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11월 7일 중국 최대 지하교회인 시온교회의 지도자 에즈라 진(Ezra Jin)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고 중국 공산당(이하 CCP)의 종교 탄압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중국 정부가 지난 10월 10일 에즈라 진 목사를 포함한 시온교회 지도자 및 교인 30여 명을 '불법 정보 유포' 혐의로 동시에 체포·구금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체포된 인원 중 23명은 예배 중이었으며, 이는 최근 40년간 중국 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탄압 중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에즈라 진 목사는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신앙을 갖게 된 인물로, 미국에서 신학을 마친 뒤 중국으로 돌아와 복음주의 성향의 시온교회를 이끌어 왔다. 시온교회는 중국 내 40여 도시에서 온라인 예배를 송출하며 약 5,000명의 성도가 참여하는 대형 지하교회로 성장했다. Nov 12, 2025 09:46 AM PST
미국 네브래스카주가 낙태 시술 제공자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 6월 미 연방대법원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유사 조치를 합헌으로 판결한 이후 각 주로 확산되는 것이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짐 필렌(Jim Pillen) 네브래스카 주지사(공화당)는 7일 주정부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 등 공공재정이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과 같은 낙태 시술 제공 단체에 지급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필렌 주지사는 "네브래스카 주민들은 생명과 가족을 존중하는 주의 가치를 분명히 했다"며 "태아를 보호하고 납세자의 돈이 낙태 산업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대담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Nov 12, 2025 09:44 AM PST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북동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기독교인들이 사망하고 교회와 주택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주 카우루 카운티 다마카수와 마을에서 풀라니 목동과 기타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7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중에는 12세 소년도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장례식은 11월 8일 수백 명의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지역 주민 다니엘 도도(Daniel Dodo)는 "이번 장례식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고의적인 폭력을 당한 희생자들을 위한 눈물의 의식이었다"며 "기독교인들의 화합과 회복력을 보여 주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Nov 12, 2025 09:43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 세계를 누비며 극한의 자연 속에서 생존을 보여준 영국의 모험가 베어 그릴스(Bear Grylls)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지만 가장 위대한 일'을 완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CP는 그가 말한 '가장 힘든 도전'은 에베레스트 등정도, 북극 생존도 아닌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 『The Greatest Story Ever Told』(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쓰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릴스는 "이건 내가 한 일 중 가장 어렵고, 가장 가치 있는 작업이었다"며 "내가 지금까지 받은 모든 에미상과 TV 프로그램,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의 영광을 다 포기하더라도 이 책을 썼다는 사실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Nov 12, 2025 09:42 AM PST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은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정치 우화 소설이다. 동물농장에 나오는 돼지 나폴레옹과 스노볼은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혁명을 일으키고 인간 주인을 몰아낸다. 돼지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7가지 규율을 만든다. 1. 두 발로 걷는 자는 적이다. 2. 네 발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친구이다. 3. 동물은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동물은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동물은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하지만 권력에 취한 돼지 나폴레옹은 자신의 이익과 권력 유지를 위해 7가지 규율을 교묘하게 수정해 간다. '동물은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는 규칙은 '침대에 시트만 없으면 괜찮Nov 12, 2025 09:40 AM PST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 ABS)가 최근 발표한 '2025 성경 현황(State of the Bible)'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는 미국인들은 타인에 대한 태도와 사회적 행동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성경 읽기는 사랑과 관대함, 그리고 사회적 태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매월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을 중요하게 여기는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절반 이상이 "지난 한 달 동안 성경이 더 사랑하는 행동을 하도록 이끌었다"고 응답했다.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55%가 "성경 읽기가 더 사랑스럽게 행동하도록 돕는다"는 데 강하게 동의한 반면, '가벼운 신자'는 37%, '명목상 신자'는 33%에 그쳤다. Nov 12, 2025 09:38 AM PST
미국 성인 3명 중 2명은 '교회 가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 정기적인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해 신앙의 개인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미국 복음주의 단체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가 목회 전문 조사기관 라이프웨이리서치를 통해 미국 성인의 신학적 신념과 인식을 분석한 '리고니어 신학 현황 연구 2025' 조사 보고서를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3,0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미국 성인 3명 중 2명 가까이(63%)는 '교회 가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 교회 참석을 대체할 수 있다'고 응답해, 신앙의 개인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모든 기독교인은 지역 교회에 등록할 의무가 있다'는 항목에는 3명 중 1명(33%)만 동의해,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이 낮았다. Nov 12, 2025 09:35 AM PST
