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씨가 1천 명 서명을 받아 왔다고 밝히고 있다. ⓒ류재광 기자
(Photo : ) ▲서정희 씨가 1천 명 서명을 받아 왔다고 밝히고 있다. ⓒ류재광 기자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한기지협)는 11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동성애·이슬람 저지를 위한 기독 여성 지도자 1만 명 발기인 기도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수백 명의 기독 여성 지도자들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민족의 죄 회개' '나라의 안정과 북한 도발 저지' '한국교회 개혁과 변화' '20대 총선 기독자유당 국회 진출' '동성애·이슬람 저지' 등을 위해 기도하고, 서명에도 동참했다.

한편 이날 기도성회에는 서정희 씨가 참석해 1천 명 서명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 씨는 "저는 이미 온 국민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한 사람이지만, 에스더와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서명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