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금된 인원은 300여 명에 달하며, 정부는 이미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귀국은 빠르면 10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도착은 11일이나 12일께가 될 전망이다. 조기중 미국 워싱턴DC 총영사는 7일 취재진과 만나 “귀국 의사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곧 시작할 것”이라며 “희망하는 분들이 모두 함께 귀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기 출발지가 플로리다주 잭슨빌 공항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돼 이동이 수월하다”고 덧붙였다.Sep 08, 2025 01:18 PM PDT
저는 평생 학습을 강조하는 목회자입니다. 저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제가 매일 공부하는 이유는 변화하고 성숙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닙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을 새롭게 빚어가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는 순간, 우리는 이미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공부(工夫)란 사람이 힘과 노력을 들여 어떤 일을 다듬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뜻합니다. 그래서 공부는 연마, 수련, 깊은 노력과 훈련을 포함합니다. 단순한 학문적 활동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을 갈고닦는 삶의 과정 그 자체입니다.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저 또한 늘 그 질문을 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저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 일어납니다. 첫째, 좋은 차원에서의 변화입니다. 더 아름답게, 지혜롭고, 가치 있는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둘째, 나쁜 차원에서의 변질입니다. 음식이 상하면 냄새가 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듯, 변질은 삶을 무너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와 성숙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공부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Sep 08, 2025 01:14 PM PDT
[1]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눌 때 ‘일 중심의 사람’과 ‘관계 중심의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람과의 만남은 등한시한 채 일에만 주로 빠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는 데는 취미가 없고 사람과의 만남에 은사가 있는 사람이 있다. 나를 잘 아는 이들에게 내가 어떤 사람일까를 물어본다면 과연 뭐라고 답하겠는가? 당연히 두 가지 다를 말할 것이다. 나만큼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제에 은사가 있는 이도 드물 것이다.Sep 08, 2025 01:11 PM PDT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금된 인원은 300여 명에 달하며, 정부는 이미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귀국은 빠르면 10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도착은 11일이나 12일께가 될 전망이다.Sep 08, 2025 10:13 AM PDT
'복음주의'(Evangelicalism)의 정의와 규모를 둘러싼 혼란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주최한 웨비나에서 두 명의 종교인구 통계 전문가가 전 세계 복음주의자 인구를 최소 7억 명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또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이 서구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이동 중"이라고 했다.Sep 08, 2025 10:01 AM PDT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손현보 목사가 9월 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7일 오전,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전했다. '이재명 정부를 보면서도 할 말이 없다고(사무엘상 17:26-30)?'라는 제목으로 70여 분간 설교한 그는 "그 당시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살았지만, 다윗은 하나님 뜻을 따라 섬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며 "그는 싸움 잘하는 형들과 달리 비록 양을 치는 목동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온 이스라엘 가운데 당신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다윗을 택하셨다"고 말했다. 손현보 목사는 "하나님은 오늘도 마음의 중심, 우리 생각과 사상을 보신다. 대한민국과 교회가 위기인데, 이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살리고 바른 법을 집행하도록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품으면,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 뜻을 이루신다"며 "요즘은 결혼도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최소한 세 명은 Sep 08, 2025 09:48 AM PDT
미국 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 산하 문화연구센터(Cultural Research Center, 이하 CRC)가 발표한 〈2025 미국 세계관 조사(American Worldview Inventory)〉에 따르면, 미국인의 84%는 죄의 존재를 믿지만 52%만이 자신이 죄인이라고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34%는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했으며, 자신을 거듭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이들 가운데서도 25%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표현을 거부했다.Sep 08, 2025 09:42 AM PDT
