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 박사가 지난해 대선을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을 공언한 예언 사역자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브라운은 ‘거짓 예언자란 누구이며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그는 서두에서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은 내가 (트럼프 재임을 말한 예언자들과)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다며 우려하면서 그들을 잘못 예언한 ‘거짓 예언자’로 낙인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브라운은 자신의 입장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변호하지 않았다. 나는 책임을 요구했으며 매우 명확하고 강력한 용어로 했다”며 “실수로 틀린 예언을 한 잘못은 간통, 성적 부도덕이나 기타 중죄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Feb 23, 2021 06:52 AM PST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북한인권 침해 장소와 사건 정보를 구글 위성지도 위에 시각화해 제공하는 ‘비주얼 아틀라스’를 리뉴얼해 국문·영문 웹사이트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NKDB는 “비주얼 아틀라스는 NKDB가 2003년 설립 이래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NKDB 통합인권 DB」를 바탕으로 북한인권 침해 장소와 사건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북한인권 침해 실태에 대한 국내외 이용자들의 이해를 넓히려고 제작됐다”고 밝혔다. Feb 23, 2021 06:44 AM PST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신학 정체성 선언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발족식이 23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합동 측은 이날 준비위 발족을 시작으로, 오늘날 변화된 상황에 따른 교단의 신학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향후 관련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지난해 105회 총회에서 신학부 청원으로 결의된 데 따른 것이다. 신학부는 “현대에 와서 동성애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본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선언해야 할 필요가 대두됐다”며 “준비위는 앞으로 ‘신학 선언문’ 발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진행상황에 따라 제106회 총회에서 준비위가 특별위원회나 상설위원회 등으로 그 성격과 지위가 변경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 신학 선언은 결코 몇 개월에 간단히 발표될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충분한 예비적 연구를 거쳐 신학 선언문의 초안이 만들어지면 공청회와 세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Feb 23, 2021 06:42 AM PST
파키스탄 법원이 무슬림 남성에 의해 납치돼 강제 결혼한 13세 기독교 소녀에게 가족에게 돌아가도록 판결했다고 헤럴드 말레이시아가 외신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연합 가톨릭아시아뉴스(UCA)에 따르면, 지난 16일 파이살라브드 시 법원은 펀자브주 고등법원의 명령에 따라 보호소에 거주하던 파라 샤힌이 가족과 다시 합류할 것을 허락했다. 작년 6월, 46세 무슬림 남성인 키자르 하야트(Khizar Hayat)는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샤힌을 납치한 혐의를 받아 기소되었다. 그러나 경찰은 불과 몇 주 전, 결혼은 본인의 의지였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근거로 납치범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Feb 22, 2021 08:06 PM PST
사우스베이한인목사회 회장이었던 고 장경일 목사의 천국 환송예배가 지난 20일, 고인이 담임하던 원패밀리처치에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남가주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다수 참여해, 복음 전파와 제자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했던 고인을 추모했다. 천국환송예배는 원패밀리처치 김홍기 집사의 사회로 실크 웨이브 미션 김진영 선교사가 기도했으며, 사무엘 리 집사의 조가와 서장원 안수집사의 조사에 이어 신승훈 목사(주님의 영광교회)가 고린도후서 4장 18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신승훈 목사는 "인간적으로 볼 때는 너무나 안타깝고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고인은 예수님 안에서 귀하게 사명을 감당하다가 주님 품에 안겨 하늘 아버지를 찬양하는 고인을 바라본다"며 "고인이 소망하던 꿈이 원 패밀리처치를 통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Feb 22, 2021 03:35 PM PST
매년 미주 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관하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3월 5일(금) 오후 5시(미 서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미 전역을 비롯해 세계 180여 개국에서 동시에 드려지며 올해는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우라!"(마 7:24~27)라는 주제로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바누아투 공화국을 위해 기도한다. 바누아투 공화국은 1980년 영국과 프랑스 공동식민지에서 독립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로, 8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뤄졌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과 사이클론, 화산, 쓰나미 등 자연재해가 잦다. Feb 22, 2021 11:37 AM PST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은 최근 북 아프리카 알제리의 종교적 자유에 관한 특집 기사를 퍼시큐션 2월호에 실었다. 알제리는 2019년 4월, 20년을 장기 집권한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 새 대통령에 압델마드지드 테분이 당선됐다. 그러나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시위는 계속되었고, 작년 11월 헌법 개정안이 국민투표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18일(현지시간) 테분 대통령은 대대적인 정부 개편과 의회 해산을 발표하고 나섰다. 퍼시큐션은 알제리에 대해 “헌법을 바꾸고 부패의 종식을 약속했으며, 인권 증진에 동의했다. 그러나 이러한 각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 알제리가 독립한 이래로 교회를 괴롭혔던 것에 대해 같은 질문”이라고 지적했다.Feb 22, 2021 10:32 AM PST
