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이나에이드는 중국 내 기독교인에 대한 인터넷 검열이 심각해져 당국의 승인을 받은 기독교 단체들조차 ‘그리스도’라는 한자 대신 ‘JD’라는 이니셜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 공인 종교단체인 ‘중국 기독교협의회’와 ‘중국 개신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는 위챗의 공식 서점인 ‘톈펑슈위안’에 그들이 가진 모든 책의 제목들과 설명을 업데이트해야 했다. 푸쩡싱 홍콩대 청치신학대 학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의 공식 위챗 매장에서는 ‘그리스도’가 ‘JD’로 될 뿐만 아니라, ‘예수’는 ‘YS’, ‘Bible’은 ‘SJ’가 된다”고 글을 남겼다. Oct 28, 2020 09:47 PM PDT
COVID 19이라는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채 우리들 삶에 침투한 지 어언 반년이 지나고 있다. 개개인에게 많은 책임을 요구하지만, 결코 어느 개인도 혼자서는 풀 수 없는, 우리를 팍팍하게 하는 이 공동체 문제에 대해 오늘은 민수기 12장에서 교훈을 얻고자 한다. 민수기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향해 행진하던 중 어느 광야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모세의 지도자로서의 권위가 그 형제 자매 아론과 미리암에 의해 도전 받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미리암에게 흔히 나병으로 알려진 독한 피부병이 생기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어떤 학자들은 미리암에의 피부가 하얗게 변한 것에 강조를 두어 현대의학에서 알려진 백반증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병은,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코비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염력이 약하지만, 레위기 13-14장에서 엄중하게 격리 명령을 하고 있듯 고대사회에서는 극복하기 힘든 심각한 전염력을 지닌 병이었을 것으로 이해한다.Oct 28, 2020 10:24 AM PDT
최근 사우스이스턴 신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척 로리스 목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기독교인과 할로윈에 대한 10가지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수년 동안 영적 전쟁을 연구해왔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 내가 할로윈과 관련된 모든 것을 피하도록 강력히 권장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내가 취하는 입장이 아니"라고 글을 시작하면서 "할로윈에 참여하는 신자들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의 주된 관심사는 우리가 악마, 귀신, 죽음 등과 관련된 복장을 취할 때 악에 대해 무감각해 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상을 입는 것이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다. 우리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현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탕을 나눠주는 것에 대해서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라면서 "현관에서 이웃에게 인사하는 것은 실제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열린 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방문하는 기회를 활용하라. 사탕에 인색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Oct 28, 2020 10:15 AM PDT
한기채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가 지난 21일 목회서신에서 '생명(LIVE)을 거스르는 모든 것은 악(EVIL)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낙태 이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 목사는 "코로나19는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다시 자연이 인간에게 가져온 재난이다. 일반적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 사태는 인간의 탐욕과 자연 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생태계 위기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문명이 가져온 '가치의 위기'다.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관에 대한 반성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을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의 근본적인 극복은 생명존중운동밖에 없다"며 "그러므로 인간중심적이고 물질주의적 세계관에서 창조-생태주의적 세계관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진보주의 사고에서 한계선 존중의 사고로, 물질주의적 가치관에서 생명적 가치관으로, 이기주의적 사고에서 공Oct 28, 2020 10:00 AM PDT
힐송교회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회자 부부가 이끄는 지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샘(Sam)과 토니 콜리어(Toni Collier) 부부는 이 지역에서 힐송 교회를 맡게 됐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가족의 자문이자 '그레이터 스토리 미니스트리'(A Greater Story Ministries) 창립자인 샘 콜리어(Sam Collier) 목사는 최근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틀랜타를 변화시킬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라며 "거의 60년 전 애틀랜타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처럼, 연합과 이해의 모델이 되어 부흥을 일으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콜리어 목사는 힐송 애틀란타(Hillsong Atlanta)의 사명에 대해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기반 교회를 건설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겠다"면서 "힐송 애틀랜타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나타내는 인종적 정치적으로 다른 세계의 결합이다. 시민 권리의 발상지Oct 28, 2020 09:58 AM PDT
