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가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해야 한다며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라는 책을 책장에서 꺼내 들었다. 그 책이 세계관에 관한 책임을 알지 못하고 그냥 물리학에 관련된 책이겠거니 하고 읽던 아이는 짐짓 실망을 금치 못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해 소망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책에서 '열역학 제2 법칙이라고 하는 엔트로피 법칙은 모든 물질세계가 질서에서 무질서와 혼돈으로, 충만에서 결핍된 상태로 가게 될 뿐이며 인류가 희망을 걸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진보는 단지 이러한 멸망의 시기를 늦추어 줄 뿐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를 위로하며 이 세상이 오직 물질로만 되어 있다고 믿는 유물론자들에는 엔트로피 법칙이 절망으로 여겨지겠지만, 이 세상의 종말이 오고 새 하늘과 새 땅, 새로Mar 24, 2021 03:23 PM PDT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전염병이 계속되는 중에도 종교적으로 확인된 미국 성인 중 42%가 지난 달 적어도 한 번 예배를 출석했다고 답했다고 2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종교적 회중의 삶은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Life in U.S. Religious Congregations Slowly Edges Back Toward Normal)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연구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예배 출석률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퓨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지난 달 적어도 한 번 예배를 출석했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2020년 7월 13%에서 2021년 3월 초에는 17%로 응답률이 약간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Mar 24, 2021 03:21 PM PDT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처치앤서즈'(ChurchAnswers)에 '예배 참석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연락하는 5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수십 년 간 존재해온 도전이지만 전염병으로 인해 악화됐다"면서 "한때 활동적이었던 교인들은 예배 참석을 중단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실제로 '처치앤서즈'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일부는 이 문제와 관련 있다. 예배 참석을 중단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의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가, 아니면 가망이 없는가?"라고 했다. 레이너 박사는 "솔직히 말해서, 이러한 교인들은 정말 돌아오기가 어렵다. 그들은 떠나면서 새로운 패턴과 습관을 만들게 되었고 교회 출석은 그러한 습관 중 하나가 아니Mar 24, 2021 03:20 PM PDT
성인 영상물을 보는 초등학생들이 2년 만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23일 지난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교생 총 1만4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는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1년 사이 성인용 영상물을 본 적 있다는 청소년은 37.4%로 2018년(39.4%)보다 다소 줄었다. 하지만 초등학생 이용률은 33.8%로 18년(19.6%) 대비 크게 증가했다. 중학생이 42.4%에서 32.2%로, 고등학생이 58%에서 45.1%로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 고교생은 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31.8%)에서 성인용 영상물을 봤고, 초등학생은 인터넷 개인방송과 동영상 사이트(21.6%), 포털사이트(19.4%), 스마트폰앱(18.5%), 메신저(18.4%) 등에서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Mar 24, 2021 03:18 PM PDT
이미 우리 시대의 기독교 고전이 된 '하나님의 모략'과 더불어 지난 15년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달라스 윌라드의 대표작 『잊혀진 제자도』가 최근 복있는사람 출판사에서 다시 발간됐다. 이 책에서 윌라드는 현대 기독교가 직면한 실망과 비판은 "제자가 되어,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의 지상명령에서 제자됨을 교회가 빠뜨린 데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는 "그리스도인"으로 통하는 사람들이 제자가 될 때 비로소 예수께서 말씀하신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으며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삶에 들어설 수 있음을 구체적인 언어로 예리하게 짚어 낸다. 오늘날 기독교 신자들의 삶과 영향력에 대해,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현실 인식에 대해 염려하고 실망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들려온다. 또한, 크리스천들에게 믿음의 고백과 일상의 행동 가운데 괴리감이 크게 있기Mar 24, 2021 03:16 PM PDT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가 절실한 한국교회를 리셋(reset)해야 한다면 어떤 교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할까. 이와 관련해 1세기 가정교회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희열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는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가 회복하려면 1세기 신약교회, 곧 가정교회를 통해 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어떤 방법이나 전략에 앞서 1세기 가정교회의 정신을 찾아내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21세기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1세기 초대교회의 모습을 다룬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두란노)를 최근 발간했다. 우리가 닮기 원하고 회복하고 싶은 원형교회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성경과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담아냈다.Mar 24, 2021 03:14 PM PDT
한국이 3년 연속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불참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성호 국회의원이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지 의원은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지 의원은 '3년 연속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 국제 사회 흐름에 역행하는 외톨이로 남아 고립될 것'이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현지 시각 23일 제네바에서 열린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서 이견 없이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지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공동제안국에 불참했다"고 했다. 그는 "불과 얼마 전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기조연설에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국제 사회와 협력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Mar 24, 2021 03:10 PM PDT
제5차 박해는 주후 202년 제국 안의 내란을 평정한 황제 셉티무스 세베루스 치하에서 일어났다. 황제는 정치적 반대파를 물리치고 제국의 통일 유지가 필요했다. 제국 안의 모든 국민들이 '정복되지 않는 태양'을 예배하도록 명령했다. 만약 이 태양이 지존의 신(God)이라고 인정한다면 그 자에게는 다른 신 예배도 허용할 참이었다. 황제의 종교혼합 정책은 유대인과 기독인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황제는 이 두 종교의 확장을 막을 목적으로 유대교나 기독교로 개종하는 자들을 사형시켰다. 새 법령을 2세기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황제 트라야누스의 처벌 법령에 추가했다. 이 박해는 기독교로 개종한 자들과 복음 전도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그들을 로마의 종교로 개종하도록 유도했다. Mar 24, 2021 03:08 PM PDT
