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재개된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컨퍼런스 'Church Uplifting Church'가 모든 교회가 함께 세워가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을 선포하며 은혜와 감동 가운데 열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는 미국와 한국 등지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오늘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 하나님께서 꿈꾸시는 교회를 이뤄가기를 결단했다. 컨퍼런스 주 강사로는 권준 목사와 김여호수아 목사(서울드림교회)가 나서 주제 강의를 인도했으며, 시애틀 형제교회 남현수·이재우 목사와 성환철 전도사가 형제교회의 실제 사역 사례를 공유하며 형제교회의 변화 과정과 사역 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May 25, 2025 04:35 PM PDT
20세기 초 영국에서 시작된 보이스카우트는 영국군 장성이 청소년에게 정찰대의 기상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만들었다. 영어로 scout는 '정찰대'라는 뜻이다. 정찰대는 적진에 침투해 적의 전력을 파악한 이후 그 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진으로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것은 생존능력이다. 보이스카우트의 야영은 정찰대원의 생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훈련이다. 그런데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었던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 158개국에서 온 43,000명 스카우트의 생존능력을 키워주었다기보다는 악몽을 가져다주었다. May 25, 2025 08:28 AM PDT
밖을 나서 청정한 하늘을 바라보면, 따스한 햇살이 볼에 닿아 온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한쪽 눈을 찡긋이 감아 보고 눈이 부셔 왼손의 손가락에 살짝 햇살이 새어나오게끔 얼굴을 가리며 손가락 사이 보이는 햇살을 마음껏 즐깁니다.May 25, 2025 08:10 AM PDT
이번 주에, 저는 우연히 부엌칼 광고를 보며 놀랐습니다. 1-2분 만에 완전히 설득당했습니다. 시각적 실증으로 과일을 쉽게 자르고, 무딘 칼과 비교 대조하며, 품질을 확신시키고, 중후한 나레이터가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광고 제작자의 전략적 접근이 탁월했고 진정성에 매료되었습니다. May 25, 2025 08:07 AM PDT
눈을 뜨면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말씀으로 온 우주를 붙들고 계셔서 지난밤도 하늘이 무너질 염려 없이 잠자고 새 하루를 맞이합니다. 하루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새로운 선물의 하루입니다. 자연히,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경영과 섭리를 따라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May 25, 2025 08:06 AM PDT
5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메모리얼 데이를 낀 긴 주말이 있는 주일이라서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졸업과 학기를 마치고 온 학생들도 보입니다. 형제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하며 또한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 지기를 기대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May 25, 2025 08:04 AM PDT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앞두고 화랑청소년재단, 대한인국민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뜻을 모아 Angelus Rosedale Cemetery에 위치한 독립 애국자 묘역을 방문했다. 화랑 청소년 45명이 참석해 비석 하나 하나를 정성껏 걸레질하고 묘역 주변을 청소하며 잔디도 정리했다. 현재까지 31기의 독립 애국자 묘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중 27기를 확인하고 정비했다. 이를 다음 세대들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삶과 정신을 알리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오늘의 경험을 글로 남기도록 에세이 작성을 권장하기도 했다.May 24, 2025 08:20 PM PDT
재미고신 소속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 이민규 목사)에서 "오늘날 예배를 다시 생각한다"(Rethinking Worship Today)라는 주제로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가 강사로 나서 주제 강의와 Q&A 세션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한인 이민 교회의 예배 본질과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기조강의에서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는 예배의 대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말이 단지 막연한 표현일 뿐, 성부와 성자와 성령, 곧 삼위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여야 하고 참된 예배는 반드시 삼위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와 응답을 지향해야 함을 강조했다.May 23, 2025 09:43 PM PDT
미주베델교회 담임 정요한 목사 칠순감사예배와 가족음악회가 18일 영생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엄규서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국제개혁대학교 총장 박헌성 목사는 '칠순의 축복'(사44:1~4)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전 칼빈신학대학교 총장 김재연 목사 축사와 전 PCUSA 총회장 정시우 목사 축도가 있었다.May 23, 2025 08:59 PM PDT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자기 비움은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빌립보서 2장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May 23, 2025 09:41 AM PDT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 기도회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원로), 김정석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광림교회),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박성민 목사(CC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비공개로 진행됐다. May 23, 2025 09:27 AM PDT
아프리카복음협회(이하 AEA) 제13차 총회가 21일(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국제기독교센터(ICC)에서 개최됐다. 케냐복음연맹(이하 EAK)이 주관한 이번 총회는 '아프리카 변혁을 위한 연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파·언어 및 국가적 경계를 넘어 복음주의 협력을 위한 신학적·인구 통계적·구조적 필수 사항이 강조됐다. AEA 사무총장 마스터 마틀라오페(Master Matlhaope) 박사는 "복음주의자와 오순절주의자의 연합은 교리적으로 건전할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미래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복음주의자와 오순절주의자는 별개의 범주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성령으로 거듭난 한 가족으로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거부해야 한다"고 했다. May 23, 2025 09:26 AM PDT
아프리카복음협회(AEA)는 제13차 총회에서 진 리봄 리 리켕(Jean Libom Li Likeng)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AEA 부회장을 지낸 리켕 목사는 지난 8년간 회장을 역임한 짐바브웨 출신의 굿윌 샤나(Goodwill Shana) 목사의 뒤를 이어 AEA를 이끌게 됐다. 리켕 목사는 카메룬복음연합(Alliance of Evangelicals in Cameroon)의 회장이자 카메룬장로교회(Eglise Presbyterienne Camerounaise) 제53차 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다. 또 아프리카 종교와거버넌스포럼(African Forum on Religion and Governance) 카메룬 대표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카메룬 정부로부터 국가용맹훈장(National Order of Valour)을 수여받았다. AEA 부회장에는 짐바브웨복음협회 회장인 네버 음파May 23, 2025 09:25 AM PDT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진평연, 동반연 등 700여 기독교계 및 보수 성향 단체들이 연대한 '올바른 대통령을 원하는 단체 연합'(이하 올대연)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대연은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각 후보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동성결혼 합법화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정정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고, 이에 권영국(민주노동당), 황교안(무소속), 송진호(무소속) 후보가 직접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 결과에 따르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명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힌 후보는 김문수(국민의힘)와 황교안, '찬성' 입장을 밝힌 후보는 권영국과 송진호였다. May 23, 2025 09:24 AM PDT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서 응갈릭(Ngalik)어 신·구약성경 번역이 완성됐다.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기독교 단체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이하 ICC)에 따르면, 응갈릭어 신약성경은 기독교선교연맹(C&MA) 소속 선교사 에드 맥시(Ed Maxey)와 셜리 맥시(Shirley Maxey) 부부의 25년간의 헌신을 통해 1992년 완성됐다. 이후 맥시 부부의 아들 버즈(Buzz)와 그의 아내 마이나(Myrna)가 그들의 사역을 이어 현지 청년 두 명과 함께 구약성경 번역을 진행, 마침내 지난 2월 헌정식을 열게 됐다. 선교에 헌신한 한 가족이 두 세대에 걸쳐 응갈릭어 성경을 완역한 것이다. 응갈릭 성경 번역의 완성은 파푸아의 기독교인들이 점차 심각May 23, 2025 09:2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