2020년 미국 대선 후보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흑인 사회의 낙태율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대량 학살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무소속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그는 지난 24일 조 로건의 팟캐스트 'The Joe Rogan Experience'에 출연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를 회상하면서 당시 "딸을 낙태시키는 것을 고려했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 역시 자신을 낙태시키고 싶어했지만 둘 다 어머니의 반대로 낙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너무 바쁘다고 느꼈고, 나의 아버지 역시 너무 바쁘다고 느꼈다. 우리는 그런 문화를 갖고 있다"고 했다. Oct 28, 2020 09:55 AM PDT
로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에브게니 아피네예브스키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를 인용해 교황이 동성 커플을 지지했다는 지난 21일 AP통신 보도에 대해 교회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가톨릭평화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교황은 동성애자들의 혼인이 결코 성사될 수 없고 교회법적 지위도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며 "다만 동성애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돌봐야 한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애자들을 사회적으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며 "이는 동성애자에 대한 부당한 사회적 차별을 배격해야 한다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한다"고 전했다. Oct 28, 2020 09:53 AM PDT
지난 24일 요한서울교회(백상욱 목사)에서 열린 '서울지역 기독교대안교육' 두번째 설명회에선 함영주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가 "인간중심의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 기계가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포스트 휴머니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인본주의적, 반신본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세대 속에서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를 가지고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대안교육이 중요하다"며 그 방법의 하나로 '프로젝트기반 학습(PBL)'을 소개했다. 그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활용하던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둔 이전교육과 달리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목표와 핵심가치는 '문제해결' 나아기 '문제 제기' 역량이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어떻게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실천능력이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 공교육과정도 역량 중심으로 개정되었지만 실제 현장은 그렇지 않다"며 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방식의 하나로 '프로젝트기반 학습(PBL)'을 소개했다. Oct 28, 2020 09:51 AM PDT
2017년부터 북한의 인권 침해 사례를 연구해 온 비영리 단체 '한국미래이니셔티브'가 국제 종교자유의 날인 27일 '신앙에 대한 박해: 북한 내 종교의 자유 침해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7개월 동안, 북한의 종교 자유 침해 생존자와 증인 등을 대상으로 117건의 인터뷰를 진행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총 273명의 종교 자유 침해 피해자들을 확인했고, 이중 기독교 신자가 215명으로 대부분이었다. 조사 결과는 1990년부터 2019년까지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피해자의 연령대는 3세부터 80대까지였다. 피해자 중 여성 및 여아의 비율이 약 60%를 차지했다.Oct 28, 2020 09:48 AM PDT
저자는 집과 교회를 멀리 떠나 있던 어느 날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는 주체할 수 없는 불안함에 급히 국제전화를 해봤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실이기 때문에 염려하고 걱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이 아닌데 속으면서 염려하고 근심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고 말한다. 김남준 목사의 신간 <염려에 관하여>는 염려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염려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 염려를 어떻게 다루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룬다. 문학, 역사, 일반상식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면서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이 책을 쓰려고 노력했다. 저자는 "이 책은 믿음이 부족한 나 자신에게서 출발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 품에 다다라 안식을 얻고 다시 평화롭게 나 자신으로 돌아온 자아의 여행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고백하며 많은 눈물과 기도 속에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염려하는 나의 약한 신앙에 대한 꾸짖음 때문에,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몰랐던 나의 무지에 대한 원통함 때문이었다" 그Oct 28, 2020 09:45 AM PDT
