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몸이 많이 쇠해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90분 강의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느꼈으나 지금은 그 시간이 더디 감을 피부로 느낀다. 나이 들어감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그 때문에 아내로부터 제재를 많이 당하고 있다. 음식 먹는 일도, 잠자는 일도, 일상적으로 하는 일도 다 터치를 받고 있다. [2] 사랑하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서이다. 하지만 쉽게 용납되질 않는다. 할 일은 많고 세월은 아깝고 일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가도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최대한 많이 선용하고픈 욕심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 활용에 따른 행복과 즐거움을 잘 알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함에 있어서의 기쁨과 가치를 나만큼 제대로 누리는 이도 드물 것이다.Nov 18, 2025 02:24 PM PST
성숙한 감사는 역설적입니다. ‘역설(逆說, paradox)’이란 말은 겉으로는 모순되어 보이지만, 그 안에 더 깊은 진리가 숨겨져 있는 말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종종 깊은 진리를 역설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5).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눅 14:11).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이 말씀들은 모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잃음 속에 얻음이, 낮아짐 속에 높아짐이, 죽음 속에 생명이 피어나는 영적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Nov 18, 2025 02:14 PM PST
저명한 평신도 신학자이자 변증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82)가 최근 싱! 컨퍼런스(Sing! Conference)와의 인터뷰에서 노년의 영적 도전과 가능성, 그리고 '잘 마무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내놓았다. 이 인터뷰는 키스·크리스틴 게티(Keith and Kristyn Getty) 부부가 진행했다. 키스와 크리스틴 게티 부부가 이끄는 싱! 컨퍼런스는 케티 뮤직(Getty Music)이라는 찬송·경배 사역 단체와 관련된 대규모 찬양 집회로, 전통적인 찬송가와 현대 경배곡 사이의 균형을 강조한다. 2025년 싱! 컨퍼런스는 지난 9월 1~3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렸으며, 약 7,000명이 참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레녹스는 '잘 마무리하기'가 어떤 공식이 아니라 평생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과 다윗Nov 18, 2025 08:48 AM PST
미국 오리건주 그랜츠 패스 학군에서 트랜스젠더 학생 정책에 반대했다가 해고된 두 명의 교사가 총 65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이는 교사들의 표현의 자유와 학군의 성 정체성 정책이 충돌한 사건으로, 미국 교육 현장에서 성별·종교·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츠 패스 학군은 2021년 '성 정체성·트랜스젠더·이름·대명사 지침'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선호하는 성 정체성과 일치하는 화장실·탈의실·시설 이용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학군 부교장 레이첼 세이거(RNov 18, 2025 08:47 AM PST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의회가 소녀들을 강제결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 14일 '2025년 발루치스탄 아동 결혼 제한법'(Balochistan Child Marriage Restraint Act 2025)을 통과시켰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새 법안은 법적 결혼 가능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아동 결혼에 관여하는 이들에 대한 엄격한 형사 처벌을 도입한다. 주지사는 곧 이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성년자와 결혼한 성인 남성 또는 이를 주선·조장한 사람은 2~3년의 징역과 10만~20만 파키스탄 루피(약 52만~11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이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추가로 3개월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다. Nov 18, 2025 08:42 AM PST
교회 재산을 교인들의 총유로 인정한 법 정신과 판례를 악용하는 사례가 최근 일부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일 한국교회법학회가 주최한 '교회 재산의 사유화 방지와 공공성 확보' 주제 학술세미나에서 서헌제 교수는 교인들의 총유 재산을 악용해 교회 안에서 갈등과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누차 강조했다. 서 교수는 '교회 재산은 누구의 소유인가'라는 제목의 기조 발제 중 최근 몇몇 교회에서 일어난 사례를 열거했다. 최근 일부 교회가 문을 닫거나 다른 교회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교인들이 담합해 교회 재산을 사적으로 처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거다. 또 합병이라는 이름으로 위로금 또는 퇴직금을 주고받으며 사실상 담임목사직을 사고파는 일도 빈번하게 Nov 18, 2025 08:36 AM PST
