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가 앵커리지지회(지회장 최한기),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와 함께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모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전달했다.May 05, 2025 03:22 PM PDT
재미고신 교단 소속 10개 교회가 연합해 올해 여름 미국 나바호 지역을 대상으로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6월 말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역은 나바호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주방 사역 등으로 복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필요를 채우게 된다. 나바호연합 단기선교는 미국 내 재미고신 소속 10개 교회가 한마음으로 연합한 사역으로 나바호 지역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육과 생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교 프로젝트다. 선교 기간 동안 각 교회는 매주 정해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지를 방문하며 사역을 이어간다. 나바호연합 단기선교의 핵심은 '티칭사역'에 있다. 나바호 아이들이 공교육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각 교회는 현지 교회에서 섬머스쿨을 열고 읽기, 쓰기, 수학, 과학, 미술, 복음활동 등 다양한 과목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아이들은 점심 식사 후 공예 활동, 게임, 찬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린다. May 05, 2025 03:07 PM PDT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 이민규 목사)가 오는 7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여름성경학교(VBS)를 개최한다. May 05, 2025 02:43 PM PDT
"어린이는 하나님 나라의 제자직을 상징하는 모범이었다. 예수님이 보기에 어린이는 어른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제시하고 어른이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할지 보여준다." <어린이의 탄생: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2천 년 전 예수님 시대 어린이들의 삶이 어땠는지, 그리고 당시 초대교회의 어린이 교육과 성례(세례와 성찬) 등을 살피면서 오늘날 어린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책이다. 예수님은 어른이 어린이의 모범이 되는 지상의 나라에서와 반대로, 하나님 나라에서 어린이가 어른의 모범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지금처럼 귀하게 여겨지지 않던 어린이들에게 주목하셨고, 어린이들이 당대 수많은 계층의 사람들보다 진리의 계시에 한층 개방적이라고 보May 05, 2025 09:45 AM PDT
고사성어인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한 가르침을 의미한다. 이 고사성어는 자녀 교육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최적의 교육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맹모삼천지교는 "맹자의 어머니가 세 번 이사(시장, 공동묘지, 학교 근처)하여 아들을 가르쳤다"는 뜻으로, 자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모습을 상징한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고치기 힘들다는 뜻이다. 어릴 때부터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에게 8가지 인생의 선물을 주어야 할 것이다. May 05, 2025 09:43 AM PDT
북한 인권 전문가이자 북한인권이사회(HRNK) 회장인 그레그 스칼라튜는 최근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체제가 내부적으로 이념적 혼란에 빠져 있으며, 이를 외부 정보로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국 정부의 대북 방송 기능 축소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보 유입을 통한 북한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달 30일 워싱턴 DC의 HRNK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칼라튜 회장은 "미국의 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활동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미디어국(USAGM) 개편 이후 위축됐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정은이 조부 김일성과 부친 김정일에 대한 인격숭배를 약화시키고, 자신의 권력을 집중시키는 과정에서 북한 내부에 이념적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은이 May 05, 2025 09:41 AM PDT
김경재 한신대학 명예교수가 향년 85세로 3일 별세했다. 고인은 1940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동양철학 전공), 미국 듀뷰크대학교 신학원과 클레어몬트대학원 종교학과(박사과정 이수)에서 공부했으며, 네덜란드 유트레흐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사로서 서울 은진교회와 경동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했으며, 이화여대, 숭실대, 서울대 종교학과,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등에서 강의한 뒤 1970년부터 35년 동안 한신대에서 조직신학과 문화신학을 가르쳤다. 한국크리스찬아카데미 원장, 장공김재준기념사업회 이사, 함석헌기념사업회 이사, 한신신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신학아카데미 자문위원, 기독교 인터넷 신May 05, 2025 09:39 AM PDT
어머니 날이 찾아오면 어머니의 기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머니는 미국에 오셔서 저와 함께 사시는 동안,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처럼 어머니도 하루 세 번씩 기도하셨습니다. 어머니는 기도가 답인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셨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뿌린 기도의 씨앗의 풍성한 열매를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부모의 기도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복된 씨앗입니다.May 05, 2025 08:47 AM PDT
[1] 최근 자신의 기도가 응답 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상처 입거나 회의적인 신앙인으로 바뀐 이들이 꽤 많다. 가장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가 응답 되지 않을 때, 정의가 패배하고 불의가 승리하는 현상들을 계속 목도할 때는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목사라 할지라도 낙심과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 유명한 부흥사요 설교가인 D. L. 무디(D. L. Moody)는 ‘기도의 사람’으로도 알려져 있다.May 05, 2025 08:44 AM PDT
밴쿠버사랑장로교회(담임 전원식 목사)는 지난 5월 4일, 김태수 장로와 김재심 권사, 이명자 권사의 임직예배를 가졌다.May 04, 2025 02:11 PM PDT
로마 교황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따라서 가톨릭은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Conclave)를 진행할 것입니다.May 04, 2025 11:19 AM PDT
시애틀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왔습니다. 지난주 플로리다주와 캐나다의 몬트리올을 다녀오면서 4월 말에 더위와 추위를 모두 겪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각종 꽃이 피어 있고, 파란 하늘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사람들과 사랑하는 형제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좋은 교회를 형제와 함께 섬기는 것이 제가 받은 큰 복이라 다시 느끼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y 04, 2025 11:16 AM PDT
기독교 주류 사회였던 북미와 유럽에서 기독교가 세속화하거나 쇠퇴하는 반면, 라틴 아메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영국성서공회와 협력해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Gallup)을 통해 전 세계 85개 국 9만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성경 인식 조사(World Bible Attitude Survey)’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대한성서공회가 2일 전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세계 주요 지역에서의 기독교 상황은 아래와 같다. 그룹1-사헬 지역: 무슬림 주류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성경 접근과 참여가 어려운 상황. 열악한 자원을 가진 소수의 기독교인. 그룹2-동유럽: 쇠퇴하는 기독교 주류 사회. 일상 가운데 종교의 중요성이 낮아지고 있으며 세속화되어가는 과정.May 04, 2025 10:21 AM PDT
지난 4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에서 '2025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서부한국학교협의회-휴스턴지역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의꿈국제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행사 관계자, 부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May 03, 2025 02:33 PM PDT
나는 침례교 목사지만, 청년 시절엔 한국에서 세례를 받았다. 세례 받기 전에는 목사님과 세례 문답을 거쳐야 했다. 일종의 자격시험이자 통과의례라고 해야 할까? 목사님이 성경에 대해 질문하시면 내가 대답하는 방식이었다. 다행히도 질문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무난히 대답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질문에서 막혀버렸다. 목사님이 신구약 성경 전체의 주제가 무엇이냐고 물으신 것이다. 순간적으로 "예수님"이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머릿속에 "구약엔 예수님이 나오지 않잖아?"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목사님이 다정한 목소리로 "예수님이야" 하고 알려주셨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더니, 그 순간에 맞힐 수 있는 답을 놓쳐버린 것이다. 그 자리에서 "구약에는 예수님이 안 나오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성경 전체의 주제일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진 못했지만, 그 이후로 나는 오랫동안 그 질문의 답을 찾지 못했다. May 03, 2025 01:55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