혼자만 뒤처진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요즘 뉴스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사람들은 주식 이야기를 한다. '동학개미'나 '영끌'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주식으로 대박을 터뜨린 사람도 있고 주식에 중독되어 삶이 힘들어진 사람도 있다. 전자화폐에 투자했다고 말하고, 부동산 문제에 열을 올린다.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시대가 변했다. 학생들이 주식을 거래하고 가상화폐로 결제를 한다. 스마트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던 것 이상의 변화가 삶에서 일어나고 있다. 따라가기에는 이미 너무 격차가 크게 다가온다. 그렇다고 시대에 끌려다닐 수는 없다. 시대를 따라가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인생이 되Mar 24, 2021 03:02 PM PDT
지난해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당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미국에서만 수십만 명이 사망했다. 물리적 모임을 가질 수 없었고 경제는 곤두박질치는 등 펜데믹은 우리 사회에 생리적, 사회학적 영향을 미쳤다. 세상이 바뀌었다. 세상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아직 다 알지 못하지만, 펜데믹으로 인한 변화가 다음 세대 동안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명하다. 많은 것이 변했다. 다시는 이전과 똑같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변한 것은 아니다. 변하지 않는 세 가지 진실이 있다. 첫 번째 예수 그리스도는 변하지 않았다. 두 번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은 변하지 않았다. 세 번째 우리의 삶에 대한 그리스도의 부르심은 변하지 않았다. 이 세 가지 진리는 영원한 사실이며 어떤 것도 이 진리를 바꿀 수 없다.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신다.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 Mar 24, 2021 01:56 PM PDT
아브람은 이집트의 감격을 가지고 네겝에 머물지 않고 전에 살았던 베델 부근으로 온 겁니다. 그곳이 황량한 사막과 같은 네겝 광야보다는 살기에 더 좋은 환경인 것은 틀림없으니까 말입니다. 베델과 아이로 돌아온 아브람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집트에서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새로운 변수가 생기자 지금까지 유지했던 평정심이 흔들리고 만 것 같습니다. 두 집안이 소유하고 있는 가축 수가 많아진 바람에 그 지역에 한꺼번에 살 수가 없을 정도가 된겁니다. 게다가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다 보니, 주변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눈빛이 점점 날카로와 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들의 민심이 점점 흉흉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는 이들에게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아브람은 다시 이전의 두려움에 눌리기 시작했을 겁니다. Mar 24, 2021 10:32 AM PDT
대장암 인식의 달인 3월을 맞아 한인 교회와 의료기관이 함께 온라인 세미나와 무료 검사 행사를 개최한다.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는 오는 3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대장암, 예방과 검사'라는 주제로 온라인 줌 (Zoom)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크리스티 전 이학박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전 박사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은 역학자(Epidemiologist)로 이날 세미나를 통해 미국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와 예방법, 조기발견의 중요성, 정기 검사 방법 등은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 참석자 중 50세 이상인 참석자는 4월 2일 고려보건소에서 열리는 대장암 무료 검사에 우선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려보건소는 선착순 20명에 한해 대변잠혈검사(FIT Test)를 통한 대장암 무료 검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대장암은 미국에서 암 사망 원인 2위의 암이지만 정기 검진을 통해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배우고, 정기 검사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Mar 24, 2021 10:31 AM PDT
기쁜우리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교회 창립 4주년을 기념해 4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선교 축제(Mission Festival)를 개최한다. 선교 축제는 현장 세미나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멕시코, 몽고, 인도네시아, 무슬림권에서 선교하는 기쁜우리교회 협력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영상을 통해 각국의 선교지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김경진 목사는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기간이지만 교회의 본질과 목적은 선교에 있다"며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교회가 선교적 측면에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통해 현지 선교사님들과 밀접하게 협력하면서 선교지와의 거를 좁히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ar 24, 2021 10:15 AM PDT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가 팬데믹 1년을 지나 이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온 교회가 기도에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최근 목회서신을 통해 “다음주면 고난주간인데 특별히 한 주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로 주님 앞에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이제 팬데믹을 지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들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새벽기도와 관련 류 목사는 “팬데믹이 시작되고 새벽기도회를 대면으로 드리지 못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쉼 없이 라이브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새벽기도 시간에 맞추어 교회 주차장에서 기도하는 성도님들과 새벽기도 전에 일찍 준비해서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분들이 오늘까지 있었기에 우리 교회가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Mar 23, 2021 09:05 PM PDT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효신장로교회 담임) 제47회기 예산이 팬데믹의 영향으로 크게 축소됐다. 뉴욕교협은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47회기 ‘교협 예산안’을 발표했으며, 예산안에 따르면 올 회기 총 지출 예산은 30만 달러로 통상 40만 달러를 넘어가던 수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항목은 행사비로 올해는 전체 예산의 절반이 안 되는 12만6천 달러로 책정됐다. 이 항목에는 신년하례회, 부활절연합예배, 할렐루야대회 등이 모든 행사비가 포함돼 있다. 예년의 경우 행사비는 전체 예산의 50%를 크게 넘기는 수준이었으며 지난 회기의 경우, 갑작스러운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산은 24만 달러로 행사비를 책정했으나 실제 결산은 14만 불로 마친바 있다.Mar 23, 2021 09:0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