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쇄 기간에도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은 10일 성금요일을 맞아 매년 드려왔던 성금요예배를 온라인을 통해서 엄수했다. 온라인으로 드리는 만큼 전통적인 예배 형식을 벗어나 다채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십자가 밑에서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는 밤’이라는 이름으로 성금요예배를 오후8시에 진행했다. 김성국 목사를 비롯한 주요 교역자들과 영상 담당자들이 플러싱 성전에서 엄숙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고 모든 장면은 생방송으로 성도들에게도 전해졌다.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같은 시간 ‘고난의 밤 예배’를 ‘십자가상의 칠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필그림선교교회는 양춘길 목사 외에도 신대위 부목사를 비롯한 EM권 교역자 등 총 7명의 교역자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하셨던 말씀 하나하나를 주제로 정해 메시지를 전하는 신선한 방식을 도입했다.Apr 11, 2020 11:45 AM PDT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가 10일 소천한 故 장영춘 원로목사에 대해 “우리교회만의 목사님이 아니라 온 미주와 온 세계의 교회를 주님의 심장으로 품고 섬기셨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김성국 목사는 10일 오후8시 드린 성금요예배에서 설교시간을 통해 고인의 부고 소식을 전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성국 목사는 “예수님은 성금요일 오후 3시경 운명하셨다. 사랑의 주님을 평생 따르시던 우리의 원로목사님은 오후3시가 지나서 4시50분경 주님의 품 안에 안기셨다”면서 “그렇게 주님을 좋아하셨는데 눈을 감으신 날도 예수님이 돌아가신 성금요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성국 목사는 “원로목사님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이 시대의 가장 큰 아픔을 온 몸으로 맞이하면서 주님 곁으로 가셨다”면서 “평생 수고하신 주의 종이 이제 주님 곁에서 영원히 안식을 가지실 것”이라고 애도했다.Apr 11, 2020 10:24 AM PDT
사이트앤사운드(Sight & Sound) 극장이 10일부터 오는 부활절인 12일까지 명작 뮤지컬 ‘Jesus’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하고 있다. 극장측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의 극장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부활절을 보다 의미 있게 하기 위해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당초 사이트앤사운드는 이 뮤지컬을 부활절 기간에 공연할 예정이었다. 공연 기획자인 조쉬 엔크(Josh Enck)는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이 공연을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함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공동체감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베드로에서 막달라 마리아까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셨는지에 초점을 맞춘 이 공연은 펜실베이니아주 랑캐스터 있는 사이트앤사운드 극장에서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라이브로 시청했다.Apr 11, 2020 09:00 AM PDT
국제기독연대(ICC)는 스리랑카 수사관들이 작년 부활절 교회와 호텔 등지에서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를 지난달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 WWM)를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발생한 테러는 스리랑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한 단독 테러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었다. ICC는 “체포된 남성은 스리랑카 동부 바티칼로아에 소재한 시온교회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탄 테러범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세인트 앤서니 가톨릭교회를 공격한 이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Apr 11, 2020 07:50 AM PDT
코이노니아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가 코로나19로 외로움과 고통 가운데 있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위로했다. Apr 11, 2020 07:47 AM PDT
루이스 팔라우(Luis Palau) 목사가 “코로나19 위기는 사역자들이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기성 세대의 기독교인들이 젊은 세대 기독교인들에게 신뢰와 지혜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때”라고 강조했다. 9일 처치리더스닷컴은 오레곤 지역의 포틀랜드에서 지내고 있는 팔라우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팔라우 목사는 인터뷰에서 “죽음에 관해 말하는 것은 미국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뉴스를 듣는다”면서 “지금은 교회들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매우 독특한 기회가 있다. 우리 안의 집단 의식의 많은 부분이, 우리가 평소에 잘 다루지 않는 주제, 즉 죽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Apr 11, 2020 07:01 AM PDT
미국 캔자스주에서 교회 예배와 장례식 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한 로라 켈리(Laura Kelly)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공화당 의원들이 뒤집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8일 공화당 상하원 입법조정위원회(Legislative Coordinating Council) 소속 의원들은 찬성 5, 반대 2로 집회 제한 규정을 없애는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국가가 전 세계 기독교들의 가장 큰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 모임을 막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수정헌법 제1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이러한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지 언론 KCUR에 의하면, 수산 웨이글(Susan Wagle) 상원의원은 패널 콘퍼런스 콜에서 종교의 자유를 언급하며 “신앙인들에게서 절대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그들이 부활절 예배에 참석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이들은 정부가 ‘교회 스스로 선택한 방식으로 주일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Apr 11, 2020 06:57 AM PDT
북부 미얀마의 소수민족인 카친족 기독교인 여성과 소녀들이 인신매매단에 속아 결혼을 못 하는 중국 남성들에게 팔려 가고 있다고 한국오픈도어가 알렸다. 한국오픈도어는 최신호 소식지에서 카친족 인신매매 피해 여성들을 조사한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의 여성 인권 담당관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3년 전부터 카친족 여성의 인신매매 사례를 조사하기 시작한 담당관은 "1979년부터 2015년까지 계속된 중국의 한 자녀 정책에 기인한 남녀 성비 불균형으로, 많은 중국인 남자가 아내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카친족 여성, 소녀들이 그곳에 신부로 팔려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3~4천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한다.Apr 11, 2020 06:20 AM PDT
