 07:51 AM PDT
미국에서 흑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투표권법에 대해 일부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25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대법원은 투표권법 4조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판결에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비롯한 보수 성향 5명이 찬성표를, 진보 성향 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앨라배마주 셸비 카운티 당국자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은, 선거법을 개정할 때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주정부의 선정 기준에 대한 것이다. 당시 대법원은 선거법을 개정할 때 연방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주를 정한 제5조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으나, 이에 직접 연관된 제4조가 위헌으로 결정돼 제5조도 사실상 효력을 잃었다.Jun 26, 2013 07:15 AM PDT
미국 콜로라도침해조사과(The Colorado Civil Rights Division)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트랜스젠더 학생인 코이 메디스(Coy Mathis·6세)가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내 여학생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Jun 26, 2013 07:06 AM PDT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 ‘올레길’의 성공 덕에 각 고장마다 ‘둘레길(북한산, 지리산 등)’, ‘갈맷길(부산)’ 등 걷기 편한 도로들도 생겨난다. 이러한 ‘일상의 걸음’에 신앙적인 의미를 더하면 ‘순례’가 되는데, 이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영성 훈련’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Jun 26, 2013 07:00 AM PDT
교계와 시민단체들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서해 북방한계선) 발언 논란과 국정원 댓글사건 등에 대해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행동에 돌입했다.Jun 26, 2013 06:56 AM PDT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서 가나안복지관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에 힘써온 큰기쁨교회(담임 박영수 목사, 舊 가나안복지교회)가, 최근 성남시로부터 교회 폐쇄명령을 받고 교회를 이전하게 됐다. 교회 재산 23억을 들여 건축하고 14년 동안 잘 운영해 왔지만, 성남시는 “복지관에서 종교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교회를 철거하라”며 강경한 행정명령을 내렸다.Jun 26, 2013 06:52 AM PDT
미주한인전국재단(총회장 이우호) 주최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 큐바한인뿌리찾기 운동으로 큐바한인청소년 모국방문 경비마련 골프대회(대회장 송정명 목사, 지용덕 목사)가 지난 6월 20일(목) 로스엔젤레스 인근 로스트캐년 골프장에서 개최됐다.Jun 25, 2013 10:01 PM PDT
김영란 단장은 "버크센터 도서관 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저희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에 약 4개월 전에 연주 초청이 들어왔으며, 이에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Jun 25, 2013 09:45 PM PDT
청소년분과위원장 김병은 목사는 "135명의 청소년들이 등록했고 카운슬러와 스탭들을 포함하면 약 200명 정도가 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다. 참여교회는 39개 교회로 지난해에 비해 약 10교회가 늘어났다. 중국교회에서도 참여해 3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타주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는데 장소가 협소해 일부를 제외하고는 참석시킬 수가 없었다. 내년에는 안나산기도원에서 시설 확충을 한다고 해서 기대된다"며 청소년연합수련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Jun 25, 2013 09:23 PM PDT
내려 붓는 빗속은, 빈(Wien)에 향하는 기대감, 더더욱 가슴 설레게 하는데 높다랗게 바람 따라 돌고 있는 여러 개 줄 선, 거대한 전력 풍향기가 왜 알 수없는 고향생각으로 맘 돋아 오르게 하는 걸가Jun 25, 2013 08:01 PM PDT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New Life Bible Camp가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Tujunga에 있는 Rancho Ybarra 크리스찬 캠프장에서 열린다. 3학년부터 7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름 캠프는 “F9, 성령의 열매 맺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는 복음을 통한 구원Jun 25, 2013 02:40 PM PDT
한국대학생선교회(KCCC USA)가 여름 방학을 맞아 11개국 400여명의 학생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1차 선교를 마친 200여 미주 대학생들은 24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한화 리조트에서 1주일간의 전국수련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는 “내 꿈을 펼쳐라(Dare to Dream)”라는 주제로 한국과 해외 등 1만여 명의 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발견하기 위해 모였다. 첫날 개막식에서 LA, 뉴욕, 시카고, 보스턴, 아틀란타,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모인 200여 대학생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힘썼다. 개회사와 첫날 저녁 말씀을 전한 박성민 목사는(한국 CCC 대표) “하나님은 우주와 천지 만물 속에 살아계시며, 우리가 티끌보다 작은 존재인 것 같지만 우리 안에 큰 보물이 담겨 있다. 그 보물은 바로 하나님이다”고 강조했다.Jun 25, 2013 02:02 PM PDT
"학생부 수련회에서 '너도 아버지처럼 목사가 되라'는 음성을 듣고, 비전을 갖게 됐어요. 열세 살에 이민 와서 학교에 둘 뿐인 동양사람인데다 영어도 잘 못하니 지나가다 툭툭 치기도 하고, 인종차별도 당하고, 특히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고 나가는 길목에서 많이 맞았죠. 하지만 비전을 갖게 되니 그런 문제들은 웃어넘길 수 있을 정도로 작아졌습니다. 지금 청소년들도 비전이 필요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면 행복할 거라고 '착각'합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비전이 아니라 어떻게 남을 돕고 살 것인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이룰 것인가 라는 진지한 고민과 비전이 아이들에게도 필요합니다." 주님과동행하는교회 유에녹 목사를 만났다. 기대했던 대로 30대 젊은 목사답게 패기와 열정이 넘쳤다. 동시에 대대로 이어진 목회자 집안의 녹록하지 않은 저력과 목회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품고 오직 한 길만 달려가고자 하는 '붙들린 자'의 아름다운 헌신이 느껴졌다.Jun 25, 2013 12:07 PM PDT
염광장로교회(담임 김경판 목사) 제1회 중보기도학교 수료식이 열렸다.Jun 25, 2013 11:50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