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A국은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자 3월 초 한국인과 한국 경유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3월 중순부터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과 자국민 해외 출국을 전면 금지했다. 사실상 국경이 봉쇄된 것이다. 5개월간 A국서 공동체 훈련을 받고 있던 한국, 미주 출신 한인 수습 선교사들이 갑자기 발이 묶였다. 일찌감치 코로나19로 플랜 B, C까지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더 빨리 바뀌었다.Apr 11, 2020 06:13 AM PDT
메르스 때 이미 경험했기에 선별진료소가 그리 낯설지는 않다. 컨테이너 3개를 가져와 한 개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하는 착의실로 만들고 또 한 개는 진료실, 그리고 마지막 한 개는 이동식음압기를 설치해 음압검사실로 만들었다. 그 옆에 한 켠에는 텐트로 환자대기실을 만들고 맞은편 한 켠에는 검진버스를 가져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실까지 만드니 선별진료소가 완성되었다. 환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온다. 중국을 다녀온 조선족 간병인 여사님, 신천지 교인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젊은 직장인, 프랑스 유학 갔다가 귀국한 친구와 강남카페에서 커피를 같이 마신 여대생, 필리핀에서 선교하다가 귀국한 선교사님, 너무 긴 방학으로 수입 없이 살다가 이제 급식을 준비하는 용역직원, 며칠 감기약을 먹어도 밤새 40도 넘는 고열에 시달린 고등학생, 그리고 요양원에 확진자 노모를 면회하고 온 며느리…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마스크를 쓴 얼굴에는 불안한 기색만이 눈동자에 가득하다.Apr 11, 2020 06:08 AM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 금요일이었던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성 금요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고통과 죽음을 기억한다. 부활절에, 우리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축하 할 것"이라며 "이 성스러운 시기,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과 전투 중이다. 용감한 의사,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은 중요한 의료 용품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은 전염병을 끝내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하고 있다"며 "부활절에 평소처럼 모일 수는 없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갖고 기도, 묵상 및 영적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Apr 11, 2020 05:56 AM PDT
2015년도 미국에서 제작된 기독교 영화 ‘기도의 힘’이 9일 한국에서 개봉됐다. 영어 제목은 ‘워룸’(War Room)으로, 곧 ‘전쟁의 방’이다. 기도가 곧 전쟁이며 기도의 골방이 승리의 전략이라는 점을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일깨워준다. 윌리엄스 부인은 월남전에서 남편을 잃었다.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를 버티게 해준 곳은 작은 기도 골방이다. 그녀는 살아온 삶에서 응답받은 기도제목들을 벽장에 걸어둔다. 부동산 판매원인 엘리자베스는 윌리엄스 부인의 집에 방문한다. 그리고 그녀의 응답받은 기도제목을 보게 된다. 윌리엄스 부인은 “힘들 때마다 응답받은 기도를 본다. 하나님이 삶을 주관하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해준다.Apr 11, 2020 05:53 AM PDT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가 11일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의 ‘12시간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설교했다. 장 목사는 “의를 행하는 사람 한 명, 진실을 행하는 사람 한 명, 기도하는 사람 한 명,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면 국회의사당이, 나라에 들어가면 나라가,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가 변화된다”며 “이게 성경이 말하는 한 사람의 중요함”이라고 했다. 이어 “중요한 건 영향력 있는 한 사람, 빛을 발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기도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 한 명이면 인류를 만드는 데도, 나라를 건국하는데도, 국회의사당을 변화시키는 데도 충분하리라 본다”고 했다.Apr 11, 2020 05:48 AM PDT
기독교계 원로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현 정권은 새로운 법을 많이 제정했다. 그 법을 앞세우고 권력을 행사한다. 전체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를 연상케 할 정도”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10일 “‘나라다운 나라’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법치국가를 권력국가로 퇴락시키는 사회악을 만든다. 그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권이 북한이다. 중국이 보여주는 현상이다. 권위주의란 다른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또 “북한 동포를 위하는 정부라면 통일을 위한 인간애와 진실의 가치는 유지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국가적 존엄성”이라며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시키는 정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는가. 이번 총선을 통해서 어떤 변화가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Apr 11, 2020 05:46 AM PDT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이정익 목사)가 10일 한국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월례 발표회에서 김충환 선교사(예장 합신 세계선교회 총무)는 ‘신종교조례 시행 이후 중국 교회의 박해상황과 기도제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선교사는 “중국은 자국 국민의 종교 자유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나라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말하는 종교의 자유는 중국 사회주의 국가 체제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를 말한다”며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 2월 1일부터 자국민 신앙의 자유 보장과 종교 간의 화목 및 사회적 화합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종교사무조례(신종교조례, 총9장으로 구성되며 종교단체, 종교학교, 활동장소, 종교 교직원, 종교 활동 및 종교 재산에 대한 상세하게 규정함)의 시행에 들어갔고, 이것은 중국식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한 종교에 대한 정부의 통제와 관리, 처벌의 법적 근거를 합법화하는 종교통제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했다.Apr 11, 2020 05:42 AM PDT