페이스북을 하는 내 모습을 보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소통 잘하는 앞서가는 목사"라고 할 것이고, 나를 판단하는 사람은 "할 일 없이 시간보내는 목사"라고 할 것입니다.Feb 22, 2021 10:23 AM PST
미국의 ‘바이블 벨트’ 중 하나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가 강력한 낙태금지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AP뉴스는 18일 핸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공화당)가 ‘태아 심장 박동 및 낙태 방지법’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주 하원은 지난 17일 낙태 지지자와 반대자 모두의 연설을 청취한 후에 79대 35의 표결로 법안을 통과시켰고, 다음날 이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맥마스터 주지사는 서명 직후에 “지금 사우스 캐롤라이나 전역에 수많은 행복한 심장이 뛰고 있다”고 말하면서 주 의회 의사당에서 법안을 지지한 의원, 공무원들과 함께 서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찬양했다고 AP는 전했다. Feb 22, 2021 10:22 AM PST
프로테스탄트 개혁가들이 활동하던 16세기 중반 유럽은 흑사병, 백년전쟁, 독일 농민전쟁, 오스만 제국의 팽창과 이슬람의 위협 등 수많은 역사적 격변 속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구원에 대한 열망과 종교적 열의가 굉장히 뜨거웠다. 당대의 가톨릭이 여러모로 부패하고 변질된 데 반해, 프로테스탄트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진리의 근원을 성경에서 찾는다는 기독교의 근본적 복음의 교리로 돌아가 대중의 종교적 갈망을 성취시켜 주려 했다. 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은 프랑스 출신의 개신교 사상가로서 마르틴 루터와 더불어 초기 종교개혁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종래의 가톨릭교회가 부자가Feb 22, 2021 08:20 AM PST
"앞으로 남은 인생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선교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한남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학위(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를 취득하는 김주원씨(사진)는 올해 83세의 만학도이며, 대전 가양동의 중부교회를 마지막으로 45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를 했지만, 제2의 인생 목표를 갖고 80세의 나이에 한남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했다. 늦은 나이에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김 씨는 은퇴 이후 공부를 하고 싶었다. 우연한 기회에 영어성경 암송 대회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공부에 자신감도 Feb 22, 2021 08:18 AM PST
성악가 박종호가 불러서 유명해진 찬양 <하나님의 은혜>를 작사한 조은아 교수의 간증집 <은혜 입은 자의 삶>이 출간됐다.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고,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것 또한 은혜라고 말한다. 저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매우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10년 동안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파송 받았을 때,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때 분명하게 들리던 하나님의 음성. "은아야, 네가 헌신할 수 있는 것도 다 내 은혜야." 그만 부끄러워져 엎드려 펑펑 울며 일기장에 고백의 글을 써내려 갔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이 고백 그대로가 찬양 '하나님의 은혜'의 가사가 Feb 22, 2021 08:16 AM PST
아침에 일어나 조간을 읽으며 깜짝 놀랐다. 아니, 윤동주 시인이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라니? 이 말은 결국 윤동주가 중국 사람이라는 말이 아닌가. 아무리 중국이 자국 중심으로 역사를 왜곡한다고 해도 한국 현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추앙받는 윤동주를 중국인으로 내세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윤동주의 '서시'를 외어 보았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 나는 괴로워했다.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21년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의 76번 째 기일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윤동주 국적 논쟁이 일고 있다.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윤동주의 국적을 '중Feb 22, 2021 08:14 AM PST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을 어떻게 읽었을까? 초기 기독교의 읽기 문화, 그 수수께끼를 풀어줄 브라이언 라이트의 신간 '1세기 그리스도인의 공동 읽기'이 10일 발간됐다. 이 책은 예수 전승 형성과 전달에 관한 연구에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그동안 예수 전승에 관한 논의는 구술 실연, 이야기 들려주기, 사회 기억에 초점을 맞출 때가 많았다. 글로 기록된 텍스트를 공동으로 읽은 것은 기원후 2세기 이후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전제 때문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아직도 기독교 전승이 대체로 통제받지 않았으며 자주 왜곡되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1세기에 이미 공동 읽기 관습이 존재했고 널리 퍼져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철저히 조사하여 그런 전제를 뒤집어엎는다. Feb 22, 2021 08:10 AM PST
[1]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일어난 일이다. 구약과 신약 석박사 과정을 전공하는 한국 목사들끼리 모여서 대화를 하다가 질문이 하나 제기됐다. '구약과 신약 중에서 어느 책이 더 중요할까?'라는 질문이다. 어떤 결론이 나왔을까? 당연히 구약을 전공하는 이는 구약이, 신약을 전공하는 이는 신약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2] 구약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의 논리는, 구약이 신약보다 분량도 더 많고 신약보다 더 어렵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신약보다는 구약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반면 신약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들의 주장은, 구약은 메시아 예언에 관한 내용이지만 신약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예언이 성취된 때의 내용이기 Feb 22, 2021 08:07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