채상병특검팀이 8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김 목사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측은 김 목사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그에게 11일 오전 9시 30분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것을 재통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중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ep 08, 2025 09:39 AM PDT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며 구속영장이 신청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끝내 구속됐다. 엄성환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월 8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오후 11시 24분쯤 손 목사에게 "도주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교계 단체와 성도들은 손 목사에게 영장을 청구한 부산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손 목사는 지난 3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교회에서 정승윤 예비후보와 대담을 하고 영상을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바 있다. 지난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회에서 열린 기도회 및 예배에서 "김문수 후보를 당선시키고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내용도 문제삼았다. Sep 08, 2025 09:38 AM PD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크 툴리 소장의 기고글인 '주류 개신교는 몰락했는가?'(Has mainline Protestantism fallen?)를 최근 게재했다. 마크 툴리는 '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Institute on Religion and Democracy, IRD)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4년 IRD에 합류해 감리교 위원회(UMAction)를 설립했으며, 현재 IRD의 외교 및 국가안보 저널인 Providence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지난 60년 동안 미국 주류 개신교(Mainline Protestant) 교단들은 꾸준히 쇠퇴해 왔으며, 머지않아 의미 있는 형태로는 존재하지 못할 교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교단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교단 충성심의 붕괴는 일부 교회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Sep 08, 2025 09:37 AM PDT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로 불리는 마틴 로이드 존스의 대표작 <영적 침체>가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이 책은 반세기 넘게 수많은 성도들의 무너진 영혼을 일으켜 세운 영적 고전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왜 그리스도인은 침체에 빠지는가? 로이드 존스가 이 주제를 설교로 다루게 된 배경은 웨스트민스터 채플에 모여든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서였다. 두 차례 세계대전과 사회적 격변을 겪은 시대, 불행과 낙심 가운데 영적으로 무기력해진 신자들을 보며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도 침체에 빠질 수 있는가?", "기독교가 정말 좋은 소식이라면 왜 성도들은 종종 불행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Sep 08, 2025 09:35 AM PDT
대한민국 최장수 주중대사이자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하중 장로가 10년 만에 다시 펴낸 책, <젊은 크리스천들에게>가 새롭게 출간됐다. '하나님의 대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치열한 외교 현장과 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오늘날 청년 크리스천들이 마주한 혼란과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한국 교회의 미래와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를 준비하는 주역으로 청년들을 세우고자 하는 저자의 확신이 담겨 있다. 삶으로 복음을 증언한 한 리더의 고백 김하중 장로의 인생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인도된 여정이었다. 외교관으로 36년간 봉직하며 국가와 세계 사이를 오가던 그는, 세상 한복판에서 '빛과 소Sep 08, 2025 09:32 AM PDT
국내 장로교단들이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주요 교단별 이슈와 쟁점들을 짚어본다. 우선 예장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10회 총회는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열린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별 무리 없이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는 정영교 목사(산본양문교회)가 후보로 확정됐다. 당초 2파전이 예상됐으나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가 금전 수령 의혹으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 심의에서 탈락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올해 예장합동 제110회 총회는 '정책총회'를 표어로 내세웠다. 은급재단의 경우 안정적인 가입자 확보와 연금 지급을 목표로 총회 연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자금운용위원회를 Sep 08, 2025 09:30 AM PDT
담임목사들이 목회 현장에서 가장 마음이 힘든 때는 언제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담임목사 46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이에 대해 조사해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도들과의 갈등이 불거졌을 때'가 절반 가까이(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일 아침, 성도가 줄어든 예배당을 볼 때' 24%, '준비한 설교에서 성도 반응이 없을 때' 12% 등의 순이었다. 기타(6%)에는 △변하지 않는 성도들을 볼 때 △성도들의 사업실패·질병·죽음을 마주할 때 △마음을 나눌 동역자의 부재 등이 포함됐다고 한다. 목데연은 "전반적으로 관계·정서적 Sep 08, 2025 09:29 AM PDT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예장합동)의 헌법 개정 움직임을 둘러싸고 총신신대원여동문회(회장 박경순 전도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쟁점은 '여성 안수 금지의 명문화'다. 여동문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총회 여성강도사관련헌법개정위원회가 지난 6월 제시한 헌법 개정안을 문제 삼았다. 개정안은 목사 자격 요건을 "만 29세 이상 남자"로 한정한다는 내용이다. 여동문회는 이를 두고 "여성에게 강도권은 허용하면서도, 안수의 문은 끝내 열어주지 않겠다는 총회의 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행 헌법 조항에는 목사 자격을 남성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짚으며, '남자'라는 단어 삽입 시도가 여성 사역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목사 자격에 포함된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라는 조항과 관련해, 실제로 미혼 남성도 안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같은 조항을 남성에게는 느슨하게, 여성에게는 엄격하게 적Sep 08, 2025 09:28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