현대 교회가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시대, 영적 혼란 속에서 "본래 가야 할 자리"를 찾도록 이끄는 책이 출간됐다. 『옛적 길로 돌아가다』는 성도 각자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신성한 기초로 되돌아가도록 촉구하는 강력한 영적 안내서다. 저자는 성경 속 족장들이 쌓았던 제단을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접근 지점'으로 설명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 또한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제단이어야 함을 역설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옛적 길로 돌아가라." 그러나 이 외침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시대를 일깨우는 영적 명령에 가깝다. 선한 길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묻는 자리, Nov 18, 2025 08:34 AM PST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성경 앱 플랫폼 유버전(YouVersion)이 전 세계에서 누적 10억 건의 설치를 돌파하며,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라이브스트림 행사를 17일 저녁에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비욘드 어 빌리언: 성경을 축하하는 밤(Beyond A Billion: A Night to Celebrate the Bibl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유버전이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블 먼스(Global Bible Month)'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Paycom Center)에서 생중계됐으며,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 시시 와이넌스(CeCe Winans), 필 윅햄(Phil Wickham), 브룩 리Nov 18, 2025 08:31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말론 드 블라시오 작가의 기고글인 '당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5가지 징후'(5 signs you're growing as a Christian)를 17일 게재했다. 블라시오 작가는 문화 옹호자, 기독교 작가, 그리고 '문화를 분별하다'(Discerning Culture)의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오늘날 그리스도인 신앙에서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가? 과거의 신자들은 우리와는 매우 다른 환경 속에서 신앙을 길러왔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은 여전히 포괄적인 은혜의 경험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믿음의 확신을 제공한다. 성경은 여전히 이렇게 권고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안에서 성장하라"(베드로후서 3:18). Nov 18, 2025 08:26 AM PST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로버트 보우만 주니어의 기고글인 '예수님은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다른 어떤 무엇인가?'(Is Jesus God or ... something else?)를 16일 게재했다. 로버트 보우만 주니어는 종교연구소(Institute for Religious Research, IRR.org) 소장이며 18권의 책을 단독 또는 공동 저자로 집필했다. 다음은 기고글 전문. 기독교인들이 예수에 대해 믿는 바를 변호하는 과제는 여러 방향, 종교적이거나 비종교적인 관점 모두에서 반대에 직면한다는 점에서 복잡하다. 우리는 먼저 회의주의(skepticism)에서 시작한다. 회의주의는 모든 종교를 거부하는 세계관을 동반하는 지식에 대한 관점을 의미한다. 회의주의란 물질적 영역 외의 어떤 것도 지Nov 18, 2025 08:19 AM PST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는 지난 11월 16일(주일) 오후 4시 LA평화교회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은목 목사(LA평화교회), 수석부회장에 김대준 목사를 선출했다.Nov 17, 2025 10:01 PM PST
ANC 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가 지난 11월 15일(토) 지역 주민들과 교회 내 화평회(담당 이진형 목사) 회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건강세미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화평회 회장 임연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강의는 ANC 온누리교회의 윤광열 장로(마취과 전문의)가 맡아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나누었다.Nov 17, 2025 08:22 PM PST
호서대학교 윤은석 교수가 A&HCI 등재지 Journal of Korean Religions 2025년 10월호에「An Historical Study of Horace G. Underwood’s Attitudes toward Divine Healing: From Apathy to Moderation」(호레이스 G. 언더우드의 신유 태도에 대한 역사적 연구)을 발표했다.Nov 17, 2025 08:19 PM PST
자녀를 처음 품에 안은 부모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 앞에서 깊은 경이로움을 느낀다. 둘뿐이던 부부의 가정에 한 생명이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이 넘친다. 부모는 자녀의 앞날을 꿈꾸며 귀하게 키우고, 자녀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또 둘째, 셋째 자녀가 태어나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헌신하며 가정을 위해 힘쓴다. 그렇게 사랑 속에서 잘 자라던 자녀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접어들면, 부모의 기대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때 부모는 당황하고 마음이 막막해지며 “어떻게 해야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지 못해 부모의 품을 떠나 방황하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와의 관계가 멀어지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보며 많은 부모가 안타까운 마음을 품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춘기의 시기를 어떻게 이해하고,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Nov 17, 2025 08:12 PM PST
주기도문의 “나라가 임하옵시며”는 오늘 미국과 한국의 상황을 보며 더욱 깊이 묵상하게 되는 말씀이다. 이 기도는 개인의 신앙을 넘어 사회와 국가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가 드러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미국은 한때 청교도적 가치 위에 세워진 “산 위의 도시”였다. 그러나 1960년대 학교 기도 시간 폐지 이후 도덕적 기울기는 눈에 띄게 가속화되었다. 낙태 합법화, 가정 붕괴, 폭력과 성적 타락,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의 동성결혼 축하 파티와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라는 선언은 미국이 스스로 기독교적 토대를 포기하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었다. 한국 역시 급속한 세속화 속에 비슷한 영적 위기를 겪고 있다.Nov 17, 2025 08:0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