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인 김자옥 사랑의교회 권사가 1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다.
고인은 과거 2008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바 있으며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암이 최근 폐로 전이되면서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 부산 출생으로 중학교시절 TBC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했다. 1970년 문화방송 2기 공채 텔런트가 된 고인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1996년에는 '공주는 외로워'라는 노래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tvN 예능 '꽃보다 누나'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사랑의교회 권사로서 찬양대 초창기 멤버이기도 하며 간증으로 하나님 은혜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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