1] 한 15세 소년(사진)이 병든 어머니를 위해 빵과 치즈를 훔치다 적발되었다. 소년이 등장하자 법정은 소란했다. 판사가 소년을 바라보며 물었다. “왜 훔쳤느냐?” 소년은 고개를 숙인 채 작게 대답했다. “어머니가 사흘째 아무것도 못 드셨어요.”Nov 12, 2025 09:01 AM PST
갈릴리선교교회(한천영 목사)가 9일 오전 11시 예배에 새신자들을 초청해 ‘1일 말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하프타임코리아 대표 박호근 목사가 ‘인생의 3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새롭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먼저 ‘하프타임’의 개념을 설명했다. 그는 “하프타임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전반전을 정리하고 후반전을 준비하는 작전의 시간이다.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하프타임이 필요하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인생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항해’와 방향을 잃고 떠밀려가는 ‘표류’에 비유하며, 많은 사람들이 삶의 속도는 빠르지만 방향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성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방향성이다. 방향이 없는 사람은 결국 번아웃되고 표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Nov 11, 2025 10:19 PM PST
"대한민국에 처음 왔을 때, 먹다 남은 쌀밥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 걸 보고 울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그 한 숟가락이 생명이었습니다." 제21회 교회법 세미나가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의 법과 남북통일의 당위적 소명'을 주제로 북한 인권 유린의 현실과 복음적 통일의 필요성을 성찰했다. 1부 예배는 이효종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사장 김순권 목사가 '하나님 통일을 주옵소서'(시편 137편)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현용 장로의 축사와 김영훈 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Nov 11, 2025 08:24 AM PST
현대의 교회와 조직은 겉으로는 성장했지만, 안으로는 흔들리고 있다. <세븐 미라클>은 바로 이 위기의 근원을 '팀워크의 붕괴'에서 찾는다. 책은 협업과 공동체 리더십의 본질을 되짚으며, 왜 오늘날의 교회와 사회가 동역에 실패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건강한 협력의 문화를 회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목회자이자 조직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목회와 조직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7가지 핵심 원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팀워크가 무너지면, 공동체도 무너진다"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팀워크가 무너지면 공동체도 흔들린다." 오늘날 교회와 회사의 리더들은 대부분 '자신을 돌아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많은 리더가 훌륭한 설교나 탁월한 비전을 제시하지만Nov 11, 2025 08:21 AM PST
지난 토요일, 성남시 기독교 역사에 대한 포럼이 있었다. 세상을 향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였다. 포럼이 끝난 후, 새성남 교회 김미란 사모로부터 100여 페이지 되는 소책차를 선물로 받았다. 제목은 'Not Success, But Service'였다. 나는 이 제목에 필이 꽂혀 단숨에 책을 통독하고 이글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의 이야기는 독일 출신의 미국 선교사 서서평(Schepping)의 삶을 여러분들이 조명한 것이다. 본명은 엘리자베스 요안나 쉐핑으로, 1880년 독일의 비스바덴(Wies-baden) 코브렌즈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하고 조선에서 숨을 거둔 여인이었Nov 11, 2025 08:19 AM PST
건강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말 근육 훈련'이 필요하다고 김여진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강조했다. 그는 저서 『어른을 위한 말 공부』(상상스퀘어)를 통해 "말 근육은 단순한 발음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 정확히 도달하는 배려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아나운서와 스피치 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생각과 말의 조화를 이루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책에서 '생각 근육'과 '말 근육'을 함께 단련하는 체계적인 훈련법을 소개하며, 단순한 화법을 넘어 인간관계의 본질과 소통의 깊이를 돌아보게 한다. 책 속에는 실제로 변화와 성장을 이룬 학생, 직장인, 일반인의 사례가 다양하게 담겨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말습관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실Nov 11, 2025 08:17 AM PST
제주 해안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마약 의심 물체가 또 발견됐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 사례로, 잇따른 발견에 따라 지역 사회와 수사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경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가에서 한 주민이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은 초록색 중국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약 1㎏가량의 물체를 발견했으며, 현재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성분은 분석 결과에 따라 최종 확인될 예정이지만, 앞서 발견된 사례들과 동일한 마약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올해 제주 해안에서 중국산 차봉지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된 것은 총 9차례다. 앞선 8건은 모두 신종 마약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지금까지 발견Nov 11, 2025 08:15 AM PST
남가주 산악지대의 교회 수련회에 다녀오던 청소년 및 청년들을 태운 버스가 일요일(10일) 밤 산길을 내려오던 중 전복돼, 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당국이 밝혔다.Nov 11, 2025 07:44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