미국의 전도자이자 여배우 겸 작가인 프리실라 샤이어(Priscilla Shirer)가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목회자들은 성령만을 의지해 사람의 인위적인 불이 아닌, 하나님의 불이 붙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리더 체크인’은 펄스(Pulse)와 이어 오브 더 바이블(Year of the Bible)이 공동으로 주최해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프리실라 외에도 다양한 기독교 지도자와 음악가,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프리실라는 열왕기상 18장 21-24절을 언급하면서 “오늘날 신자들은 바알이 아닌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임을 증명해야 하는 엘리야의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한계선을 넘어가선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God’s part)’”이라고도 설명했다. Apr 11, 2020 05:32 AM PDT
금년 부활절 예배는 여느 때와는 달리 쓸쓸한 분위기이다. COVID-19로 인해 교회 예배와 축제, 행사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부활절은 성탄절 버금가는 기독교인의 명절 아닌가. 명절 치고는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하다. 그래도 부활절에 대한 신앙이 환경에 따라 변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필자는 오히려 COVID-19로 인한 적막함과 암울함이 부활신앙의 진정한 의미와 열매를 품을 수 있다고 본다. Apr 10, 2020 08:06 PM PDT
뉴욕 이민교회를 대표하는 원로목사였던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원로)가 10일 오후 4시50분 플러싱 부스 메모리얼병원에서 소천했다. 故 장영춘 목사는 최근 플러싱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지난 6일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의 유가족은 장미은 사모와 1남2녀가 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례 순서가 밀려있어 고인의 장례절차는 2주 후에 밟을 예정이다. 故 장영춘 목사는 1957년 9월 혜성교회 전도사를 시작으로 긴 목회의 여정을 출발했다. 1961년에는 신용산교회 강도사로 부임했고, 1964년 10월 총회신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66년 5월12일 목사안수를 받는다. Apr 10, 2020 08:05 PM PDT
최근 책을 하나 읽고 있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의 부제가 더의미심장하다.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균에 속지 말고 특별함을발견하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신Apr 10, 2020 06:16 PM PDT
PCUSA 내 한인교회들의 협의체인 NCKPC 최병호 총회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한계와 무능력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길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NCKPC는 이 같은 내용의 총회장 서신을 10일 발표했다. 최병호 총회장은 서신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한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를 당해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인간의 연약함을 날마다 체험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절대자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병호 총회장은 “코로나 전염병으로 육신적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지만, 영적으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혼구원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 환경에 매몰되지 말고 창조적으로 새로운 목회의 지경을 확장해 나가자”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을 격려했다.Apr 10, 2020 04:18 PM PDT
베스트셀러 작가 겸 성경교사인 프란시스 챈(Francis Chan)목사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다른 교계 지도자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지금은 회개하기 좋은 시간이며, 하나님은 아마 교회가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챈 목사는 12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음악가,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시간 동안 진행된 ‘리더 체크인(Leader Check In)’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 “전염병 대유행 기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지금이 회개 할 수 있는 얼마나 강력한 시기’인가를 말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챈 목사는 “하나님은 지금 생전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고 계신다. 마치 새로운 계절로 향하는 느낌”이라면서 “교회 전체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Apr 10, 2020 03:43 PM PDT
현재 미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뉴욕와 뉴저지에 집중돼 현지 한인교회들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도로 서로 연대하고 있다. 양 지역 한인교회들이 현재 서로 협력하고 있는 기도운동은 각 단체 및 교단 지도자들이 시간별로 순서를 정해 1시간씩 기도하는 릴레이 기도운동과 모든 한인교인들이 정해진 시각에 1분씩 기도하는 9.1운동(구원운동)이다. 릴레이기도는 당초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기획해 뉴욕지역 교계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기도운동을 확산시켰고,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오전9시 정각에 1분씩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에 참여하는 9.1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이에 양 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뉴욕과 뉴저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속출하는데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로 기도로 연대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Apr 10, 2020 09:52 AM PDT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이 기쁨과 승리의 감격을 아직도 사망의 두려움에 매여 질병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함께 외칩시다. 예수님 부활하셨다!”며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승리를 선포하자“고 했다. 이어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겼음을 선포한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죽음이 우리를 이기지 못함을 선포한 것”이라며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라도 승리를 노래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절망할 이유는 사라졌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Apr 10, 2020 05:4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