동남아시아 A국은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3월 초 한국인과 한국 경유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3월 중순부터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과 자국민 해외 출국을 전면 금지했다. 사실상 국경이 봉쇄된 것이다. 5개월간 A국서 공동체 훈련을 받고 있던 한국, 미주 출신 한인 수습 선교사들이 갑자기 발이 묶였다. 일찌감치 코로나19로 플랜 B, C까지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더 빨리 바뀌었다.Apr 11, 2020 06:13 AM PDT
메르스 때 이미 경험했기에 선별진료소가 그리 낯설지는 않다. 컨테이너 3개를 가져와 한 개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는 착의실로 만들고 또 한 개는 진료실, 그리고 마지막 한 개는 이동식음압기를 설치해 음압검사실로 만들었다. 그 옆에 한 켠에는 텐트로 환자대기실을 만들고 맞은편 한 켠에는 검진버스를 가져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실까지 만드니 선별진료소가 완성되었다. 환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온다. 중국을 다녀온 조선족 간병인 여사님, 신천지 교인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젊은 직장인, 프랑스 유학 갔다가 귀국한 친구와 강남카페에서 커피를 같이 마신 여대생, 필리핀에서 선교하다가 귀국한 선교사님, 너무 긴 방학으로 수입 없이 살다가 이제 급식을 준비하는 용역직원, 며칠 감기약을 먹어도 밤새 40도 넘는 고열에 시달린 고등학생, 그리고 요양원에 확진자 노모를 면회하고 온 며느리…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마스크를 쓴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만이 눈동자에 가득하다.Apr 11, 2020 06:08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 금요일이었던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성 금요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고통과 죽음을 기억한다. 부활절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축하 할 것"이라며 "이 성스러운 시기,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과 전투 중이다. 용감한 의사,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중요한 의료 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은 전염병을 끝내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하고 있다"며 "부활절에 평소처럼 모일 수는 없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갖고 기도, 묵상 및 영적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r 11, 2020 05:56 AM PDT
2015년도 미국에서 제작된 기독교 영화 ‘기도의 힘’이 9일 한국에서 개봉됐다. 영어 제목은 ‘워룸’(War Room)으로, 곧 ‘전쟁의 방’이다. 기도가 곧 전쟁이며 기도의 골방이 승리의 전략이라는 점을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일깨워준다. 윌리엄스 부인은 월남전에서 남편을 잃었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를 버티게 해준 곳은 작은 기도 골방이다. 그녀는 살아온 삶에서 응답받은 기도제목들을 벽장에 걸어둔다. 부동산 판매원인 엘리자베스는 윌리엄스 부인의 집에 방문한다. 그리고 그녀의 응답받은 기도제목을 보게 된다. 윌리엄스 부인은 “힘들 때마다 응답받은 기도를 본다. 하나님이 삶을 주관하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해준다.Apr 11, 2020 05:53 AM PDT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가 11일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의 ‘12시간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설교했다. 장 목사는 “의를 행하는 사람 한 명, 진실을 행하는 사람 한 명, 기도하는 사람 한 명,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면 국회의사당이, 나라에 들어가면 나라가,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가 변화된다”며 “이게 성경이 말하는 한 사람의 중요함”이라고 했다. 이어 “중요한 건 영향력 있는 한 사람, 빛을 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기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 한 명이면 인류를 만드는 데도, 나라를 건국하는데도, 국회의사당을 변화시키는 데도 충분하리라 본다”고 했다.Apr 11, 2020 05:48 AM PDT
기독교계 원로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현 정권은 새로운 법을 많이 제정했다. 그 법을 앞세우고 권력을 행사한다. 전체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를 연상케 할 정도”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10일 “‘나라다운 나라’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법치국가를 권력국가로 퇴락시키는 사회악을 만든다. 그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권이 북한이다. 중국이 보여주는 현상이다. 권위주의란 다른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또 “북한 동포를 위하는 정부라면 통일을 위한 인간애와 진실의 가치는 유지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국가적 존엄성”이라며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정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는가. 이번 총선을 통해서 어떤 변화가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Apr 11, 2020 05:46 AM PDT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가 10일 한국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월례 발표회에서 김충환 선교사(예장 합신 세계선교회 총무)는 ‘신종교조례 시행 이후 중국 교회의 박해상황과 기도제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교사는 “중국은 자국 국민의 종교 자유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말하는 종교의 자유는 중국 사회주의 국가 체제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를 말한다”며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 2월 1일부터 자국민 신앙의 자유 보장과 종교 간의 화목 및 사회적 화합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종교사무조례(신종교조례, 총9장으로 구성되며 종교단체, 종교학교, 활동장소, 종교 교직원, 종교 활동 및 종교 재산에 대한 상세하게 규정함)의 시행에 들어갔고, 이것은 중국식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한 종교에 대한 정부의 통제와 관리, 처벌의 법적 근거를 합법화하는 종교통제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했다.Apr 11, 2020 05:4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