지난 10월 1일, 아프리카 중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문을 닫았던 학교가 다시 수업을 시작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인 순교자와 목회자 자녀 440명은 학교에 등록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VOA)가 27일 밝혔다. 한국 VOA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에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발생한 테러리스트의 폭력과 박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된 이 아이들은 학비와 학용품, 교통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달 한국 VOM이 그러한 100여 명의 어린이에게 필요한 비용을 모아 현지에 보내주었다고 한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더 채워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부르키나파소의 소수 집단인 기독교인들은 전쟁터에서 사는 것과 같아요. 그들 중 대다수는 집을 떠나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한국 VOM은 다른 나라 VOM 과 협력해서 8,000명 이상의 현지 기독교인에게 식량과 위생용품을 이미 공급해주었습니다. 지금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Oct 28, 2020 09:43 AM PDT
문화선교연구원(문선연) 백광훈 원장이 최근 유튜브 '문선연TV' 영상에서 '할로윈 문화 속 신앙인의 정체성 세우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백 원장은 "10월의 마지막 밤이 되면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 이태원, 홍대, 신촌의 번화가는 좀비와 귀신 콘셉트의 각종 코스튬을 한 이들로 파티가 벌어진다"고 했다. 이어 "한 때 외국인들의 문화로만 간주됐던 '할로윈데이'가 이제 한국의 젊은이들도 즐기는 문화가 됐다"며 "할로윈데이는 원래 '켈트문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또 "Halloween(할로윈)이라는 말은 'Holy'(거룩한)이라는 말에 'Eve'(전야)라는 말이 합쳐져 생긴 말로, 말 그대로 '거룩한 전야'라는 뜻"이라며 "켈트력에 따르면 11월 1일이 신년회 시작이며, 10월 31일이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 가을의 수확을 감사하고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든 악령을 몰아내는 의식이 생겼다"고 했다.Oct 28, 2020 09:41 AM PDT
1889년 8월 26일 월요일, 우리는 낙동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상주에서 잠시 쉬었는데, 강폭이 반 마일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안동부 객사에서 하룻밤을 보냈다(역주: 조선 초기부터 중기까지 201년간 상주에 설치한 경상감영은 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상주성이 함락되었기에, 상주 감영은 대구 감영이 정착되어 1894년까지 존속하면서 그 지위를 잃었다. 안동은 고종 32년(1895년)에 관찰부를 두고 경상도 동북부 17개 군을 관할토록 한 큰 도읍이었다). 8월 27일, 화요일 정오경 우리는 마침내 경상도 감영 소재지이며, 그 지방에서 가장 큰 도읍 중의 하나인 대구 성벽을 보게 되었다(역주: 대구는 선조 34년(1601)에는 경상감영이 설치되었고, 효종 9년(1658)에는 대구객사 주변에 약재시장이 개설되면서 약령시의 효시가 되었다. 이로써 대구는 영남지역의 행정·교통·군사를 통할하는 명실상부한 중심지역이 되었다). 한편 대구로 가는 길은 벼가 잘 자란 곡창지대를 통과했다. 그 도읍은 분지로 낮은 지역이었고 도읍을 감싸고 있는 성벽이 있었다. 우리는 오후 1시에 작은 성문을 통과해서 시내로 들어갔는데, 목사(牧使)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좋은 객사를 제공해 주셨다. 그곳은 외부인들이 침입할 수 없는 곳이었다. 우리 명함을 건Oct 28, 2020 09:39 AM PDT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가톨릭 교회를 이끄는 첫 아프리카계 추기경을 임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윌튼 그레고리 워싱턴 D.C. 대주교를 포함해 각국 추기경 13명이 25일 새로 임명됐다. 그레고리 대주교는 "매우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그리스도의 교회를 돌보는데 더욱 긴밀히 협력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임명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72세인 그레고리 대주교는 지난 5월 미니애폴리스 경찰에 구금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 한 후 미국 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모든 인종 차별 행위와 마찬가지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비롯된 공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우리 모두에게 상처를 준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그 존재에 수반되는 존엄성을 존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Oct 28, 2020 09:36 AM PDT
미국이 낙태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다국적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26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서명에는 미국 이외 31개국이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의 건강 보호와 가족 강화에 관한 2페이지 분량의 '제네바 합의 선언문'(Geneva Consensus Declaration)에는 미국, 브라질, 이집트, 헝가리,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이 공동 서명했다. 서명식은 당초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2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제네바 합의 선언문 서명에 참여한 국가들은 Oct 28, 2020 09:3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