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3월 7-8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에스페란사 리마' 행사에서 8만 9,5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다. 리마 지역 2,300개 교회와 협력한 이번 집회는 원래 하루 일정으로 계획됐으나, 현지 목회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7일 페루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첫날 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 4만 1,000여 명, 경기장 밖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는 "저는 진리를 나누기 위해 리마에 왔다"며 요한복음 14장 6절을 인용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오늘 밤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삶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온 세상이 죄로 물들어 있다. 예수님 없이는 소망이 없다. 스스로를 구원할 수도, 스스로를 용서할 수도 없다. 교회도, 종교도 여러분을 구원할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여러분을 구원할 수 있다. 그분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분은 여러분의 죄를 대신 짊어지기 위해 하늘에서 이 땅에 오셨고,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피를 흘리셨다. 오늘 밤 여러분은 그분께 믿음과 신뢰를 두고 죄에서 구원받아 새 삶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4만 8,5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래함 목사는 "오늘 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채리티 게일, 채리티 게일(Charity Gayle), 디 애프터스(The Afters), 크리스틴 디클라리오(Christine D'Clario), 자하지엘 밴드(Jahaziel Band) 등 기독교 음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는 교통이 불편한 참석자들을 위해 600대의 버스를 무료 제공했다.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한 오스카 누녜스(Oscar Nuñez)와 카리나 아르셀라(Karina Arcela) 부부는 BGEA와의 인터뷰에서 "마침내 삶에서 부족했던 것을 찾았다"고 말했다. 아르셀라는 "하나님께서 제 모든 기도를 들어 주신 것 같다. 예전에는 하나님께서 저를 용서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메시지가 분명해졌다. 예수님은 저의 구원자이시다"라고 했다.
그래함 목사의 전도 여정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오는 5월 30-31일 마드리드에서 '희망 축제(Festival de la Esperanza)'가, 10월 3일에는 맨체스터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