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天城을 향해 가고 있다.
천성이 하나님의 나라다, 하나님의 집이다, 영원한 나라, 새 예루살렘이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한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그 땅을 향하여 가고 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賞이기에
받으려고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경주자다.
순례자다.
나그네다.
머무르거나 安住할 수 없이 달리고 있다.
그 모습을 보여주는 찬송이 401장이다.
빌립보서 3장13절-14절에 근거한 가사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의 장애를 두려워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 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있네'
700여편의 찬송을 쓴 '영국 찬송가의 아버지' 아이잭 왓츠(lsaac Watts)의 가사에 뛰어난 미국 음악인
로보트 로우리(R. Lowry)가 곡을 붙여 세계적으로 애창되는 <분투와 승리>의 찬송이다.
왓츠는 런던 마크 렌 독립파교회(Mark Land lndependent)에서 목회하였다.
목회하면서 성도 앞에 고난, 역경, 환난. 시험이 있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앞 길에 장애를 두려워 말고 천성을 향해 달려가라고 교훈하고 있다.
우선 障隘가 있는 것을 알아라.
<천로 역정>에서 묘사된것 처럼 천성을 향해가는 성도 앞에 숱한 시험, 환난, 장애물이 있다.
기독교를 그냥두지 않는다. 수단 방법을 동원해 유혹하며 방해하고 넘어 뜨리려 한다.
인생이 장애물 경기장이라지만.
도덕, 윤리, 정치, 풍속이 온통 타락한 末世를 살면서 천성을 향해가는
이 시대의 성도 삶이야 形言 할수 없는 치열한 장애물 경기 아니겠나 ...
그러나 두려워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 같이
주를 앙모하는 자 고단치 않네, 피곤치 않네 독수리 같이 ... '
절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성도는 담대히 독수리처럼 전진 한다.
문제는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니' 두려워 말아야 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그래서 하버트 버펌(H. Buffum)는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쁨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며 노래 했다.
천성을 향해 가거라
성령이 인도하시는데 왜 遲滯하고 있느냐 !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때를 늦추거나 질질끌지 말아라.
신앙 길에 장애와 시련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나태함 이다.
경주자가 때를 늦추거나 출발하지 않고 어찌 賞을 받겠느나 !
약속을 굳게 믿고 달려라.
'너 가는 길을 누가 비웃 거든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어라
성령이 친히 감화하여 저들도 참 길을 얻으라'
행여 너희를 비웃고 어리석다고 조롱하느냐
말씀을 전하고 뚜렸한 증거를 보여라
성령께서 역사 하신다.
확실한 증거만 보여라
우리 모두 경험 했듯이 성령께서 역사하사 그들도 회개하고 뒤를 따를 날이 올 것이다.
인내하며 가거라
경주자에게 주는 최우선 충고가 忍耐요, 마지막 충고도 '忍耐' 란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계명과 믿음을 지킨는 자니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자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좆아가노라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좆아가노라.'
세월이 너무 빨리 간다.
벌써 2월이다.
아직은 멀었으니 늦지 않도록 천성을 향하여 쉬지 말고 달리자.
성도는 騎士다.
勝利하는 勇士다.
손에 든 검을 꽂지 말고 마귀 흉계 깨뜨리며 끝까지 잘 싸워 이겨라
천사가 영접하러 문앞에 기다려 서 있는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